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시애틀 (문단 편집) == 치안 == 치안은 [[시애틀 경찰국]][* 줄여서 [[SPD]]라고도 한다.]에서 담당하고 있다. 미국의 대도시 치고는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하나, 최근 급증하는 노숙자 문제 때문에 치안이 악화되고 있는 도시다. [[2020년]] 후반, [[Black Lives Matter|BLM 시위]]의 영향으로 인해 시에서 경찰 예산을 삭감하였다. 이로 인해 많은 [[경찰관]]들이 [[시애틀 경찰국]]을 떠나고 있다. 최근 들어 시애틀에서 들끓는 문제 중에 하나가 [[마약]] 문제이다. 거짓말이 아니라 마약을 하며 신음하며 쓰러져 죽어가는 사람과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실제로 시애틀에 와보면 알 수 있듯이, 가는 데마다 나오는 것이 텐트 소굴이다. 그것도 어떠한 특정 지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예 사람들이 지나가는 인도 위에라든지 주차장이라든지 온데간데 따질 것 없이 설치되어 있다. 어떤 노숙자의 증언에 따르면 대부분의 노숙자들이 마약에 중독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시애틀 방송국에서는 "시애틀은 죽었다"라면서 시애틀의 노숙자나 마약 문제에 대하여 심각하게 보도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pAi70WWBlw|#출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노숙자가 급증했는데, 시민들 대다수가 재택근무를 하고 관광객이 뚝 끊겨 길거리에 인적이 드물게 되자, 그 자리를 노숙자들이 채우면서 일반 보행자들에게 적지 않은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와 마찬가지로 이른바 약에 취한 '좀비'들이 들끓어 현지 주민들도 시내 통행을 피하는 등 문제가 매우 많다. 심지어 시애틀 광역권의 부도심이자, 고소득자들이 모여 살아 미국 전체적으로 봐도 치안이 안정되어 있는 벨뷰의 다운타운에도 노숙자들이 심심찮게 나타나는 등 도시 전체의 치안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세계 어느 지역이나 노숙자들은 정신 질환을 앓는 등 일반 시민들에 비해 위험한 존재들이기는 하나, 특히 미국은 자유로운 총기 소유 때문에 노숙자들의 위험성이 다른 나라들과는 궤를 달리 한다.] 이를 해결해야 하는 시애틀 시 민주당 정부에서는 이를 해결할 의지가 약하다는 것도 치안의 불안정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다행히 최근에 노숙자들을 위한 셸터가 완공된 데다 코로나 이후 시내에 다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노숙자는 조금 줄어들어 치안은 조금 안정되었다. 또 치안으로 말이 많이 나오니 경찰 순찰도 부쩍 늘었다. 다만, 여전히 후술할 Pioneer Square이나 차이나타운 일대는 큰길이든 골목길이든 노숙자 떼거리가 꾸준히 보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 별로는, 북쪽으로 갈수록 치안이 안정적이고, 남쪽으로 갈수록 치안이 불안정하다. 시내에서는 벨타운-업타운의 치안이 가장 좋은 편이다. 아마존 본사, 구글, 애플 지사 등 주요 기업들의 사무실이 모여 있는데다 고급 아파트, 고급주택가가 많은 만큼 길거리도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다만, 최근에 한인 부부 대상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어디까지나 여기도 미국 대도시의 구역이기 때문에 한국만큼 마음 놓을 수 있는 구역은 아니다. 다운타운의 경우, 관광객이 많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부근의 좁은 구역은 상대적으로 치안이 안정되어 있다. 늦은 밤만 아니라면 걸어다니기에 큰 무리는 없는 수준. 그러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이나 벨타운과 인접한 곳이 아닌 나머지 대부분은 미국 대도시 다운타운만큼 치안이 불안정하다. 길거리 노숙자나 부랑자도 종종 보인다. 다운타운 남쪽의 Pioneer Square과 인터내셔널 지구는 시애틀 남단의 공업지구와 인접하고, 킹스트리트 역이라는 시애틀의 중심 역을 두고 있는만큼 치안이 상당히 나쁘다. 차이나타운이나 [[루멘 필드]]와 [[T-모바일 파크]] 등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기는 하나, 노숙자가 가장 많은 구역인만큼 대낮에도 많은 주의를 요하는 지역. 큰길이라도 텐트가 서너개 있고 바닥에 깨진 주사기가 굴러다니는 만큼 어디에서도 방심할 수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