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승희 (문단 편집) === [[슈퍼스타K2]] === 15살 때인 2010년에는 [[슈퍼스타K2]]에 참가하여 [[슈퍼스타K2/슈퍼위크|슈퍼 위크]]까지 간 이력이 있다. * 사실 이 당시 승희는 보컬 실력보다 댄스 실력을 주로 삼으려는 의도가 있어 보였지만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의 태동기 시절이라 댄스 분야 참가자들에게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성격상 불리했다. '''당시에는 소울 보컬 발라드 위주 참가자 비중이 높았고'''[* 이는 당시 90년대 후반부터 2001년 사이에 립싱크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관련한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며 음악 방송들이 생방송 라이브를 고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00년대 중반 [[1세대 아이돌]]의 활동이 [[2002년]]을 기점으로 소강세에 접어들면서 [[소몰이창법]]으로 회자되는 [[SG워너비]]를 필두로 [[먼데이키즈]], [[엠씨더맥스]], [[씨야]], [[다비치]] 등등 R&B소울 발라드와, 상대적으로 열세였으나 [[MC스나이퍼]], [[리쌍]], [[배치기]], [[아웃사이더]] 등등 힙합으로 당시 음악적 트렌드가 극명하게 갈라지면서 이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슈퍼스타K2]]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타이틀 곡인 '언제나' 의 작곡가가 다름아닌 상기했던 'R&B시절 트렌드'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었던 [[조영수]]다. 이후 [[2007년]]이 되어서야 2세대 아이돌인 [[BIGBANG|빅뱅]], [[소녀시대]], [[원더걸스]]가 등장했지만 듣는 노래에서 부를 노래로 발전할 나름 음악적 트렌드로 자리 잡기에는 다소 부족한 시간으로, 당시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한창 주가를 쌓아가던 시기였다. 이 때문에 2010년 슈스케2의 20대 지원자 상당수가 R&B/소울과 발라드를 듣고 즐기던 이들로 채워졌고 프로그램도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개인의 음악적인 재능을 주요 괄목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기타나 여타 악기를 들고 나오는 [[싱어송라이터]] 타입이다.] 게다가 곡 선정 부분도 장르 구분 없이 제약이 따랐던 터라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여유 있는 편곡을 할 수 없으며, 무대 연출 부분 등 모든 것을 개인이 혼자서 준비해야 한다는 게 쉽지 않았고, 단체 미션에서의 선곡 문제로 인한 갈등 또한 발생한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단연 '''[[쟁반노래방|가사 외우기]]'''다. * 특히 조별 미션에서는 [[쳐밀도]] 사태의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공연하는데, 첫 파트를 맡은 승희가 가사를 까먹고, [[김그림]]도 불안하게 부르고, [[허각]]이 겨우 수습하나 하는데, [[존박]]이 "네가 날 밀쳐도" 를 "네가 날 '''쳐밀도'''" 로 불러버리는 희대의 사달이 났다. 무대는 엉망이 되었고, 허각(우승자), 김성범(본선진출)을 제외한 존박(준우승자), 김그림(Top11), 승희(슈퍼위크)의 쟁쟁한 멤버들이 탈락하고 말았다.[* 이 때 조는 다섯 명 중 우승자와 준우승자, 톱11 멤버와 톱11이 아주 유력했던 멤버 한 명까지 있던 그야말로 드림팀이었는데 최악의 무대를 보여주며 우수수 탈락했다. 어린 현승희가 떨면서 주변을 바라보자 눈치를 보다 김그림이 흔들리고, 이를 마음이 여린 존박이 계속 걱정하다 한국말도 서투니 가사를 헷갈려 쳐밀도까지 이어진 것이다. 사실 지나고 봐서야 웃기지만 당시는 심사위원 네 명이 무서운 눈빛으로 노려보고 당사자들은 울상이 되어 심각한 분위기였다. 