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제 (문단 편집) == [[時]][[制]] == [include(틀:문법)] {{{+1 [[時]][[制]] / Tense}}} 시제는 문장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표시해 주는 [[문법]] 범주이다. 보통 [[동사]]를 통해 나타낸다. 전통적 문법 범주들이 으레 그렇듯이 시제도 형태론적 표시(morphological marking)를 근거로 분류할지 의미 기능(semantic function)을 근거로 분류할지의 기준이 학자별로 천차만별이다. 형태론적 표시를 근거로 하여 시제를 분류하면 영어에는 현재와 과거의 두 개의 시제만 있다고 할 수 있고('동사의 미래형 굴절'이라는 것은 없으므로), 의미 기능을 근거로 하여 시제를 분류하면 영어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시제가 있다고 할 수도 있다(조동사 'will'이 담당하는 의미 기능에 미래라는 의미가 포함된다고 말할 수 있으므로). 판단 기준이 객관적이고 깔끔해 보인다는 이유로 형태론적 표시를 근거로 한 시제 체계를 의미 기능파보다 선호하는 언어학자와 언어교육자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사실 [[굴절어]]에서 벗어나 [[교착어]]나 [[고립어(언어유형학)|고립어]]로 가면 형태론적 표시를 근거로 한 시제 이론도 그렇게 질서정연하거나 경제적인 것은 되지 못한다. 가령 교착어는 하나의 어간에 여러 개의 의존형태소가 붙을 수 있어서 애초에 굴절어처럼 (방대하긴 해도) 깔끔한 어형변화표를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렵고 소모적인 작업이 된다. 시제는 [[상]]과 혼동되는 경우가 있다. 영어에는 현재, 현재완료 등의 시제가 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대표적. 시제는 동작의 시점에 중점을 두는 것이고, 상은 동작이 어떤 상태인지(끝나 있는지 진행하는지 등)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시제와 상은 별개의 문법 범주이지만 전달하는 정보의 성격이 얼마간 비슷하기 때문에 상이 발달된 언어에서는 시제 범주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고, 시제가 발달된 언어에서는 상 범주가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