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승탑 (문단 편집) == 대한민국에서 == [[한국]]에서는 묘탑, 즉 부도라는 용어로 [[승려]]의 사리묘탑을 가리키는 실례가 [[신라]] 하대부터 보인다. 즉 대안사(大安寺) 적인선사조륜청정탑비(寂忍禪師照輪淸淨塔碑) 비문 중에 “기석부도지지(起石浮屠之地)”라 하였으므로 이 묘탑이 곧 ‘석부도(石浮屠)’임을 알 수 있다. 이 ‘석부도’는 그 형태가 불탑으로 통칭되는 방형중층(方形重層)의 일반형 석탑과는 달리, 기단부 위에 단층의 탑신을 놓고 옥개(屋蓋)와 상륜부(相輪部)를 차례로 쌓았으며 평면도 8각을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불탑 개념으로서의 부도와 승려의 묘탑으로서의 부도는 우선 외양이 다르다. 따라서 부도라 함은 이와 같이 외양적인 면에서 구별되는 [[승려]]들의 묘탑만을 일컫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즉, 불탑이라는 일반 석탑은 대개 [[절(불교)|절]]을 이룩하는 데 중심이 되어 후세에 이르는 양식의 발전과 계통이 있으며, 혹시 특수탑파라 하여도 일반형에서 변형되어 그 원류는 불탑의 형식이므로 역시 계보가 뚜렷하다. 아울러 부도에서도 전형의 정립과 발달을 볼 수 있고 그 계보를 살필 수 있다. 그러므로 부도를 묘탑이라는 개념에서 불탑과 함께 다루어 고찰하기에는 여러 점에서 어려운 일이며, 특히 각 부도에는 대개 탑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것은 곧 개개인 [[승려]]들의 행적은 물론이고 다른 승려와의 관계와 사적(寺蹟), 나아가 당시의 사회 및 문화의 일단까지도 알리는 귀중한 [[사료(역사)|사료]](史料)가 되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