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릴라 (문단 편집) == 특징 == [[리비아의 게롤트]]의 운명의 아이이자 수양딸이다. 같은 은발머리[* 다만 게롤트는 수술 부작용으로 머리가 하얗게 세버린것이고 시리는 자연 잿빛이다]에 같은 위치에 흉터가 있어서 스토리를 모르고 캐릭터만 본 사람들은 게롤트의 친딸이라고 오해하는경우가 많은데, 의절한 상태에 가까울뿐 [[에미르 바 엠레이스|친아버지]]는 멀쩡히 살아있다. 한편 게롤트의 연인 [[예니퍼]]는 그녀의 양어머니 역할을 한다. 닐프가드에게 망해버린 신트라 왕족의 유일한 혈육으로서 신트라 왕족 출신이긴 하지만 어렸을 때 왕국이 몰락해 버렸다. 하지만 이것만이 시리의 신분이 아니다. 닐프가드 황제의 친딸이자 황위 계승권을 가진 [[황녀]]로서 그에 걸맞은 온갖 작위들이 줄줄 달려있다. 신트라 왕위을 계승할 [[왕태손]]이자 브뤼헤의 공주이며 소든의 여공, 아드 스켈리그 섬과 안 스켈리그 섬의 상속녀, 아트레와 아브 야라의 영주. 이 기나긴 작위들이 전부 시리가 가진 작위다.[* 나중에 게임에서는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닐프가드 제국의 차기 계승자가 될 수도 있고 위쳐가 될 수도 있다.] 알고 보면 굉장히 고귀한 [[신분]]이다. 때문에 닐프가드의 황제가 친히 시릴라의 본명과 신분을 밝히자 주변의 닐프가드 귀족들이 무릎을 꿇고 시릴라에게 존경을 표한다. 황제도 또한 시리에게 익숙해 지라며 닐프가드부터 용의 산맥에 있는 모두가 무릎을 꿇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다.[* 나중에 시리가 닐프가드로 가는 선택지를 보면 지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알수 있는데 사령관인 부히스 장군과 시종장이 직접 마중 나와 그녀를 보자마자 고개를 숙여 절을 하며 마을의 주민들도 무릎끓고 절하고 있고 많은 수의 중무장한 닐프가드 군인들이 삼엄하게 호위한다.] 고대 엘프 언어로는 [[제비]](Swallow)라는 의미의 지라엘(Zireael). 라라 도렌 후손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잿빛 머리카락과 녹안을 가지고 있다. 근데 머리색은 번역이 오락가락이라 잿빛 금발이랬다가 그냥 잿빛 이랬다가 왔다갔다 한다. 소설 종료시점에서는 15살이고 게임 3편에서는 21살이다.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특별한 마법 능력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아주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 된다. 시리의 이 마법 능력은 자신의 특수한 혈통 때문인데, 모계 쪽 선조가 라라 도렌(Lara Dorren)이라는 엘프 마법사이며 그녀의 후손들을 고대 혈통(Elder Blood)이라고 부르는데 강력한 마법 능력을 타고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유전적으로 특징이 있어서 이 능력은 모계로 유전되며[* 작중 인물들의 연구에 의하면 부계로도 유전될수 있지만 남성에게는 능럭이 발현되지 않는다.], 혈통이라고 해서 그 능력이 무조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세대를 걸러 격세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시리의 외할머니 칼란테(Calanthe) 왕은 특별한 마법 능력을 갖고 있지 않았던 반면 칼란테의 딸이자 시리의 엄마 파베타(Pavetta) [[왕태녀]]는 엄청난 마법 능력을 갖고 있었고[* 다만 이를 제대로 통제하는 법은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성인식 때 파베타가 쑥대밭을 만든 뒤에 칼란테가 스켈리게 최고의 드루이드 모이스작(에르미온)에게 요청했었고 모이스작이 승락했었다. 파베타의 성인식 때 저주를 받아 고슴도치 모습이 된 기사 듀니([[에미르 바 엠레이스]])를 칼란테의 명령으로 죽이려고 하자 비명을 지르다가 여러 유령들을 소환해서 연회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 간신히 스켈리게 최고의 드루이드인 모이스작(에르미온)과 게롤트가 합세해서 파베타의 광기를 막을 수 있었다. 