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시리아 (문단 편집) == 자연 == [[중동]]에 위치한 [[사막]] 국가라고[* 지리적으로는 사막 비중이 높지만, 시리아 사람들도 사람이니 만큼 당연히 살기 좋은 곳에 밀집해서 산다. 한반도가 산악 지형이라고 한들 한국인이 산골짜기에 살지는 않는 것과 같다.] 생각하고 입국했다가 꽤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시리아 사막과 같이 사막성 기후와 지형을 띠는 지역도 있지만 은근히 [[남유럽]] 분위기가 나는 [[초원]] 지대부터 시작해 [[눈(날씨)|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고 지중해와 맞닿는 곳도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곡창지대도 풍요로운 편이다. 실제로 한국을 방문한 시리아 여자 대학교수가 한국에 눈이 오자 일절 신기해하지도 않았으며 시리아에도 눈이 오냐는 신문 기자에게 '''내 고향은 눈이 자주 와서 신기해할 것도 없습니다'''라고 답변한 적도 있다. 시리아의 북부는 남한과 비슷한 위도(수도인 [[다마스쿠스]]가 33°)에 위치한다. 남부는 [[제주도]]와 위도가 비슷하다. 위도만으로는 남한과 꽤 많이 겹친다. 그러나 대륙의 서부에 위치하므로 대륙의 동부에 위치하여 [[시베리아]] 기단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한국에 비해 기온은 [[넘사벽]]으로 높다. 해안 지방은 지중해성 기후 지대며, 내륙 지방은 스텝 기후와 사막 기후 지대에 속한다. 전반적으로 겨울철은 대륙 동부에 비해 기온이 상당히 높아 크게 춥지는 않고 강수량이 많은 편이고, 여름철은 사막의 영향으로 기온이 많이 올라가나 강수량이 매우 적어 건조하다. 북부에 있는 [[알레포]]는 [[대전광역시]]와 비슷한 위도[* 알레포가 북위 36도 13분, 대전광역시가 북위 36도 21분이다.]에 위치하나, 겨울철 평균기온은 제주도와 비슷하다. 7 ~ 8월의 평균 최고기온은 35°C 이상으로 [[대구광역시]]보다 훨씬 높다. 대구의 7 ~ 8월 평균 최고기온은 30°C ~ 31°C 내외다. 수도인 [[다마스쿠스]]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시]]와 거의 비슷한 위도(정확하게는 다마스쿠스의 위도가 아주 약간 더 높다.)에 위치하고 해발 약 700m의 고지대에 있으나 제주도보다 기온이 훨씬 높다. 다마스쿠스의 겨울 평균기온은 제주도보다 약간 더 높고, 여름철에는 건조하여 최저기온은 낮지만 평균 최고기온은 35°C 이상으로 상당히 덥다. 그런데 시리아의 위도가 대한민국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북쪽의 찬 공기가 종종 내려오기도 하며 이럴 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때때로 [[눈(날씨)|눈]]까지 내리는 것이다. 그렇지만 다마스쿠스나 알레포에 눈이 자주 오는 것은 아니다. 매년 오는 것은 아니며, 수년에 한차례씩 온다. 다만 지중해성 기후에 가까워 겨울철 강수량이 많고 가끔 폭설이 되어 내려 눈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나고는 한다. [[http://www.ytn.co.kr/_ln/0104_201012140713519123|다마스쿠스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 보도]] [[중동전쟁]] 중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골란 고원]] 일대를 빼앗고 이의 반환을 꺼리는 것은 군사적 요충지라는 문제 외에도 이 지역의 물과 곡창지대가 값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거기다 이 지역에 이미 100,000이 넘는 유태인이 농장을 짓고 20,000여 시리아인과 공존하는데(마즈엘 샴스 지역) 여기서도 이스라엘이 걸핏하면 시리아인들을 뭉개고 있다. 일단 자국민이 엄청나게 사는 만큼 그냥 돌려주긴 껄끄러울 것이다. 이 점을 노렸을 수도 있고 말이다. 그러나 이것도 '''옛날 이야기다.''' 최근에는 중동의 급격한 사막화를 시리아도 피할수가 없어 극심한 가뭄까지 닥쳐 물부족까지 시작되었다.[* 사실 시리아는 내전과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기 그 이전부터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인구증가로 인해 물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수자원 보존 정책이 연달아 실패했기에 수자원 관리 시스템이 붕괴된 상황이었다. 특히 지하수까지 한계에 도달해 고갈 위기에 온 상황이다.] 특히 내전으로 수도 시설이 많이 파괴되다보니 식수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가뜩이나 내전으로 개막장이 된 시리아를 생지옥으로 만들고 있다.[* 사실 시리아는 원래부터 국토의 75%가 사막인 척박한 땅이다. 특히 경작가능한 땅은 그나마 물이 있는 유프라테스 강 연안과 지중해 해안가, 골란고원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시리아는 예나 지금이나 인구의 대부분이 이 지역들에 몰려있다.] 최근에는 물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수도인 다마스쿠스에서조차 제한 급수가 실시되었고 물값이 크게 올랐다고 한다. 또한 물을 불법적으로 밀거래하는 워터 마피아까지 등장해 정부에서 단속에 나서는 상황이다.[[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11200082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