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인(사이렌) (문단 편집) === 두뇌시인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hibito_Brain_1.jpg]] "두뇌시인"이라고 쓰고 "브레인"이라고 읽는다. 정확한 설정은 없지만 정황상 가장 강력한 사념을 가진 시인들이 진화하는 개체라고 추정된다. 이들은 다른 진화체들과 달리 외형이 뒤틀리거나 하지 않고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 대신 얼굴에 촉수가 나오거나 따개비나 해삼 같은 것이 들러붙어 본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해버린다. 잘 보면 이들의 신인 다타츠시와 같이, 다들 해양생물과 비슷한 모습이 되었다. 다른 진화체들과 비교하여 두뇌시인이 가진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자신의 근처에 다른 진화체 시인들을 통솔한다는 것이다. '브레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들은 지능저하가 없으며, 때로는 생전 이상의 지능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다른 이들과 접촉하여 자신의 사념을 전염시키는 능력도 가진 듯 하다. 진화체들을 통솔한다는 특성상 대부분의 미션에서 쓰러뜨려야 할 적으로 등장한다. 이들의 정신은 다른 진화체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두뇌시인을 쓰러뜨리면 그와 연결되어 있던 다른 진화체들도 덩달아 쓰러지게 된다. 미션 수행을 수월하게 하기 위하여 찾아서 쓰러뜨리거나, 아예 미션 목표가 두뇌시인을 제거하는 것인 경우가 대부분.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플레이어를 보면 때려잡으려고 달려들던 일반시인 때와는 다르게, 플레이어를 보면 냅다 도망친다는 것이다.[* 물론 예외도 있다. 상대가 [[요모다 하루미|만만하거나]] [[타케우치 타몬|걱정되는 사람이 있어 찾으려고 눈에 뵈는게 없다던가]] 오히려 [[미야타 시로우|잡아죽이고 싶어서 안달난 상대]]라면 도망치기는 커녕 달려든다.] 게다가 이동속도도 어찌나 빠른지 앞을 가로막고 한대 치면 왠만해선 그 다음 타를 치지 못하고 놓치게 된다. 두뇌 시인을 처치하는 미션에서는 맵을 파악하고 두뇌시인의 이동경로도 예상하고 자리를 잘 잡는것이 관건이다. 첫 등장은 [[타케우치 타몬]]의 미션. 타케우치가 자신의 관찰을 토대로 하여 시인들을 조종하는 우두머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상황이기에 미션 목표도 대놓고 "브레인을 처치하라"이다. 오오 타케우치 오오. 개시인들과 날개시인이 돌아다니고 있기에 상당히 귀찮지만 환시를 걸다보면 날아다니지도 않고 기어다니지도 않고 멀쩡히 서 있는 시인의 시야가 잡히는데 이게 두뇌시인이다. 이후 [[스다 쿄야]]의 미션과 최후반부 [[마키노 케이]] 미션에서도 두뇌시인이 하나씩 등장한다.[* [[마에다 토모코]] 마지막 미션에서도 등장하는데, 미션 특성상 쓰러뜨려야 할 적이 아니다. 오히려 여기서 두뇌시인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차분히 구경할 수 있다.] 두뇌시인은 특유의 울렁거리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의외로 찾기가 어렵지 않다. 다만 찾아서 잡는 건 다른 문제고 일반 개체는 모두 보통 시인의 모습에서 얼굴에 따개비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형태. 무기를 들고 있더라도 공격은 하지 않으며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다른 시인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속도로 달아난다. 운이 좋으면 자리를 잘 잡아서 발견 즉시 해치울 수 있지만 운이 나쁘면 두뇌시인 쫓다가 개시인들한테 두들겨맞고 날개시인한테 총맞고 사살당할 확률이 높다. 