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인(사이렌) (문단 편집) === 거미시인 ===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54641420080707_113243_4_big.jpg]] 원작에서는 남성만 진화했으나 본작에서는 여성들도 거미 시인으로 진화한다. 여성들만 진화하는 개 시인이 아예 같은 4족보행인 이쪽과 통합되었기 때문. 작중 처음 등장하는 거미 시인도 간호사가 진화한 시인이다. 원작에 비해서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게 리메이크되었다. 목이 180도 돌아가고 팔다리가 꺾여서 기어다니는 건 동일하지만, 배가 부풀어올라 마치 곤충의 등처럼 변이하여 [[곱등이]]를 연상케 하고, 뒤통수에 벌레 머리가 생겨나 그게 본래 얼굴이 된 원작과 달리 그냥 거꾸로 돌아간 머리가 얼굴 역할을 한다.[* 대사 중에 "머리에 피가 쏠려" 같은 대사도 있다.] 머리에 뭐가 난 정도인 개 시인은 비교할 거리가 못 되고, 나름 으시시했던 원작의 거미 시인과 비교해봐도 차원이 다른 흉측함을 자랑한다. 지능이 하락하여 시종일관 벌레처럼 끽끽거리거나 괴성만 질러대던 원작과는 달리 성별에 따라 제대로 대사를 갖추고 있다. 날개 시인의 대사는 벌레가 윙윙대는 소리가 섞였다면 이쪽은 무슨 물속에서 말하는 것 마냥 뽀글거리는 소리가 섞여있다. 날개 시인 만큼은 아니지만 남자든 여자든 상당히 하이톤.[* 거미 시인이 근처에 있으면 특유의 "빼애애애액"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날개 시인의 웃음소리와는 달리 짜증나면서도 무섭다.] 날아다녀서 기분이 좋은(...) 날개 시인처럼 이쪽도 천장에 거꾸로 매달리거나 아예 고개가 거꾸로 돌아간 만큼 이건 이거대로 좋다면서 시종일관 낄낄거린다.[* 남성의 경우 "거꾸로~ 히히~ 거꾸우로오~~~ 히히히히~" 여성의 경우 "아하하~ 거꾸로 되어 있어~ 하하~ 하하하~"] 원작처럼 천장이나 벽을 통해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동 속도나 공격 속도가 일반 시인에 비해 월등이 높다.[* 일반 시인의 경우 맨손으로 컨트롤이 좀 되면 어떻게든 쓰러뜨릴 수 있으나 거미 시인은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원작에서는 개 시인과 역할이 나뉘어져 많이 등장해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은 반면, 본작에서는 첫 등장 이후 어느 미션이든 떼거지로 등장하기 때문에 존재감도 크다. 전체적으로 원작에 비하면 본작에서는 그야말로 환골탈태. 단 원작과 마찬가지로 문은 못 연다. 작중 첫 등장은 [[벨라 먼로]]가 탈출하고 나서 [[멜리사 게일]]이 뒤늦게 딸의 흔적을 찾아 병원에 도착했을 때. [[솔 잭슨]]이 병원에 침입한 경로를 이용해서 2층으로 들어가 병실 문을 여는 순간 데모 무비를 통해 등장한다.[* 진화체 시인들 중 두뇌 시인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전용 등장씬이 있다.] 문을 열고 나가려는 멜리사가 멈칫하는데, 천장에서 웬 벌레가 뚝 떨어진다. 이 녀석이 바로 간호사 시인이 진화한 거미 시인.[* 참고로 이 간호사 거미 시인은 작중 등장하는 내내 등 위에 브래지어를 걸고 다닌다.] 이전에 봤을 때는 그나마 사람의 형태였던 간호사가 에피소드 하나 지나니까 괴물처럼 변해 있으니, 등장하면서 흘러나오는 특유의 BGM과 맞물려 분위기가 굉장히 기괴하다. ~~거미시인을 보고 기가막혀 하는 멜리사의 표정이 곧 플레이어의 표정이다~~[* 사실 [[환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미션 시작 직후나 아니면 병원에 잠입하고 나서 바로 환시로 시인들의 숫자를 살펴보는데, 이때 시인 3명의 시야가 천장에 붙어서 거꾸로 매달린 듯한 모양새라서 원작을 아는 경우는 미리 짐작하고, 모르는 경우는 거미 시인을 보기도 전부터 당황한다.] 원작에서 네임드가 하나도 없었지만 본작에서는 네임드가 둘이나 있다. 