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간여행 (문단 편집) == 관련 작품이 제작되는 이유 == [[허버트 조지 웰즈]]가 1895년 [[타임머신(소설)|타임머신]]을 쓴 이래로 얼추 백 년넘게 흘렀고, 그동안에 수백만 편의 시간여행물이 만들어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시간여행물은 만들어지고 앞으로도 만들어질 것이다. 심지어 과거 여행 쪽은 법칙은 물론, 밸런스 붕괴까지 초래하는데다가 [[타임 패러독스]]까지도 피해가기 어려운데도 말이다.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시간여행물은 이미 낡은 패러다임이고, 진부하기 짝이 없고, 이야기 구조도 나올 수 있는 모든 구조가 다 나왔다고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 특히 미래로 가는 것보다 과거로 가는 쪽이 더 재미있다. 미래로 가는 것은 판타지 세계로 이동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미래에서 무슨 짓을 하건 나의 현재와는 아무 상관도 없다. 결정적으로 우리는 지금 현재도 실시간으로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과거로 가는 것은 역사를 바꾸는 행위와 연관된다. 그리고 거기서 무엇을 하는 것으로 주인공(그리고 주인공에 감정이입을 한 독자 등)은 현재를 좌우할 수 있는 '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뻔한 카타르시스는 의외로 강렬하다.--아니다. 미래로 가는 것도 충분히 우열을 가리지 않을 만큼 재미있다. 특히 주인공이 미래가 예상하던 것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져 있을 때, 거기에서 오는 괴리감과 호기심에 자꾸만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해주는 재미가 있다. 앞으로 시간여행물을 만들어서 '참신하다'는 평을 듣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진부하다고 해서 연애물이 사라지고 공포영화가 없어지겠는가? 이건 과거로 돌아가서 [[허버트 조지 웰즈]]를 암살하더라도 바꿀 수 없는 진리이다. 즉 단순한 소재거리에서 하나의 장르가 됐기 때문이다. 또한 이야기를 진행시킬 때 답이 없는 전개를 정리하는 용도로도 편리하다. '시간여행입니다. '식으로 땜빵한 [[에이지 오브 울트론]] 코믹스나 추억팔이를 하려는데 과거 등장인물을 등장시키려고 어거지로 시간여행을 사용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등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시간에 대한 떡밥이나 각종 픽션은 진부할 대로 진부해졌으나, 정작 시간이라는 물리학적 현상에 대해서는 우리가 모르는 것이 정말 많다. 100년 전에 비해 이론적 모형이 발전했으나 그것으로 시간에 대한 탐구가 거의 끝났다고 보는 것은 미치오 카쿠의 말대로 과학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것인데다가 학문적 진리의 차원에서 성급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