위의 미션에서 등장하는 놈들을 제외하면 다른 두뇌시인들은 모두 네임드 개체이며, 이들은 말이 두뇌시인이지 한 명을 제외하고는 매우 공격적이다. * [[http://img2.wikia.nocookie.net/__cb20130717005556/forbiddensiren/images/a/a1/Shibito_Brain_Eiji.jpg|나고시 에이지]] (名越 栄治) 위에 거미시인 부분에서 서술한 대로 [[타카토 레이코]]가 [[요모다 하루미]]를 데리고 탈출한 이후의 학교에는 거미시인들이 바글거리는데, 그들을 통솔하는 것이 바로 두뇌시인으로 진화한 나고시 교장이다. 정수리 라인을 둘러싸고 마치 문어발이나 해파리 촉수처럼 촉수가 자라나 있다. 코와 입이 보이기에 의외로 일반개체들 보다 더 변이가 평범하게 보이는 수준.[* 일반 개체들도 입은 드러나지만 그 위로는 죄다 따개비로 덮혀져있다.] 미션 내용상 [[미하마 나오코]] 앞에 등장하는데, 그녀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거미시인들과는 달리 나고시 교장은 미하마를 발견하면 냉큼 뒤돌아서 도망치기 바쁘다.[* 마침 이 미션에서 미하마가 권총을 들고 있기에 그걸 보고 도망치는 것으로도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두뇌시인의 특징이었다.] 딱히 등장 컷신도 없고 그를 쓰러뜨리라는 미션도 없지만 학교라는 장소가 그리 넓지 않고 복도도 좁다보니 자주 마주친다. 왠만해서는 진행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볼때마다 권총으로 쏴죽이는 게 좋다. 이후에는 학교에서 나와 시인 둥지 외곽을 돌아다니고 있다. 이쪽에서는 거미시인이 아닌 개시인들을 통솔. 하필 이 미션에서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요모다 하루미]]인지라 두뇌시인인 그를 쓰러뜨릴 수도 없고, 되려 상대가 어린애다 보니 나고시 교장은 도망가기는 커녕 당당하게 ~~하루미 냄새를 맡으며~~ 달려든다. 미션 내용대로 웃음주머니 및 자명종 시계를 이용해서 따돌리고 달아나야 한다. 이후에는 [[다타츠시]]가 끝장나고 이계가 무너지는 와중에 하루미를 발견하고 달려들지만 역시 하루미를 찾아 근처까지 흘러들어온 [[타카토 레이코]]에게 저지당하고 함께 추락해 리타이어 한다. 정황상 타카토 선생보다는 약하지만 제자를 아끼는 마음으로 하루미를 쫓아다녔던 모양. ~~그놈의 대사가 문제다.~~ ~~이분도 제자를 너무 아껴서 자신이 있는 낙원으로 데려오려했던걸지도..~~ * [[온다 미나]][[https://encrypted-tbn0.gstatic.com/images?q=tbn:ANd9GcSqHGB_Pos9ZQrEG4NFrWio8WgP1S6f30eukK9nWeGzwzaGmKuX|#]] (恩田美奈) 자세한 사항은 항목참조. 사실상 일반시인으로 첫등장 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데모 무비에서의 모습이고 게임상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두뇌시인으로 등장한다. 게임 시작하기 거의 직전에 사망한 인물이고, 사념이 얼마나 강했으면 시간상 가장 먼저 두뇌시인으로 진화한 인물이다. 처음 미야타 병원에서 일반시인으로 등장할 때는 그나마 원래 얼굴이 보였지만 이후에는 얼굴에 왠 명란젓을(...) 가득달고 두뇌시인으로 등장한다.[* 아예 얼굴이 안보이는 수준이다. 그나마 코만 살짝 보이는 정도. 데모 무비에서 보면 그래도 입을 벌릴 수는 있는 모양.] [[온다 리사]] 미션에서 첫등장하여 미야타 병원 안의 거미시인들을 이끌고 쌍둥이 여동생을 집요하게 추격한다. 여기서 리사의 무기는 대미지가 들어가는지 아닌지도 모를 우산. 그래서인지 무려 삽을 든 미나는 무작정 닥돌이다.[* 상황에 따라서 미나를 쓰러뜨려야 하는데, 우산으로 아무리 두들겨도 경직이 전혀없다. 강공격 4방으로 겨우 잡을 수 있지만 경직이 없으니 정공법은 절대 무리고, 소화기를 사용해야지 비로소 수월하게 처치할 수 있다.] 이후 [[미야타 시로우]] 미션에서 기어이 동생을 시인으로 만든 이후에는 아예 쓰러뜨려야 할 보스로 등장하는데. 