오죽하면 말을 너무 상냥하게 해서 패러디 대상까지 됐던 [[엄정화]] 조차 냉정한 톤으로 "기대를 했던 조인데 너무 안 맞아서 안타깝다" 한마디 할 정도였고, [[박진영]]은 무대 중 인상을 찌푸리며 입모양으로 (마이크가 꺼진 상태) "뭐야..."라고 하는 모습이 찍혔다.][[https://twitter.com/withMBC/status/1166938528175067136|라디오 스타 후일담]] 다행히, 패자 부활전에서 [[존박]]과 함께 부활했다. * 라이벌 미션 때에는 보컬/댄스 부문에 [[박보람]]과 [[김소정(가수)|김소정]]을 배당하여 매치를 진행했기 때문에 이 분야에 중복되는 승희의 매치 상대는 Low teen Vocal로[* 스타일이 비슷한 사람끼리 묶는다며 묶었는데 나이가 비슷한 여성 보컬이라는 이유로 묶이는 희한한 분류법도 문제였다. 승희는 노래를 잘하기는 하지만 퍼포먼스에도 뛰어나고 노래의 느낌을 잘 살리는 보컬이라 당시 전통 발라드 보컬이었던 박보람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소울' 로 엮였지만 그루브가 뛰어난 중저음 보컬이었던 [[존박]]과 정석적인 [[허각]]도 마찬가지다.[* 음역대를 떠나서 스타일 자체가 판이하게 다르다. 스타일로 치면 허각과 박보람, 현승희는 퍼포먼스 위주 참가자였던 김소정이나 이보람과 묶이는게 맞다.] 까놓고 말해 스타일은 핑계고 분량 뽑아내려고 '절친 케미', '비슷한 나이의 라이벌' 식으로 묶은 것이다. 실제로 마치 승희가 [[박보람]]을 어려워하는 듯한 편집도 후술되는 루머에 한 몫 했다.] 따로 구분되어 진행 되었는데, 그 상대는 다름 아닌 [[춘천시|같은 동네]] 사람인 '''박보람'''이었다. 당시 노래를 많이 알지 못했던 승희는 슈퍼 위크 내내 선곡 부문에서의 주도권이 상당히 낮았고[* 승희가 모르는 노래로 오디션을 보게 되자, 평가 자체가 불가능했는지, 엄정화는 '''"부를 수 없는 곡은 절대로 동의하면 안 돼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심사위원들 앞에서 무대 울렁증으로 인해 생방송 진출에 대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중 어느 정도 댄스 부문에 대한 안목이 있던 심사위원인 [[박진영]]만이 성장 가능성 등을 미루어 보아 승희를 [[슈퍼스타K2/본선 무대|Top 11]] 후보로 지목했지만, 그렇지 않은 [[윤종신]]과 [[이승철]]은 [[강승윤]]을 후보로 지목해 결국 TOP 11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슈퍼스타K2]]를 마감했다.[* 당장 생방송 무대가 코 앞인 특성상 이에 대한 불안 요소를 [[엄정화]]도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퍼포먼스 부분에 대한 심사기준 논란이 어느 정도 해소된 건 그룹 단위 참여가 가능해진 [[슈퍼스타K3|시즌 3]]부터다.][[https://www.youtube.com/watch?v=HOBoV8lrtBE|슈스케 승희 영상]] * 한 때는 어릴 때부터 무대 경험이 많은 사람인데 무대 울렁증보다는 당시 라이벌 미션 상대였던 박보람이 무서워 긴장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도 돌았다. 하지만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좋아서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던 상황과, 중학생이 되어 진짜로 본인의 꿈인 가수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에 참가한 상황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슈퍼스타K2 방송을 자세히 보면 승희가 패자 부활전을 마치고 왔을때 박보람이 와서 손 잡아주는 부분도 나온다.[* 애초에 승희가 가장 흔들렸던 조별 무대에서는 악마의 편집으로도 그녀가 불편해하는 듯한 모습이 없었고, 오히려 조원들 사이가 화기애애했었다. 그런데도 가사를 다 까먹었으니 그냥 울렁증이 맞는듯 하다.] 아무튼 승희가 슈스케에서 무대 울렁증으로 고생했던 것도 라이벌에 대한 공포심일 것이라고 깎아내리기보다는 정말 무대 울렁증이 생겼을 것이라고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