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제 (문단 편집) ====== 미래/현재 사건을 과거 시제로 설명함 ====== 일단 저녁 식사가 뭔지 확인하기 전에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오늘 저녁 식사가 '''뭐지'''? 여러분이 점심 때 저녁 메뉴를 확인했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여러분은 조만간 저녁 식사를 하러 갈 예정인데, 여러분은 이때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오늘 저녁 식사가 '''뭐였지'''? 저녁 식사는 미래에 하기로 예정된 현재의 일임에도 뜬금없이 과거 시제로 서술했다. 점심 시간은 절대적 시간축에서 과거이고 점심 시간에 일어난 사건(메뉴를 확인한 것)은 과거인데, 이는 저녁 식사가 뭔지 확인은 했지만 잊은 때로서, 저녁 식사를 확인한 시점, 즉 점심 시간을 기준으로 상대적 시간축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과거부터 현재도 이어지는 일에도 '-었-'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신문기사, 소설 등 기본적으로 과거형으로 쓰이는 글에서는 '-였다.'(= '-이었다.')가 '-이다.'와 [[이음동의어|동일한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나무위키의 일부 유행어 또한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사실은 지구였다|사실은 '''지구였다''']]. >[[사실은 살아있었다|사실은 '''살아있었다''']]. 전자는 황폐화된 어느 미지의 행성에서 활동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이 지구라는 설정이고, 후자는 어떤 이가 죽었다는 설정인데, 해당 미지의 행성을/그 죽은 이를 발견(인지)하고 직접 활동하는 동안에 주인공들이 그곳이 지구임을/그가 살아 있음을 몰랐다. 즉, 이 시점에서 지구임을/그가 살아 있음을 아는 경우에는 '사실은 '''지구이다'''.', '사실은 '''살아있다'''.'라는 서술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이 그 행성이 지구임을/그가 살아 있음을 뒤늦게 깨달은 순간에 비밀의 진실이 드러난 것인데, 이때에 미지의 행성을/그 죽은 이를 발견(인지)한 때를 기준으로 상대적인 시간축을 적용해 해당 사실을 과거 시제로 나타낼 수 있다. 그런데 뒤늦게 깨달은 게 아닐 때도 쓰인다. >(노래 시작 전) 이번에 나오는 곡은 A(가수)의 B'''입니다'''. (노래 종료 후) A의 B'''였습니다'''. >[[XXX는 좋았다]] 상술됐듯이 '-(으)ㅁ'은 모든 시제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지만, 이런 뜻일 땐 '사실은 지구'''임'''.', '사실은 살아'''있음'''.'처럼 쓰이기보단 '사실은 지구'''였음'''.', '사실은 살아'''있었음'''.'처럼 훨씬 많이 쓰인다. 또, 자주 나타나는 표현은 아니지만 '더는 지구가 아니라는 뜻'을 내포할 때, 곧 과거부터 이어졌지만 현재는 이어지지 않을 땐 '지구'''였었'''다.' 같은 표현을 대신 단절 과거의 의미로 쓰기도 한다. 이 또한 위 내용처럼 여러 학설이 있는 원인이다. '-었-'의 어원은 '-어 있-'이지만, 후자처럼 쓰일 땐 '사실은 '''살았었다'''.'처럼 줄지도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