미나가 있는 방에 들어가면 대체 어떻게 한건지 천장에서 뚝 떨어진다(...) 그리고는 삽을 마구 휘둘며 미야타를 위협한다. 물론 자비가 없는 미야타는 옛 애인이고 뭐고 후두려패서 쓰러뜨린다. ~~어차피 이미 한번 자기손으로 죽인 여자이니~~ 그후 동생과 사이좋게 미야타 선생의 실험대[* 시인이 어떻게 활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해부실험]에 누워 비명을 지르지만 질려버린 미야타 선생이 떠나고 나서는 또다시 활동한다. [[타케우치 타몬]]이 병원에 들어왔을 때 재등장. 거미시인들을 통솔하고 있다가 자신이 있는 병실에 들어온 타케우치를 향해 역시 삽을 휘둘러댄다. 이정도면 다른 두뇌시인들과는 전혀 다르게 매우 공격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더군다나 타케우치는 권총을 들고 있는데도! 극후반부에는 병원을 나와서 광산에서 거미시인들을 통솔하며 활동하고 있다.[* 두뇌시인 중에서도 특출나다는 걸 증명하는지 그녀가 조종하는 거미시인 중 한녀석은 광차 뒤에 대기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광차를 밀어버리는 지능적인 행동을 보인다. 거미시인이나 개시인들이 진화형이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되려 퇴화한 모습만을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행동이다. ~~물론 진화 안해도 이런 행동쯤은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넘어가자~~] [[미야타 시로우]]를 찾아서 헤맸을 테니 어쩌다가 병원을 빠져나와 광산까지 내려온 모양. 이번에는 자신과 같은 존재가 된 [[온다 리사]]와 함께 있다. 댐을 무너뜨리기 위해 광산을 통과해서 가려는 [[마키노 케이]]를 발견하고 그의 정체를 단번에 꿰뚫고는 역시 삽을 든 채로 좋다고 냉큼 달려든다. 이 미션에서는 놀랍게도 망치로 때리든 총을 쏘든 우산으로 때리는 것마냥 경직이 전혀 없는데, 권총 세 방이면 해결되니 거리를 벌린채로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종료조건을 달성하려면 광산 안에서 처치해야 하니 주의하자.[* 버그를 이용하면 광산 안에서 처치하지 않아도 된다. 그 방법이란 광산 밖에 있는 도조선 건물 안으로 미나를 유인하면 미나는 건물 입구까지만 오고 무슨 프로그래밍이 걸려있는지 그냥 뒤돌아가버리는데, 이때 타이밍좋게 공격을 가해 건물 안 쪽으로 쓰러뜨리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밖을 돌아다니면 미나가 플레이어를 발견할 때 내는 소리만 들릴뿐, 미나는 다시 부활하지 않고 계속 쓰러져있다.--유체이탈?-- 이 상태에서 미션을 클리어해도 종료조건이 달성된다!] 결국 동생과 함께 광산에 생매장당하고 리타이어. 미야타 선생에게 살해당하고 나서 매장당했음에도 시인으로 되살아나 그를 찾아다니는 이유는 자신을 죽인 것에 대한 원한이 아니라, 자신이 있는 낙원으로 그를 데려오기 위해서였다. 이 정도면 심각할 정도로 그에게 빠져있는 상태. 환시를 걸고 지켜보면 미야타의 이름을 부르며 깔깔거리거나 카고메카고메 노래를 부른다. 이는 그녀의 사념에 물든 [[온다 리사]]도 마찬가지. 참고로 [[카고메카고메]] 노래에는 낙태에 관련된 도시전설이 있는데, 뜬금없이 이 노래를 부르는 이유는 아마 그녀와 미야타 선생의 관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온다 리사]][[http://moon.ap.teacup.com/bloodofdistiny/timg/middle_1252581686.jpg|#]] (恩田理沙) 극후반부 [[마키노 케이]]가 들른 광산에서 언니와 마찬가지로 두뇌시인이 되어 등장한다. 다만 완전하지는 않고 얼굴에 조개껍데기 같은 것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수준. 일반 두뇌시인들의 그것과 비교해도 확실히 임팩트가 약하지만 엄연한 두뇌시인인지라 미나가 거미시인들을 조종한다면 이쪽은 개시인 무리를 조종한다.