모이스작은 파베타가 동정녀라면 절대로 저렇게 행동할 수 없다고 하면서 이미 그때부터 게롤트는 파베타의 뱃속에 듀니의 아이, 즉 시리가 있다는 걸 대충 알게 된다. 칼란테의 어머니인 아달리아는 눈썹만 움직여도 도개교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아달리아의 할아버지가 테메리아 왕자였던 아마베트였는데 아마베트의 외할머니가 바로 라라 도렌이다. 아마베트는 어머니이자 테메리아의 여왕인 리아논의 세 쌍둥이 중 유일한 남자 아이였고 남의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다가 자식들을 얻게 되는데 그로 인해 분노한 그녀의 남편인 귀족에게 붙잡혀 거세를 당하는 등 잔혹하게 죽게 된다. 결국 아마베트의 아버지였던 테메리아의 왕이 분노하여 아들을 살해한 여자의 남편이 귀족을 붙잡아 잔혹하게 죽여서 복수를 했다. 그런데 아마베트가 불륜을 저지르면서 얻은 자식 중 딸인 뮤리엘이 라라 도렌의 능력을 이어받고 뮤리엘이 딸인 아달리아에게 물려줬고 그 능력이 딸인 칼란테가 아닌 외손녀 파베타에게 넘어간 것이다. 그리고 아달리아의 남편인 신트라의 다고라드 왕도 공식적으론 라라 도렌의 후손이다. 비록 그의 할머니이자 신트라의 여왕인 피오나가 리아논의 자식인지 팔카의 자식인지 불분명하나 정사에 따르면 피오나는 리아논이 낳은 세 쌍둥이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고라드 왕 역시 라라 도렌의 후손이다. 물론 이건 피오나가 리아논의 딸일 경우이다. 참고로 팔카와 리아논은 르다니아 왕실에서 자란 왕녀들이며 팔카는 르다니아 왕의 친딸이자 첫째였고 리아논은 팔카의 계모인 하프 엘프 쎄로가 산고로 인해 거의 죽어가는 라라 도렌에게 받아 입양한 아이다. 팔카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켜 자신의 아버지와 계모, 이복형제들을 모조리 죽이고 수많은 사람들을 처형해 피의 팔카라는 악명을 가지게 된다. 그때 임신한 상태였던 테메리아 여왕 리아논이 팔카의 반란에 감옥에 갇혔고 양부모와 형제들이 모두 팔카에게 죽자 그 충격으로 인해 미쳐버리게 된다. 리아논의 아이들은 모두 감옥에서 태어났다.] 시리 역시 마법 능력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온갖 불행이 닥쳤기에 시리는 오히려 이 능력을 타고난 것에 회의감을 느끼며 자신이 평범하게 살기를 원한다. 게롤트와 예니퍼도 이를 잘 아는 터라 이해해준다.] 게임 [[더 위쳐]]에서 시리의 오마쥬격인 알빈이 읊는 Ithlinne's Prophecy에서 가리키는 예언의 아이. 게롤트가 기억상실 상태인 [[더 위쳐]] 챕터4 여관에서 여관 주인은 '''위쳐'''이면서 '''소서리스(여마법사)'''인 동시에 '''프린세스'''라고 이야기가 전수된다.[* 인터넷에 퍼져있는 유저 한국어 패치에는 시리와 게롤트가 맺어지고 두 명의 소녀를 입양했다고 오역했는데, 원문은 예니퍼와 게롤트가 맺어지고 그 두 사람이 시리를 입양했다는 이야기이다.][* [[프린세스]]를 번역기 돌린 것마냥 번역해서 시릴라를 '[[공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릴라는 '[[공주]]' 따위가 아니라 [[옥좌]]를 계승할 [[계승자]]이므로 '공주'는 적절하지 않다. '공주'는 [[천자]]의 딸 중에서 계승자가 아닌 계승권을 가지지 않은 딸에게 책봉하는 [[직책]] 비슷한 개념이므로 외할머니 파베타 왕의 계승자이자 아버지 에미르 황제의 계승자 시릴라는 어디를 봐도 절대 '공주' 따위일 수가 없으므로 파베타 왕의 입장에서는 '[[태손]]', 듀니 황제의 입장에서는 '[[태녀]]'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시릴라는 '[[태손]]' 아니면 '[[태녀]]'이지 결코 계승권이 없는 '[[공주]]' 따위가 아니다. ] 하지만 세 가지 호칭 모두 어정쩡한 측면이 있다. 시리는 위쳐로부터 검술을 비롯한 전투기술을 배우고[* 나름 우수하긴 하지만 특출나진 않다.