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승리호 (문단 편집) == 기타 == *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 [[김태리]]와 [[유해진]]은 영화 [[1987(영화)|1987]]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 [[진선규]]와 [[김무열]]은 영화 [[개들의 전쟁]] 이후 8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 기동대장 카밀라 역의 배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출생의 카를라 아빌라(Carla Fernanda Avila Escobedo) 로서 2018년 이래 한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원래 전공은 금융공학이며 멕시코의 사립대인 ITESO 출신, 12세 때부터 한류를 접했고 연기는 고려대 어학당 재학 중 아르바이트로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고려대 국제정치학과와 언어학과에 합격했으나 장학생 선발에서 탈락하고 진학을 포기했다고. [[https://www.instagram.com/carlaferavila_work/|배우 인스타그램]] 경향신문과 단독 인터뷰도 가졌는데 실제 성격과 카밀라의 캐릭터가 정반대라서 레지던트 이블, 워터월드 등 과거 영화를 참고하며 캐릭터를 구성했다고 한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2121611011&code=960100&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_share|#인터뷰]] 기사에 의하면 카를라가 비중 있는 조연으로 나오기 때문에 멕시코 언론들도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듯. 같이 모델 활동하던 친구로는 헝가리 출신 [[샤바 소케]]가 있다. 한 때 국내에서 여러 유명 CF를 찍고 브라질에서도 소개되었던 브라질 출신 모델 [[https://m.korea.net/english/NewsFocus/People/view?articleId=147697|제인 아키노(Jane Aquino)]]와 비슷한 경우이다. * [[예고편]] 공개 후 한국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사이언스 픽션|SF(사이언스 픽션)]] 영화, 그것도 한국 최초의 [[스페이스 오페라]]이기에 일단 기대된다는 반응도 있지만, SF 장르 자체가 여전히 마이너한 장르 취급을 받는 한국에서 일반 관객의 진입 장벽을 넘을 수 있을지 우려된다는 반응도 있다. 역시 우주를 무대로 하고 있지만 비교적 탄탄한 과학적 고증의 뒷받침을 받은 [[하드 SF]] 영화인 [[그래비티(영화)|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마션(영화)|마션]] 등이 국내 흥행에서 크게 성공했던 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소프트 SF|소프트]]하며 오락 지향적인 [[스페이스 오페라]]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선호도는 유독 낮아서, 전 세계적인 팬덤을 가진 [[스타워즈]]나 [[스타트렉]]은 물론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마블 유니버스의 일부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조차도 국내 시장에서는 맥을 못췄을 정도다. 그런 맥락에서 빼도 박도 못하는 본격 [[스페이스 오페라|우주활극]]인 이 영화가 국내외에서 얼마나 흥행할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국내 흥행 성적이라는 [[한류]] 특유의 [[기압계|바로미터]]를 거치지 않고 [[넷플릭스]]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동시 공개된 것이 차라리 흥행 리스크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전망이 있을 정도. * 트레일러 공개 이후 [[VFX]]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이제 [[컴퓨터 그래픽스|CG]]에서는 크게 꿀리지 않으므로, 각본과 연출 역량을 강화하고 [[내츄럴 시티]] 등에서 민낯이 드러난 [[충무로(은어)|충무로]] 특유의 집요한 [[신파극|신파]] 체질만 극복할 수 있다면 언젠가는 한국 영화도 SF 영화의 불모지라는 '''[[사이언스 픽션#s-4.2.1|오명]]'''을 씻고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나 [[블레이드 러너]](1982)급의 명작 [[사이언스 픽션|SF]] 영화를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다. * 초반부 화투 장면은 그 자체로 [[타짜]]에 대한 [[패러디]] 연출이다. 