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조(금) (문단 편집) == 함보의 성은 김씨인가? == >금(金) 시조의 휘는 함보(函普)이며 처음에 고려(高麗)에서 왔는데, 나이가 이미 60여 살이었다...(후략) >---- > 《금사》 권1 본기1 <세기>(世紀) >여진(女真)의 추장은 곧 신라인인데, 완안씨(完顏氏)라 호칭하였다. 완안(完顏)은 한어(漢言)로 「왕(王)」과 같다. >---- 다." >----[[문정창]], 《한국고대사》, 인간사, 1988년, 449쪽 참조. 《고려사》에서 큰 줄기가 같은 동일한 이야기를 전하며 김씨 전승을 언급하고 있으므로 함보 김씨설이 옛 기록에서 전혀 근거를 찾을 수 없는 현대에 만들어진 주장까지는 아니다. 물론 편찬 시기가 늦은 《고려사》의 기록이므로 완안씨라 언급한 《송막기문》보다 아무래도 신뢰성이 떨어지고, 그나마도 '[[혹자|혹왈]]'(或曰)이란 표현을 써서 편찬자조차도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고 있다는게 문제지만. 게다가 《고려사절요》에서도 《고려사》와 비슷한 전승을 전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따로 성씨에 대한 언급은 없다. 청나라 시기 서적 《[[만주원류고]]》에선 금나라의 '금'이 신라 김씨와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다만 갑론을박이 많은 주제일 뿐더러, 다 떠나서 이 문단에서 다루는 함보의 성이 무엇이냐를 판가름낼 수 있는 자료는 아니다.《만주원류고》에서도 금나라 국호의 유래가 신라 왕성인 김씨일지 모른다고 추측한 것일뿐 함보의 성은 완안이라고 적고 있다. 후손격인 [[금나라]] 황족들이 완안씨를 사용하긴 했으니 함보 또한 완안씨였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긴 한데 애초에 함보는 완안부에 정착해 추장이 된 인물이므로 이전에 무슨 성씨를 썼던지 간에 나중에 쓰게 된 성씨가 완안씨였던 걸로 보인다. 사실 당대 한국인들은 삼국부터 남북국을 통틀어서 중앙귀족들을 제외하곤 성씨를 거의 쓰지 않았기 때문에 함보 또한 당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원래 성씨는 그냥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