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승냥이 (문단 편집) == 생태 == 인간보다도 훨씬 작고 왜소한 덩치에 비해 집단성이 뛰어나고 성질이 사나워서 의외로 서식지가 겹치는 [[호랑이]] 다음으로 최강 포식자 중 하나다. 주로 [[토끼]]나 [[원숭이]], [[긴팔원숭이]], [[설치류]], [[빈투롱]], [[새]] 등의 소형 동물을 사냥하며, 큰 무리를 이루고 있을 경우 [[인도들소]]와 [[물소]]나 [[사슴]][* [[꽃사슴]], [[액시스사슴]], 물사슴, 돼지사슴, [[바라싱가]].], [[영양(동물)|영양]][* [[인도영양]], [[네뿔영양]], [[닐가이영양]], [[친카라]].]과 [[산양]], [[오랑우탄]], [[멧돼지]], [[말레이맥]] 같은 대형 동물들도 사냥한다. 사냥 방식은 같은 개과인 [[늑대]]나 [[아프리카들개]]와 마찬가지로 집단을 이뤄서 지구력을 이용한 추적과 공격으로 먹잇감의 힘을 빼서 잡아먹는 방식이지만 쓰러뜨리는 방식은 [[점박이하이에나]]처럼 생식기를 물어뜯는 방식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igerdholes.jpg]] [[파일:external/cdn.mirror.wiki/Tiger_fighting_a_dhole_pack_by_Dark_Hyena.jpg]] 호랑이[* [[남중국호랑이]], [[벵골호랑이]], [[시베리아호랑이]], [[수마트라호랑이]], [[인도차이나호랑이]], [[말레이호랑이]].]의 체급과 힘이 넘사벽인지라 승냥이들이 어지간히 쪽수가 많아도 호랑이에게 상대가 못 되기에 호랑이를 보면 도망가고 호랑이가 잡는 먹이보다 상대적으로 더 작은 먹이를 사냥하며 직접적인 경쟁을 어느 정도 피하는 편이다. 애초에 크기 차이가 매우 심하기 때문에 승냥이들은 무리를 지어도 사냥할 수 있는 먹이의 체급이 한계가 있어 자연적으로도 어느 정도 경쟁이 피해진다. 호랑이 입장에서도 더 큰 늑대 같은 동물에 비해 승냥이는 같은 체급의 먹이를 잘 공유하지 않으므로 늑대나 표범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적대적이다. 그래서 승냥이는 늑대처럼 같은 지역에 사는 호랑이에게 박살나면서 쫓겨나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승냥이들이 성질과 집단성이 상당히 강하기에 쪽수만 충분하면 호랑이에게 맞서 먹이를 지키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먹이를 뺏기도 한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어린 호랑이들은 제대로 싸우면 승냥이들을 이길 수 있음에도 승냥이들의 사나운 공격에 당황해서 그냥 도망치기도 한다. 호랑이는 사냥개를 보면 피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게 사냥개를 승냥이와 착각해서라고 주장하는 이론까지 있을 정도. 다만 현지에서 간간히 들리는 승냥이 수십 마리가 성체 호랑이를 잡았다는 목격담[* 실제로 13마리가 아성체 호랑이를 잡았다는 일화가 있다. 물론 승냥이 쪽도 9마리가 죽었다고 한다.]은 근거가 없다. 학자들은 대개 다 자라지 않은 아성체 호랑이이거나 아예 잘못 보았거나 하는 식으로 여긴다. 실제로 학계에 이와 같은 사실이 공식적으로 보도된 것은 전혀 없어서 예전 [[울버린]]의 흉포성과 전투력이 과하게 부풀려진 것과 같게 취급된다[* 호랑이는 앞발 한 방으로도 승냥이를 즉사시킬 수 있을 정도로 힘이 넘사벽이고 성체 기준으로 체급 자체가 중소형견 수준인 승냥이와는 차원이 다르게 거대하다. 승냥이보다 더 크고 강한 늑대는 고사하고 체급도 더 크고 단순 근력으로는 호랑이와 호각 또는 그 이상인 [[불곰]]이나 체급이 비슷한 [[아시아사자|사자]] 같은 포식자들도 호랑이에게 함부로 덤비지 않는다는 걸 생각해 보면 굉장히 이례적인 것. 거기다 야생동물은 부상 하나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짓은 어지간해선 하지 않는다.]. 성체 호랑이가 작정하고 맞서면 승냥이들이 아무리 수가 많고 사나워도 전혀 상대가 못 되며, 설령 어찌어찌 잡는다 해도 승냥이 무리들이 몰살당하는 수준으로 죽어나가는게 뻔하다 보니 승냥이들이 호랑이에게 먼저 공격적으로 나오기는 커녕 호랑이 한 마리에 승냥이 수십 마리가 혼비백산 도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실제 동물의 능력이 과장된 동물에 대한 이런 목격담은 일반 인터넷 썰과 마찬가지로 좀 걸러들어야 한다. 사실 승냥이는 호랑이보다 [[표범]][* [[인도표범]], 인도차이나표범, [[북중국표범]], [[아무르표범]].]과 서로 더 적대적, 공격적이다. 덩치가 큰 만큼 대부분 큰 먹이만 노리는 호랑이보다는[* 물론 호랑이도 식량이 없을 때에는 토끼 같은 작은 먹잇감을 노리기도 한다.] 덩치가 작은 만큼 작은 먹이를 주로 노리는 표범이 더 직접적인 먹이 경쟁 상대에 해당되는데다 호랑이보다 상대하기도 훨씬 쉽고 만만하기 때문이다. 표범에게도 단독 혹은 몇 마리 정도의 승냥이들은 꽤 좋은 사냥감이라 표범이 승냥이를 사냥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승냥이의 표범에 대한 공격성은 표범이라는 생태계 경쟁자이자 잠재적 위협을 막기 위함도 있다. 그래서 쪽수만 충분하면 닥치는대로 표범을 공격해 먹이를 뺏거나 아예 '''이유없이 괴롭히기'''도 하며, 표범이 승냥이들에게 몰려서 나무 위로 도망치는 경우도 잦다. 또한 승냥이도 기회만 생기면 새끼 표범을 죽인다. 또 [[불곰]] 중에선 [[우수리불곰]]과도 경쟁하기도 하는데 불곰의 경우 분포에 따라 크기가 천차만별이지만 [[곰과]] 동물 중에서 육식성이 가장 강하고 고양이과 동물들과 달리 지구력이 뛰어나서 사냥이나 싸움과 뛰는 것을 오랫동안 할 수 있기에 고양이과 동물들보다 더 위험한 상대이다. 하지만, 육식동물인 고양이과와는 달리 불곰은 잡식동물이라서 그나마 식물성 먹이로도 생존이 가능하기에 고양이과보다는 위험성이 덜한 편이다. 그 외 천적 및 경쟁자로는 늑대[* [[인도늑대]], [[몽골늑대]], [[유라시아늑대]].]와 [[여우]], [[너구리]] 등이 있으며 [[아시아사자]]와의 관계는 호랑이와의 관계와 비슷하면서 더 위험할 것으로 보이며[* [[호랑이]]와 체급이 비슷한 동시에 무리로 생활하기 때문.] [[아시아치타]], [[눈표범]], [[유라시아스라소니]], [[삵]], 대형 [[맹금류]]는 관계나 충돌이 보고된 바가 없다. 물론 육식동물끼리는 사이가 굉장히 안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들과의 관계도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하다. 그 밖에 [[족제비과]] 동물들과 소형 맹금류와는 서로 무시하는 관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