승리호 인원들과 화투 치는 장면에서 업동이는 [[밑장빼기]]를[* 이 부분 연출이 타짜 1에 클라이막스의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 직전 부분이랑 동일하다.], 김태호는 한손으로 패 바꿔치기[* 밑장빼기와 패바꿔치기 둘 다 타짜 1편에서 고니(조승우)가 연습하던 기술이다.]를 하며 "이런 판은 죽을 수가 없지"[* 고니가 곽철용과의 화투에서 한끗을 가지고 블러핑을 치며 5억을 더 박으며 하는 대사이다.]란 대사까지 친다. 장 선장은 아예 화투를 표시목으로 만들어놨다. 업동이가 끊임없이 흥얼거리는 부분은 고광렬(유해진)이 화투판에서 정신사납게 중얼거리며 상대방 멘탈을 흔드는 것과 닮아 있다. 업동이와 고광렬이 둘 다 유해진이 배역을 맡은 것을 이용한 개그. 그리고 장 선장이 화투를 꺾으며 [[곽철용|"너 다음에 한 판 더 해"]]라는 대사를 함으로써 확인사살. * 초반부에서 타이거 박이 [[죽창드립]]을 친다. "[[그래핀]] [[티타늄]], 이거 앞에선 만민이 평등하지.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사실 후반부 도끼 격투씬을 위한 복선이다. * 초반부 궤도 엘리베이터 씬에서 펜이 떠오르는 장면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유명한 [[https://youtu.be/48rh85d4yTI?t=163|펜 씬]]의 오마주다. 참고로 승리호는 CG-VFX로 처리했지만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특수효과로 찍었는데, 유리에 펜을 붙여놓고 촬영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시절은 '''CG 자체가 없었다.''' 이 영화가 나온 건 무려 1968년으로, [[아폴로 11호]] 달착륙(1969)보다도 1년 전이다. 물론 승리호도 모두 CG로만 처리한 건 아니어서, 상술한 궤도 엘리베이터의 인공중력 씬이나 화물칸에서 꽃님이를 발견하는 씬 등은 100% CG(3D 모델링 구현)가 아니라 연기자나 소품에 밧줄을 묶어 무중력 동세를 표현하고 VFX 그린스크린 작업으로 줄을 지우고 배경을 입힌 것이다. * 넷플릭스에서 지원하는 영어 더빙이 잘 되어있는 편이다. * 경찰이 승리호로 들이닥쳤을 때, 다들 딴짓하는 척하는 씬에서 장 선장은 [[고려원]]판 [[영웅문]]을 읽고 있다. 이 판본은 지금도 오래된 책 취급을 받지만[* 한국이 1996년에 [[베른 협약]]에 가입하기 전인 1980년대에 저작권 계약을 하지 않고 나온 책이다.], 영화 시점[* 2021년 현재로부터 '''71년''' 뒤다.]에서는 고서적에 가깝다고 보아야 할 듯. 현대로 따지자면 1900년대 초반에 나온 [[셜록 홈즈]] 시리즈를 1920년대 판본으로 읽는 정도...? 해적(에 가까운 팀원들)이 해적판을 읽고있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 * 이 영화의 흥행 여부를 따지던 사람들은 넷플릭스로 공개된 것이 오히려 잘 된 일이라는 평가가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가가 침체되고 미디어 매체를 통한 활동이 더 많아진 요즘, 차라리 넷플릭스에서 본전치기 정도의 수입을 안전빵으로 받고 추가 수입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전환하는 것이 극장 개봉이라는 도박수보다 훨씬 낫다는 의견. 게다가 공개 이후 승리호가 구체적으로 수를 매길수는 없지만 세계적으로 넷플릭스에서 초대박을 치는 등 제작사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이 없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되었다. *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의 전범인 [[스타워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오즈의 마법사]]에서 차용한 요소가 많다. 승리호의 [[도로시]]가 오즈의 마법사 주인공 이름을 따온 것임을 말할 것도 없고, '심장'을 갖고 싶어하는 [[양철 나무꾼]]과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C-3PO|안드로이드]]. 그리고 용기를 증명해야 하는 겁쟁이 '[[츄이|사자]]'와 담대함의 증거물인 손모가지를 전부 잃어 버린 '타이거' 박까지. 캔자스의 도로시네 집이 빠르게 부는 [[토네이도]]에 마법의 세계로 날아가 버렸다면, 승리호는 [[라그랑주점]]으로부터 고속으로 날아온 우주선에서 도로시를 발견한다. 