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제 (문단 편집) ===== 명사형 어미의 시제 ===== 명사형 어미 '-(으)ㅁ'이 과거 시제처럼 쓰이는 때가 있는데,[* [[음슴체]]가 아니더라도 각종 공식 문서에서도 간결한 표현으로 쓰인다.] 사실 '-(으)ㅁ'은 모든 시제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 민수가 어제 장례식장에 '''감'''/'''갔음'''. (과거) * 민수가 지금 장례식장에 '''감'''. (현재) * 민수가 내일 장례식장에 '''감'''/'''가겠음'''/'''갈 것임'''. (미래) 그럼에도 마치 이 어미가 과거형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실제로 과거형의 의미로 쓰이는 구문들이 있기 때문인 듯하다. 다음이 그 예이다. * -(으)ㅁ에 따라: 수빈이가 숙제를 하지 '''않음'''에 따라 벌을 받았다. / 수빈이가 숙제를 하지 '''않기'''에 따라 벌을 받았다. (×) * -(으)ㅁ은 물론: 언니가 그 광경을 '''봄'''은 물론 동생까지 보았다. / 언니가 그 광경을 '''보기'''는 물론 동생까지 보았다. (×) * -(으)ㅁ을 추억하다[* '기억하다', '떠올리다' 같은 회상 동사]: 이곳에서 지난날 [[감성돔]]을 '''잡음'''을 추억했다. / 이곳에서 지난날 감성돔을 '''잡기'''를 추억했다. (×) 이처럼 '-(으)ㅁ'이 과거의 사건과 곧잘 어울리는 까닭에 과거형의 일종으로 느껴지는 것이다. 이 과거적 용법은 '-(으)ㄴ 것'으로 나타낼 수도 있는데, 관형사형 어미 '-(으)ㄴ'이 과거를 나타내는 점으로 보면 '-(으)ㅁ'이 과거 시제의 뜻을 상당히 내포하고는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과거 시제처럼 쓰이지 않기도 하는 듯한데, 아래 '미래/현재 사건을 과거 시제로 설명함' 문단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