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제 (문단 편집) === [[한국어]] === [[언어학]]계에서는 한국어의 시제에 몇 가지 견해가 대립하고 있다. * '''무시제설''': 한국어는 [[이보어]], [[요루바어]] 같은 몇몇 아프리카 언어들처럼 시제 범주가 없고, [[상(언어학)|상]](aspect) 범주만 있다는 견해. * '''2시제설''': 선어말어미 '-었-', '-더-'가 과거시제를 담당하고, '-느-', '-ㅂ니다'가 비과거(현재+미래)를 담당한다는 견해. * '''3시제설''': 2시제설에서 현재와 미래('-겠-', '-을 것이-')가 구별된다는 3시제설, 혹은 2시제설에서 과거와 대과거('-었었-')가 구별된다는 3시제설. * '''4시제설''': 대과거('-었었-'), 과거('-었-', '-더-'), 현재, 미래('-겠-', '-을 것이-')의 네 가지 시제 범주가 있다는 견해. 학교문법에서는 이 가운데에 과거, 현재, 미래가 구별된다는 3시제설을 채택하고 있고, 상의 경우 진행상(-고 있다), 완료상(-(어/아) 버리다), 반복상(-고는 하다)이 있다고 가르친다. 이와 같이 명확하게 선을 그어 설명하기가 어려운 개념인 만큼, 여기서는 흔히 거론하는 점을 간단하게나마 설명해 뒀다. 우선 세부 시제를 논하기 전에 살펴야 할 것이 '''발화시'''와 '''사건시'''의 개념이다. 발화시는 화자가 말을 하는 시점이다. "나 방금 밥 먹었어."라고 하면 이 문장은 현재 순간에 화자가 말하고 있는 것이므로 발화시는 현재가 된다. 사건시는 문장의 사건이 일어난 시점이다. 앞서 예로 든 문장의 사건은 '밥을 먹는 것'이며, 이 일이 일어난 때는 지난 때이므로 사건시는 과거가 된다. 발화시를 기준 시점으로 나타나는 시제를 '''절대 시제'''라고 하며, 사건시를 기준 시점으로 나타나는 시제를 '''상대 시제'''라고 한다. 흔히 '~했다', '~한다', '~할 것이다'와 같이 표현하는 것은 절대 시제를 나타내며, '~한', '~하는', '~할'과 같이 표현하는 것은 상대 시제를 나타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