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논 (문단 편집) ==== 제3회 BoB 이후 ==== 게임을 종료한 시노는 혹여나 데스 건이 집에 침입해 있는 것 아닌지 이래저래 살펴보며 경계하는데, [[신카와 쿄지]]가 갑작스럽게 방문해 케이크를 내밀며 BoB 우승을 축하하는 조촐한 파티를 열자고 제안해 이를 승낙한다. 그런데 갑자기 쿄지가 고백하며 자신을 껴안자 엄청나게 당황하고, [[강간|어떤 일]]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꼈지만 뜻밖에도 쿄지가 하려던 건 시노를 죽이는 거였다.[* 당시 데스 건의 타겟은 GGO 코어 유저들. 이 중에는 시논도 포함되어 있었다. 원작에서는 데스 건의 타겟이 일곱 명으로 나오는데, 이 일곱 명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 어질 타입이 아니라는 것. 시논 역시 어질 위주 캐릭터는 아니다.] ~~시노 지못미. 유일한 친구가 사이코다~~ 하루만에 몇 차례 멘붕을 거친 터라[* 전날 키리토와의 예선 순위결정전 때 첫 멘붕을 겪어서 본선 때 투지를 불태웠지만, 데스 건의 권총을 봤을 때, 54식 헤이싱 권총이 형성한 불릿 라인을 보고 공포를 느꼈을 때, 키리토에게서 자신이 범행 대상임을 들었을 때까지 포함해 본선 당일에만 3번의 멘붕을 당했다. 게다가 마지막은 자동 로그아웃 위험까지 있었다.] 이미 상당히 지쳐 있었음에도 기지를 발휘해 쿄지에게 필사적으로 말을 걸면서 [[데스 건|그의 정체]]를 알아내는 등 시간을 끌었으나, 간신히 탈출할 기회를 잡았을 때 다시 쿄지가 달려든다. 이 때, 자신을 반드시 구해주겠다고 약속한 [[키리토(소드 아트 온라인)|키리토]]가 나타나 쿄지를 제압해 주면서[* 카즈토가 키쿠오카에게 연락을 한 뒤임에도 경찰보다 빨리 온 건 일단 시노의 집과 본인이 GGO로 로그인한 장소가 가까웠으며, 로그아웃한 후 Sterben이 환자의 임종을 뜻하는 의학용어임을 듣곤 시노가 도와달라고 부르겠다던 의사집 아들이 데스 건의 일원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만약을 위해 서둘러 왔기 때문. 사실 카즈토는 저 때 완전히 제압하지 못해서 시노가 컴퍼넌트로 쿄지에게 헤드샷을 날려 마무리했지만, 시노가 카즈토 덕분에 위기를 넘긴 건 맞다.] 결국 다시 목숨을 건지고, 일련의 사건을 깨끗하게 마무리짓는다. 그리고 게임속에서 키리토와 나눈 대화와 각종 사건을 통해 과거 사건을 무조건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그녀는 용기를 얻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조금씩 극복하기 시작하게 된다. 자신에게 돈을 갈취하려고 [[M1911|콜트 M1911 거버먼트]] 모델건을 들고 나타난 불량학생들에게 총기 사용법(안전장치 사용법&총 잡는 법)을 알려주고 근처의 깡통을 명중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어 쫓아버린게 대표적. 이전의 내성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게임에서의 성격이 현실과 겹쳐지고 있었다.[* 불량학생들을 쫓아버린 후 약간의 불안증세가 있었지만 이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바로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카즈토와 만나기 위해 학교 교문으로 가다가, 카즈토와 자기가 연인 관계라는 이상한 소문(...)[* 이런 말을 한 동기생 여자애들은 시노를 '''부러워하는 기색'''으로 바라봤다. ~~역시 마성의 남자 그야 오토바이 몰고 와서 폼까지 잡고 서 있었으니까~~ 어느 정도냐면, 이 일 이후로 한동안 동기생들에게 '~~백마 탄 왕자님~~오토바이 탄 남학생' 이야기에 대해 물어보는 것을 답해야 했다고. SAO MD에서 페르소나 콜라보 1차 캐릭터 스토리(Lv.70 파트)에 의하면 단둘이서 오토바이를 탄다는 것에 소문까지 퍼지니 적잖이 당황한 듯 하다. 반면 카즈토는 시노를 약속 장소에 데려다 주려고 자기의 자가용을 끌고 온 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연인 사이라 할지라도 깊게 사귀지 않는 이상은 [[요비스테]]를 하지 않는다. 특히 별명(시논)을 부른다는 건 보통사이가 아니라는 증거이기에 동급생들이 교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오토바이를 모는 잘생긴 남자(카즈토)와 매우매우 친하거나 썸타는 사이라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 이를 제외하더라도 현실에서 게임 닉네임으로 부르는 것도 비매너적인 행위인데, 이 당시 카즈토는 시노의 본명을 확실히는 몰라서 시논이라 했겠지만, 이미 카즈토에게 홀린 여자애들에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상황 자체는 우리나라야 그냥 넘길 수 있는 일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시논이라고 부르자 시노는 약간 화가 난 듯한 표정을 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 물론 이는 원작 및 애니 3부 한정이고, 2024년 말 SAO 때부터 생사고락을 함께 했으며 이미 서로의 본명을 알고 있는 콘솔판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이 퍼져 당황했던 시노는, 카즈토와 함께 [[키쿠오카 세이지로]]를 만나 신카와 형제에 대한 경찰의 수사 내용을 들었다. 그리고 카즈토에게서 '너와 내가 동굴 안에 있을 때 중계 카메라가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찍힌 장면을 다른 친구들이 보고는 너와 나의 사이를 오해하고 있다. 해명하는데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응해 다이시 카페로 가서 [[리즈벳|시노자키 리카]], [[아스나(소드 아트 온라인)|유우키 아스나]], [[에길|A.G. 밀즈]]를 만나 당시 상황을 설명해준다. 또한 카즈토와 아스나가 시노의 트라우마가 된 사건이 발생했던 우체국의 정보를 뒤져서 사건 당시 그 우체국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오사와 사치에라는 여성을 만나서 다이시 카페로 오게 했다. 그 여인은 사건 당시 임신중이었다는데, 시노가 은행강도의 총을 빼앗지 않았더라면 아이와 자신은 무사하지 못했을 거라면서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한다. 시노는 은행강도를 사망하게 만든 자신의 행동은 분명이 큰 죄였지만, 그것으로 인해 구원받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세상의 아이러니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