[* 이 미션은 거미시인과 개시인이 함께 등장하는 유일한 미션이기도 하다.] 언니와 마찬가지로 광산에 나타난 마키노 신부의 정체를 간파하고 달려든다. 이 쌍둥이 자매는 두뇌시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공격적이다. 단, 온다 미나보다는 덜 위협적인데, 야삽을 휘둘러대는 언니와는 달리 이쪽은 곡괭이를 들고 있다. ~~충분히 위협적인 거 같은데~~[* 언니와 마찬가지로 리사도 이 미션에서는 경직을 받지 않는다.] 그래선지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리사는 마키노 신부에 의해 제압당해 가슴에 말뚝이 박혀 고정당하고, 이후 언니와 함께 사이좋게 광산에 파묻혀 리타이어. 어떻게보면 언니하나 잘못둬서 안타까운 운명에 처한 아가씨. [[하뉴다 마을]]에 살면서 미야타 선생을 사랑하고 그러다가 살해당한 건 전부 언니인데, 그 언니가 보낸 편지 하나 때문에 제발로 지옥도에 들어와서는 개고생하다가 강제로 시인이 되고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의사양반을 사랑한다며 쫓아다니다가 가슴에 말뚝만 박혔다(...) 미야타 선생의 입장에서 보면 리사는 그저 또 하나의 미나일 뿐이므로, 어떻게보면 언니의 집착 때문에 이용당한 꼴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 [[타카토 레이코]][[http://img1.wikia.nocookie.net/__cb20130708170350/forbiddensiren/images/a/a6/Shibito_Brain_Reiko.jpg|#]] (高遠玲子) 시인 둥지를 배회하는 [[타케우치 타몬]] 미션에서 두뇌시인이 되어 등장. 일반시인 때의 [[미하마 나오코]]가 들고있던 낫으로 벽을 긁으며 나타나는데, 두뇌시인이 된 그녀의 얼굴이 장난이 아니다. 해삼 두 마리가 얼굴에 들러붙은 모양새. 아예 본래 얼굴이 가려져서 보이지도 않는다.[* 이 상태에서도 멀쩡하게 대사를 치는 걸 보면 아예 얼굴 자체가 부풀어서 이렇게 된 모양이다.] ~~입술 괴물이라고도 불린다~~ 상당히 많은 수의 개시인들을 통솔하는데, 그 중에는 네임드인 미하마 나오코도 있다. 정확히는 미하마 나오코 등장 직후 컷신과 함께 등장한다. 타케우치는 당연히 그녀가 누군지 모르고, 그녀가 부르짖는 하루미도 누군지 모르겠지만[* 사실 하루미의 목소리는 들어서 안다. 미션 중에 하루미가 학교 방송실에서 소리치는 목소리를 멀리서 들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그게 하루미인지, 그녀가 부르던 선생님이 눈앞의 타카토였는지도 그가 알리가 없다.] 자신을 향해 낫을 휘두르며 달려드니 일단은 쓰러뜨려야 할 적.[* 이때 타카토 선생 뿐만 아니라 뒤에서 개시인 하나가 또 달려오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2:1 매치가 된다. 그나마 온다 자매마냥 경직이 없지는 않으니 좁은 길목으로 유인해서 처치하자.] 달려든다는 것에서 눈치챘겠지만 타카토 선생도 두뇌시인이면서 도망가지 않고 공격을 한다. ~~이쯤되면 두뇌시인다운 네임드는 나고시 교장 뿐 이다~~ 결국 이 미션에서는 타케우치를 방해하는 보스급 시인으로서 등장하고 끝. 단 여전히 하루미를 찾아다니며 그 깊은 사념 때문에 두뇌시인으로까지 진화했다는 사실을 알 수는 있다. 이후 [[다타츠시]] 소멸 후 이계가 무너질 때 하루미를 향해 다가가는 나고시 교장을 저지하며 함께 혼돈으로 추락하여 리타이어. 아마 이계를 떠돌다가 [[스다 쿄야]]에 의해 소멸했을 것이다. 환시를 걸고 대사를 들어보면 "하루미~ 어디있니? 선생님 외로워~"라고 하며 하루미를 찾거나 "메구미 미안해.. 엄마를 용서해줘..." 라고 하며 과거에 죽은 딸의 이름을 부르며 울먹거리기도 한다. 부모가 없는 하루미를 딸처럼 여겼던 것도, 그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던지기도 하고, 또 시인이 되어서도 그녀를 향한 사랑때문에 두뇌시인으로까지 진화한 모습을 보면. 정말 진정한 모성애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