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라이더 (문단 편집) == 유명 투수들 ==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한 메이저리그 투수들로는 [[밥 깁슨]], [[밥 펠러]], [[스티브 칼튼]], [[조 켈리]], [[랜디 존슨]], [[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 [[맥스 슈어저]], [[패트릭 코빈]], [[매튜 보이드]], [[크리스 세일]] 등이 유명하다. 또한 메이저리그 시절 [[김병현]]의 슬라이더도 마치 플라스틱 원반처럼 움직인다 해서 [[http://moonizm.tistory.com/24|프리즈비 슬라이더]]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http://foto.sportschosun.com/news/ntype2_o.htm?ut=1&name=/news/sports/200205/20020517/25q10005.htm|현지의 기자가 별명을 붙여줬다는 기사]] 일본 투수들로는 상술된 다르빗슈 외에도 [[이나오 카즈히사]], [[니시구치 후미야]], [[마쓰자카 다이스케]], [[오츠카 아키노리]], [[이와세 히토키]], [[노우미 아츠시]], [[마에다 켄타]], [[스가노 토모유키]] 등이 거론되며, [[다나카 마사히로]]나 [[구로다 히로키]] 등 다른 구종으로 유명한 일본인 투수들도 괜찮은 슬라이더를 구사한다고 평가받았다. 일본프로야구 초창기 레전드인 [[재일 조선인]] [[후지모토 히데오]]도 [[밥 펠러]]의 슬라이더를 보고 독학으로 연구해 만든 [[슬라이더]] [* 후지모토는 이를 "작은 커브"라고 불렀다.]를 이용해 [[일본프로야구]] 최초의 [[퍼펙트 게임]]을 달성해 낸다. 대한민국 야구에서는 [[선동열]]이 이 구질로 리그를 제패했고, '염슬라'라는 별명이 있던 [[염종석]] 또한 슬라이더 하나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현대 왕조 황태자 [[김수경(야구)|김수경]]은 종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한 시절을 호령했으며 마무리 투수였던 [[조용준]]도 '조라이더' 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슬라이더를 잘 구사했다.[* [[박경완]]은 자신이 받아 본 슬라이더 중 조용준과 김수경의 것을 최고로 평가했다.] [[박명환]]도 슬라이더 장인이다. 통산 탈삼진 1400개중 900개가 슬라이더로 잡은 삼진이었다고 한다. [[김광현]]은 웬만한 다른 투수들의 직구 구속에 육박하는 최고 140km 후반의 고속 슬라이더를 구사하여 2000년대 후반 KBO리그를 패스트볼, 슬라이더 투 피치로 정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kt wiz의 [[배제성]]은 슬라이더의 구종가치를 리그 1~2위로 끌어올리면서 직구, 슬라이더 투 피치로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였다. [[윤석민(투수)|윤석민]]도 전성기 140km대의 고속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요리하곤했다. 본인도 던질거 없으면 슬라이더 던졌다고 했을 정도로 좋은 슬라이더를 보유했었다. 사실 대한민국의 유명 투수들은 체인지업의 류현진, 포크볼의 조정훈, 커브의 윤성환[* 윤성환도 2011년에 [[안지만]]에게 슬라이더 그립을 배우고 손에 익은 2013년쯤부터 슬라이더를 잘 사용하게 되었다.] 등 특정 변화구가 주력이 아닌 이상엔 거의 모두 슬라이더 투수였다. 이는 슬라이더가 모든 변화구 중 가장 배우기 쉽기 때문이며, 또한 근본적으로 KBO 리그가 미국이나 일본처럼 다양한 변화구를 가르칠 토양이 없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일본도 가르칠 코치가 없는 구종은 구사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도 마찬가지라 한국리그 코치들은 전통과 역사의 구종인(그리고 본인들이 현역시절 던졌던) 커브와 슬라이더 정도밖에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코치가 많다. 커브는 특성상 숙련 기간이 오래 필요하기 때문에 비교적 빨리 써먹을 수 있는 구종인 슬라이더만이 널리 퍼져있는 상황. 이러다 보니 한국 투수들은 빠르고 변화량이 작은 종슬라이더를 스플리터 쓰듯이 쓰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빠른 횡슬라이더를 커터처럼 쓰며, 느린 슬라이더를 체인지업이나 커브처럼 쓰기도 하고 슬라이더 그립 하나로 모든 변화구를 다 대체하는 신기한(?)재주를 보여주는 선수가 많다. 물론 이게 좀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쁜 건 아니고, 결국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처럼 손가락을 벌려서 던지든, 슬라이더 그립 쥐고 손목을 비틀어서 던지든, 어쨌건 공의 궤적만 비스무레하게 나와서 타자만 잘 잡으면 되니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