사실상 개 시인과 통합되었으니 큰 의미는 없어 보이지만 원작에서는 개 시인도 네임드가 하나 뿐이었다. * '''[[샘 먼로]]'''[[http://blogfiles.naver.net/20151104_259/amonra44_1446618826218qDGJ2_PNG/11.png|#1]][[http://blogfiles.naver.net/20151104_179/amonra44_1446618825538QTUWa_PNG/22.png|#2]][* 제대로 나온 사진이 정말 하나도 없다. 현재 있는 사진도 영상의 스크린샷이며, 딸 벨라가 두뇌 시인이 되어 등장하는 미션 끝 영상에서 등장하는 모습이다.] 원작의 [[타케우치 타몬]] + [[요모다 하루미]]의 친부 포지션. 1회차에서는 시인 소굴 어딘가에서 아내와 딸의 이름을 부르짖다가 목을 기괴하게 비틀면서 거미 시인이 된다. 이후 [[하워드 라이트]] 앞에 등장. 굴뚝을 오르다가 괴력 시인이 던진 소화전을 피하려다 떨어진 직후 "어쩌지? 어쩌지? 딸이 또 없어져 버렸어... 엣취! 타이밍 좋구만, 샘."[* 뜬금없이 이게 무슨 대사냐면, 게임 초반부에 시인을 발견하고 벙쪄있다가 재채기를 했는데, 마침 시인이 먼 곳에 간 덕분에 들키지 않아서 타이밍 좋다고 중얼거린 적이 있다. 시인이 되고 나서 그때의 말을 의미 없이 따라한 것.]이라고 중얼거리며 나타난다. 하지만 네임드 치고는 다른 거미 시인들과 비교해서 크게 다른 점은 없다. 그냥 샘이 죽었다고 플레이어들에게 알려주는 장치. 다른 진화체에 비해서 목소리에 노이즈가 낀 것 말고는 변화가 없다.[* 본작의 시인들은 진화하면 목소리 톤이 확 바뀌어 버리는데, 어째선지 사이가 선생을 비롯한 플레이어들의 경우는 시인이 되어도 목소리에 변화가 없다.] 비명 소리 또한 생전의 것과 그대로 매우 찰지다. 대사는 시종일관 벨라를 찾는 것 뿐. 그 외에는 시인이 되어서인지 "멋진 세상이야"라고 하고, 관찰하다 보면 가끔 오른쪽 어깨를 돌리기도 한다. 나름 네임드라서 그런지 다른 거미 시인들에 비해 모션이 디테일하다. 또 대사 중에 "아빠는 여기 있단다.(Daddy is here for you)"라고 중얼거리는 게 있는데, 그냥 들으면 다른 것들처럼 벨라를 찾는 대사 같지만 해당 미션에서 진화형 시인들을 통솔하는 두뇌 시인이 벨라인 걸 알게 된다면 상당히 소름끼치는 대사. 해당 미션 종료 후에는 아내와 두뇌 시인이 된 딸에게 가서 가족 상봉을 한다. 2회차에서는 시인이 되지 않는다. * '''[[솔 잭슨]]''' 2회차에서는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거미 시인으로 진화하여 등장한다.[* 분명 그가 사랑하는 대상은 멜리사일 텐데 작중 내내 벨라에 의해 운명이 바뀐다.] [[샘 먼로]]가 [[멜리사 게일]]과 목숨을 건 부부싸움에서 승리한 직후, 그 특유의 웃음 소리와 함께 벨라를 쫓으며 나타난다. 미션이 시작되면 다른 거미 시인들도 엄청나게 몰려드는데, 미션 목표는 솔을 포함한 모든 거미 시인을 쓰러뜨리는 것. 시작하자마자 저격총이 주어지긴 하지만 모든 거미 시인들이 우선적으로 벨라를 노리기 때문에 진행이 수월하지 않다. 특히나 솔은 이동 속도가 엄청난 데다 해당 미션에서만 무려 3번이나 쓰러뜨려야 한다. 2회차에 등장하는 거미 시인 중 유일하게 외국인인데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했길래 다른 거미 시인들과 함께 몰려오는지는 불명. 시인이 되면 말하지 않아도 뭔가 통하는 게 있는 모양이다. 해당 미션에서 샘에게 하는 대사와 벨라에게 하는 대사가 다르다. 벨라에게는 "멜리사가 엄마... 나는 아빠...", "엄마는 벌써 우리 동료가 되었잖니!" 라고 하며 여느 때처럼 가족이 되고 싶어하며, 샘에게는 "성가시게 굴지 마!" 라면서 대놓고 적대감을 표출한다. 종료 조건을 달성하면 나오는 영상에서 다른 거미 시인들과 달리 혼자서 살아남아 벨라의 코앞까지 다가간다. 그러나 시인이 되어서도 모성애로 똘똘뭉친 멜리사가 다시 일어나 솔을 붙잡고, 결국 원작의 나고시 교장과 타카토 선생처럼 함께 이계로 떨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