지배자의 정체에 반전이 있다는 설정도 오즈의 마법사가 원조. * 세계화가 이루어진 미래 세계의 모습을 그려내며 다언어, 다민족, 다문화 캐스팅이 이루어졌으며, 만능 동시 통역기가 상용화되었다는 설정 하에 다양한 언어를 들어볼 수 있다. 주인공 일당은 [[한국어]]를 구사하고, 제임스 설리반과 주변 인물들은 [[영어]]를 구사하며, 우주 청소부들이 쓰는 언어는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이고, 김태호가 강박사와 연락할 때 신분을 숨기기 위해 음성변조해서 사용하는 언어는 [[스페인어]]이며, 콜라 주문 받는 직원은 [[따갈로그어]], 불심 검문하는 경찰은 [[덴마크어]], 검은 여우단의 카룸은 [[나이지리아]] [[피진]]을 구사한다.[* 특히 나이지리아 피진 원어민 화자가 출연했다는 사실은 [[https://twitter.com/search?q=space%20sweepers%20nigerian%20pidgin&src=typed_query|나이지리아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외국 영화에서 이렇게 비중 있고 진지한 역할의 인물이 제대로 된 본토 나이지리아 피진을 구사하는 것은 처음 본다는 반응.] * 넷플릭스의 돌비 비전, HDR까지 지원해서 꽤 고화질 영화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4K가 아닌 최대 1080P 즉 Full HD 화질이다. * [[이스터 에그]]로 승리호의 창문에 [[라이언(카카오프렌즈)]]이 붙여져 있는 장면이 스치듯 지나간다. 승리호의 투자사이면서 승리호 IP 유니버스 구축 파트너쉽을 맺은 카카오 페이지에 대한 감사의 의미인 듯. * 영화에선 승리호 말고도 [[달려라 번개호|번개호]]도 언급된다. * 후반부 업동이가 인간 피부를 이식받은 후 목소리를 바꾸기 위해 태블릿 컴퓨터로 샘플 음성을 듣는 장면에서 화면에 금액이 달러화 숫자 순서가 아닌 숫자 달러화 형태로 표기되어 있다. 예: 350$. 미래에 화폐 표기법이 달라졌다기 보다는 프로덕션 단계에서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해 벌어진 실수로 보인다. * 실제 우주 위성 및 우주쓰레기 전문가가 승리호를 리뷰한 시리즈도 존재한다. 1편 - [[https://youtu.be/C8giz_mm8RI]],2편- [[https://youtu.be/K0brRzeU5dc]] * 영화에 나오는 승리호의 조종간은 아마도 Saitek 사의 X52 조이스틱을 개조하고 VFX로 광원 효과 등을 덧씌운 것으로 보인다. * [[컴투스]]의 게임인 [[https://youtu.be/t046r6V4g3w|서머너즈 워 : 백년전쟁]]의 광고에서 또다른 넷플릭스 작품인 [[스위트홈(드라마 시즌 1)|스위트홈]]과 함께 패러디 되었으며, 진선규가 연기한 타이거 박과 박예린이 연기한 꽃님이가 영화에서의 모습 그대로 등장한다. * 승리호와 동일하게 넷플릭스 독점 상영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워 포 사이버트론 트릴로지]]의 킹덤 라인업 완구 정식발매를 담당한[[https://m.facebook.com/Hasbrofigureworldkorea/photos/a.1687715011535851/2511818505792160/?type=3&source=54|해즈브로 코리아의 페이스북 광고 컨셉이 승리호를 패러디한 컨셉이다.]]각 제품마다 작중 인물의 대사를 인용한게 압권. *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중에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 2021년 11월, 러시아가 자국 위성을 미사일로 파괴해 우주쓰레기가 발생하며 국제우주정거장 우주인들이 도킹되어 있는 우주선으로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화의 주제처럼 우주쓰레기가 실제로 문제가 된 첫번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211116085530|#]]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795183?ntype=RANKING|#]] * 제작에 참여한 정성진과 정철민은 이 작품을 통해 2021년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이 작품으로 기술상을 수상하였다. * 카우보이 비밥의 실사판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자 승리호 평가가 반대로 올라가기도 했다. * 이후 업동이 역의 [[유해진]]과 타이거 박 역의 [[진선규]]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주인공 강진태와 최종보스 장명준으로 다시 만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