(베스미어부터도 직접 시리보다 더 빠르고 더 강한 아이들(위쳐 후보자)을 훈련시켜보았다고 한다.) 다만 시리의 소악마 같은 면모에 대해 특출나다고 가볍게 불평한다.] 맞서 싸울 괴물들에 대해서도 공부하긴 했으나 풀의 시험(Trial of Grasses)을 치르거나 돌연변이가 되는 시약을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게롤트 같은 진짜 위쳐는 아니다.[* 그래도 이 무술과 지식들은 이후에도 일반인을 상대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며, 외전이긴 하지만 게임에선 직접 늑대인간을 때려잡기도 한다. 은검도 아닌 철검으로(물론 위쳐들이 쓰는 강철검은 [[운철]]로 만들어져 일반적으로 쓰는 강철검보다 괴물에게 효과가 있으며, 위쳐의 지식을 이용해 기름을 바르긴 했다.)] 또한 많은 마법사들이 부러워하는 마법 능력을 타고 났으나 소설에서는 이 능력을 제대로 조절을 못하며, 예니퍼에게 일반 마법을 배우긴 했지만 잠깐 배우다 만 수준이기 때문에 소서리스도 아니다.[* 위쳐 세계관에서는 마법 능력을 타고나도 바로 마법사가 되는것이 아니다. 마법사가 되려면 수십 년간의 공부와 훈련이 필요하다. 물론 마법사가 되는 과정에서 장수하기 때문에 수십 년의 세월이 일반인에게만 길지 마법사들에게선 길지도 않지만. 그래서 아무리 시리가 타고난 마법 능력이 있어도 벼락치기로 소서리스가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특히 시리는 위쳐들이 마법사들의 마법보다 더 낮은 단계인 마법 표식을 쓰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는데 못해냈다.] 친아버지는 듀니(에미르 황제), 어머니는 신트라의 여왕 칼란테의 딸 파베타 왕태녀이다.[* 프린세스를 번역기 돌린 것마냥 '[[공주]]'라고 번역해서 파베타를 '공주'라고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베타는 칼란테 왕의 유일무이한 자식이자 정당한 왕위 계승자이므로 결코 '공주' 따위가 아니라 [[옥좌]]를 계승할 '[[왕태녀]]'이다.] 게롤트가 젊은 시절 신트라에 망명해 있던 듀니의 저주를 풀어준 대신 보상으로 그와 파베타 태녀 사이에서 앞으로 태어날 첫 아이[* 일명 Law of Surprise.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전통이라고 하며, 실제 전설이나 설화에서도 마녀나 마법사가 이런식으로 대가를 요구하는 내용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소설에서 이러한 보상은 보통 위쳐들이 상대방에게 "집으로 돌아갔을 때 너가 가지고있었지만 네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을 달라고 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위쳐들이 견습으로 키울 어린 아이를 얻기 위해 주로 쓰는 수법이다. 다만 그게 순전한 우연에 의한 것이라, 아이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램버트는 베스미어에게 이 방법대로 끌려왔지만 에스켈은 이 방법으로 사람 대신 말을 얻었다. 사실 게롤트에게 무슨 꿍꿍이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듀니가 그 날 밤 의외성의 법칙에 의거하여 파베타를 아내로 얻었고, 문제가 좋게 해결되어 끊임없이 사례를 권고하는 듀니의 고집을 좀 꺾으려고 본인도 그 날 밤의 여운도 남길 겸 의외성의 법칙으로 어물쩍 넘기려고 한 것이었다. 게롤트는 의외성의 법칙을 포함하여 사회에 신앙처럼 자리잡고 있는 '운명'이라는 개념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원작 소설에서는 애초부터 아이를 데리러 오지 않을 심산으로 내뱉은 말이었고, 드라마에서는 파베타의 임신을 눈치채지 않은 상태에서 말을 마치자마자 입덧을 한 파베타의 모습을 보고 벙쪄서 욕지거리를 내뱉어버린다.]를 자신의 것으로 요구했고, 6년 뒤에 찾아오기로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