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레누 (문단 편집) === [[데빌맨/만화]]에서 === [[아몬(데빌맨)|아몬]]을 동경하고 사랑했던 그녀는 정작 아몬의 몸이 [[후도 아키라]]라는 인간에게 점령되어 데빌맨이 된 것에 분노하여 그에게 대항해서 싸우게 된다. 데몬족에서 손꼽히는 전사 [[아몬(데빌맨)|아몬]]과 싸우게 된 것을 두려워하기도 하지만 [[데빌맨]]을 쓰러뜨리기 위해 [[후도 아키라]]와 대결한다. 여러 부하 데몬들로 데빌맨을 공격하게 하여 데빌맨을 위협했지만 결국 데빌맨에게 패배하여 치명상을 입는다. 하지만 [[카이무]]와 합체하여[* 정확히 말해서 카이무가 '''자신의 목을 자르고''' [[자살]]하여 몸을 시레누에게 주었다. 데몬족이 합체할 경우 둘 중 하나의 인격이 소멸하는데, 보통 약한 쪽이 없어지므로 시레누를 확실하게 살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시레누의 부상이 워낙 심각해서 결국 합체한 뒤에도 금방 사망하지만.] 더욱 강한 힘을 얻어 데빌맨을 쓰러뜨리지만, 이미 치명상을 입은 상태였기 때문에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고[* 후도 아키라에게 한 번만 공격을 더 날렸더라면 죽일 수 있을 정도의 치명상을 입혔지만, 후도 아키라가 죽은걸로 착각해서 생명을 붙잡고 있던 집념이 풀렸다.] [[선 채로 죽음]]을 맞는다. 이처럼 데빌맨을 대표하는 숙적 악마 중 하나로, 시레누와의 대결은 데빌맨에서도 가장 평판이 높은 에피소드로 OVA '요조 시레누 편'으로 만들어졌다. 시레누의 특징은 [[악역]] 캐릭터 임에도 격렬하게 드러내는 인간적인 감정이다. 아몬과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고, 그러면서도 아몬의 몸을 뺏은 아키라를 증오하거나, [[달]]에게 지금부터 벌어질 추악한 싸움을 보지 말라고 하며 [[구름]]으로 달을 가려버리는 감상적인 모습이나, 데빌맨에게 처참하게 당하고 쫓길 때의 처절한 모습.[* 이 때는 거의 데빌맨이 악역 같이 보일 정도다. 사실 원래 이 장면에서 데빌맨이 시레누를 '''강간'''하는 묘사가 있을 예정이었지만 심의때문에 삭제되었다. 그래도 자세히 보면 몸싸움을 하면서 데빌맨의 손이 시레누의 엄한 부분에 우연히 가 있다던가 하는 순간이 많다.(...) 데빌맨 Crybaby에서는 이 강간하는 묘사가 들어갔다.] [[카이무]]가 사랑을 고백하면서 자신의 몸을 시레누에게 내주는 장면이나,[* 자신의 몸을 내줄 때 자신의 목을 직접 잘라내는 장면이나, "너는 피에 물들어도 여전히 아름다워."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선 채로 죽은 모습 등. 인상적인 장면이 매우 많다. 이는 작품 전체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즉 [[아스카 료]]가 [[후도 아키라]]에게 데몬에 대해 했던 말(데몬은 사랑이란 걸 모른다)들이 거짓말이었음을 알게 해주는 요소였던 것이다. 카이무가 시레누에게 가졌던 감정은 인간의 사랑 그 자체였다. 그의 상관이던 [[제논(데빌맨)|제논]]은 원작 마지막회에서 [[아스카 료]], 아니 제논의 주군인 [[아스카 료|사탄]]에게 [[후도 아키라]]라는 인간에 대한 당신의 애정 땜에 시레누라든지 [[카이무]]같이 아까운 내 부하들을 많이 잃었다며 은근히 비꼬는 듯한 말로 사탄에게 따져들었다. OVA의 설정을 그대로 잇는 CB 나가이 고 월드에선 아몬에 대한 감정이 빼박 사랑이라고 그려지고, 데빌맨에 대한 애정표현도 보다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시레누를 동료로 삼으려는 아몬과 달리 미키가 더 좋았던 아키라는 시레누에게 아줌마라 했다가 시레누의 분노를 사게 되는데..하필 이런 시레누에게 반한 [[닥터 헬]]이 아수라 남작을 시켜 시레누를 납치.."내가 끓인 된장국을 먹어주지 않을래?"라 수줍게 고백하지만 단칼에 거절하고, 순정을 거절당한 닥터 헬의 분노의 공격을 받게된다. 여기선 팔을 [[로켓 펀치]]처럼 분리해서 쓰는데, 시레누 왈 '''옵션'''이라고.. [[나가이 고]]는 시레누가 팔을 절단해서 [[데빌맨]]을 공격한 것이 차기작 [[마징가Z]]의 [[로켓 펀치]]라는 아이디어의 착상이라는 말을 했지만, [[로켓 펀치]]의 문서의 원조 항목을 봐도, 사실상 그 원조는 [[자이언트 로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