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네스트로 (문단 편집) ==== 지능과 웅변 능력 ==== 하지만 그의 "진정한" 초능력은 단순히 싸움 실력이 아닌, 엄청나게 뛰어난 지능과 치밀한 군사 전략, 그리고 웅변 능력이다. 할/패럴랙스 사태 때도 결국 모든 일의 흑막이었으며,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은 표면적으로는 시네스트로가 패배한듯 보이나, 몇 수 앞 미래를 내다본 것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그의 승리.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하자면, 우선 시네스트로는 근본적으로 빌런이기는 하나 모든 면에서 악인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가 그린 랜턴에서 퇴출당하게 된 이유도 자신의 섹터와 그에 속한 자신의 고향 행성인 코루가를 범죄예방 차원에서 어떠한 부정도 용납하지 않는 독재 정권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기에, 그와 그린 랜턴들과의 충돌은 범죄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정의에 대한 의견차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게 옳지 않다고 생각한 할 조던에 의하여 군단과[* 실제로 시네스트로 군단의 맹세는 공포가 기반이나 분명 정의를 표한다. 다만 똑바르지 못한 정의고 단원들 대부분의 성향이 시네스트로와 같지 않은 진짜 악인일 뿐이지. ~~그게 문제다~~ --시네스트로 군단 스토리를 보면 시네스트로가 잠시 자리 비운 틈을 타 막장이 된 군단을 숙청 좀 하고 시작되는 경우가 황금 패턴이다----.] 수호자들에게 추방당했지만. 즉, 시네스트로는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선 적을 강압적인 힘으로 눌러서 (죽인다거나)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점은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의 '저스티스 로드'나 범죄자들을 죄다 죽여버리는 [[마블]]의 [[퍼니셔]]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퍼니셔는 법으로 어찌하지 못하거나 진짜 악인들을 사냥하는 엄연히 다크'''히어로'''다. 물론 타 히어로들에게 평판은 나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이 당시까지만 해도 그린 랜턴들은 '오아의 서'에 적힌 규칙에 의해 반지의 능력으로 살생은 할 수 없었다.[* 반지의 힘을 사용하여 구속이나 죽지않을 정도로 피해를 줄 순 있으나 사용자가 진심으로 살의를 가지고, 상대를 죽일 용도로, 상대를 죽일 수 있는 공격을 하려고 하면 반지 스스로 능력을 차단하거나 기능이 정지한다. 살의를 가져도 살인 목적이 아니거나 제압용도로 쓴다면 반지는 작동한다. 또한 죽일 수 있는 공격 같아도 죽일 생각이 없어도 마찬가지다. 이 경우는 반지가 사용자의 의지로 힘이 구현 되다보니 사용자 스스로가 억제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슈퍼맨의 펀치는 한 방으로 빌딩을, 대륙을, 행성도 파괴 가능하지만 빌런들은 맞고 잘만 버티고 반격까지한다. 심지어 경우에 따라선 일반인급 신체를 보유한 녀석들도. 슈퍼맨의 힘 조절처럼 사용자의 의지가 반지의 힘의 강약을 결정한다.][* 물론 시네스트로는 의지의 힘으로 과거 그린 랜턴 시절부터 이 규칙을 씹어먹고 있었다.] 이 때문에 시네스트로 군단과의 전투가 격해짐에 따라 시네스트로 군단은 그린 랜턴들과 싸우며 그들을 죽이면서 상대 군단의 전력을 줄이는 반면 그린 랜턴 군단은 그렇지 못하자 이에 군단의 몰락을 우려한 수호자들이 오아의 서를 고쳐쓰게되고 불살의 제한을 풀어버린다. 