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뇨리지 (문단 편집) == 부작용 == 그러나 무조건 찍어낸다고 다 좋은 건 아니다. 돈을 발행한다고 다른 것도 느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돈만 늘어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돈의 가치가 줄어들면서 실질적인 부가수익은 이보다는 적고, 아무런 후속 대책도 없이 엄청난 양을 찍어내면 [[초인플레이션|끔찍한 사태]]가 초래된다. 한국에서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흥선대원군]]의 [[당백전]]. [[김정은]]이 북한 돈을 수천조 원 규모로 찍어낸다고 가정해 보자. 이렇게 찍힌 어마어마한 양의 돈이 시장에 유통되면 화폐의 양이 증가하므로,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재화를 사기 위해 필요한 화폐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즉 [[인플레이션]]이 발생, 화폐 생산 전만 해도 1가마당 10원이던 쌀값이 1가마당 10만 원으로 뛸 수 있다! 이렇듯 너무 심하게 돈을 풀면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돈을 찍어내는 데 드는 액면가가 오른다는 말이고 그러면 돈을 찍으면서 얻는 이득은 점차 감소하게 된다. 이것뿐이면 모르겠는데 이와 동시에 현금자산을 갖고 있던 다수 국민들의 삶이 피폐해지며 그러면 정부라고 멀쩡할 수 있을까? 결국 같이 패망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부도 생각없이 닥치고 돈을 찍어내는 짓은 안 하고, 인플레이션이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을 정도로만''' 돈을 발행한다. [[대한민국]]의 용인 인플레율은 2.0~4.0%. 그런데 실제로 김정일이 [[디노미네이션]]을 통해 비슷한 짓을 하려다가 초인플레이션만 부르고 끝난 사례가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북한의 2009년 화폐개혁]]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보다도 전에 [[짐바브웨 달러|시뇨리지 효과만 노리고, 돈을 무작정 닥치고 찍어낸 나라가 있었다]]. 세계적으로는 후자 쪽이 더 유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