이로 인해 그린 랜턴들은 살생이 가능해지고 시네스트로 군단을 몰아낸다.[* 이걸보고 아빈 수르의 아들이지만 시네스트로 군단에 들어간 '아몬 수르'는 "그린 랜턴이 살인을?"이라며 충격받고 군단에서 탈퇴하여 도망간다.] 할 조던을 포함해 군단에 오랫동안 몸담았거나 신념을 가진 몇몇 멤버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불살을 고집한다. 시네스트로가 노린 것이 바로 이것. 그린 랜턴 군단은 이제 살생이 가능해졌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범죄자나 잠재적 범죄자들에게 억제력이 작용한다. 그리고 죽이지 않아서 계속 범죄를 저지르는 악인들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를 없앨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건 각 랜턴들의 처신에 달렸지만 시네스트로 군단과의 전투에서 대부분의 그린 랜턴 군단원들은 살생에 반감이 없었다. ~~오히려 좋아라 다 잡고 누구씨는 [[킬로웍]]한테 처음만 어렵지 익숙해지면 괜찮다는 투의 말까지 말한다~~ 또한 이 일로 인해 오아의 서를 수정 하는걸 반대하던 [[간셋]]과 셰이드가 군단을 떠나 블루 랜턴을 만드는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마치 정치가처럼 시네스트로는 자신의 군단을 희생시켜 우주 경찰인 그린 랜턴이 필요시 살생이 가능하도록 특별법을 통과시킨 셈. 물론 패배를 전제로 싸운건 아니지만 군단의 패배마저도 잠재적인 승리로 만든 이런 모습으로 볼때 역시 뛰어난 전략가답다. 더불어 이 스토리 때 시네스트로는 자신의 모성인 코루가를 방문했는데, 이 시점에서 코루가는 시네스트로가 사라져 정부와 독재자가 국민들을 억압하고[* 시네스트로는 정부건 국민이건 완전히 장악한 철통체제로 부패정부도 용납안했다.] 있었고 반정부체제의 국민들과 대립중이었다. 같은 행성 출신이자 시네스트로의 후임자인 '[[소라닉 나투]]'가 시위중인 군중들을 진정시키는 와중에 시네스트로가 나타나 그와 대면한다. 갑작스런 시네스트로의 등장에 시위중이던 군중들은 물론, 그들을 막던 정부측 군인들조차 패닉상태에 빠지고 과거 그의 독재를 받았던 소라닉 나투는 분노하며 그를 공격했으나 시네스트로답게 그녀를 가지고 놀면서 구름에 가려져 군중들이 못보는 하늘 높이 그녀를 데리고 갔다. 소라닉 나투는 그를 죽이려 했지만 반지가 이를 거부해 기능이 멈추고(오아의 서가 수정되기 전이다.), 시네스트로는 나약한 그녀를 조롱하며 일부러 아무 짓도 안하고 놓아준다. ~~딸사랑~~ 이러자 코루가의 국민들은 살아돌아온 소라닉을 보더니 '시네스트로라면 절대 살려서 돌려보낼리가 없다'면서 소라닉이 시네스트로를 처치한 것으로 생각한 후 모든 군중은 물론, 정부측 군인들마저 그녀를 추앙하며 새 지도자로 받든다. ~~모든 것은 시네스트로의 계획대로~~[* 이런 모습을 보면 시네스트로가 그린 랜턴 시절에 얼마나 무자비하고 강력한 독재를 펼쳤는지 알 수 있다.] [[인저스티스]]에서도 슈퍼맨과 싸울 때 무력으로는 완전히 패배해 굴욕을 당한듯 보였으나, 그것은 그저 슈퍼맨을 안심시킬 함정일 뿐이었고, 결국 슈퍼맨은 시네스트로의 계획과 웅변에 깊이 말려들어 '''시네스트로의 편이 되어버리고''' 시네스트로는 슈퍼맨이 그린 랜턴 군단과 [[간셋]]을 죽여버릴 수 있도록 조장한다. 인저스티스의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할 조던이 자신과 친했었다는 점을 이용해 그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 캐롤 페리스의 목숨을 이용해 할을 옐로우 랜턴으로 만들지 않나, 존을 죽이고 가이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가이가 할에게 죽게 만들게 하지를 않나, 상대방의 감정을 이용하는 지략가적인 모습을 톡톡히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