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차 (문단 편집) === 한 국가 내의 시차 === [[국토]]가 매우 큰 경우 멀리 떨어진 국가간뿐만 아니라 한 국가 내에서도 시차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대한민국]], [[일본]], [[대만]]과 마찬가지로 국토가 좁은 국가, 또는 [[아르헨티나]], [[칠레]] 등처럼 국토가 넓더라도 국토가 동서로 길지 않은 국가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한 곳의 표준 시간 기준점을 잡아 이를 전국 표준시로 삼으면 되는 반면에, [[미국]], [[러시아]] 등같이 국토가 동서로 길게 펼쳐진 나라에서는 표준 시간대도 여러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시간대를 가진 나라를 물으면 [[러시아]]라고 답하는 사람이 많겠고, 사실 본토만 따지면 러시아가 정답이긴 하다. 하지만 [[속령]]까지 따지면 [[프랑스]]가 진짜 정답이다. 그 이유는 프랑스 본토에서 떨어진 속령은 세계 곳곳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령 기아나]], [[마요트]], [[레위니옹]], 등등등... 그 결과 프랑스는 시간대만 자그마치 12개에 달한다. 이러면 프랑스 본토가 한밤중이더라도 해외령 어딘가에는 해가 떠 있게 된다! ~~현대판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참고로 속령이 따로 없이 본토 스스로가 동서로 1만km에 달할 만큼 거대한 러시아는 2위로 11개.[* 참고로 [[칼리닌그라드]]는 역사적 이유로 생긴 월경지이지 속령이 아니다.] 2014년에 여름 시간대를 겨울 시간대로 영구히 바꾸면서 중간에 2개의 시간대가 더 생겨나 11개가 되었다. 공동 2위(11개)는 미국, 4위는 영국과 호주(9개). 속령을 자기 나라 안에 소속된 특수 행정 구역으로 할지, 아니면 자기 나라 밖에 따로 가지고 있는 영토로 할지는 나라마다 [[케바케]]이다. 프랑스의 경우 속령을 법적으로 프랑스 공화국 안에 있는 특수한 행정 구역으로 해 두고 있다. 그런데 [[중국]]의 경우 본래 동쪽 끝과 서쪽 끝의 시차가 5시간에 달하지만, 무조건 전국에 [[베이징]] 표준시를 기준으로 [[중국 표준시|전국 공통의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위구르 지역에 속하는 중국의 최서단 도시인 카스([[카슈가르]])의 경우, [[중국 표준시]]로는 오후 6시인데도 실제로는 아직 태양이 떠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실제 태양시로는 오후 4시가량에 해당하니까.[* 현재에도 신장 지역에서는 일상적 생활에서 베이징 표준시와 함께 신장 시각(UTC+6)을 동시에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UTC]]로 정의한 [[시간대]]를 4개이상 통과하는 광활한 영토를 가진 국가중 단 하나의 시간대만을 인정하는 국가는 [[중국]]뿐이다. [[국공내전]] 이전 [[중화민국]] 시절에는 5개 구역의 시차 분구를 설정해 놓았다. 서쪽으로부터 곤륜(崑崙)시간(UTC+5:30), 신장(新藏)시간(UTC+6), 농촉(隴蜀)시간(UTC+7), 중원표준시간(UTC+8[* 대만이 속해 있다. 국부천대 이후에도 명목 상 시차를 남겨 놓았기 때문에 대만은 중원표준시간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요즘은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중원표준시를 비롯 5개 시차 분구의 이름이 잘 언급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폐지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대만 시각은 그냥 "대만 표준시"라고 에둘러 부르는데 어차피 중원표준시 UTC+8과 같으므로 별 상관없다고 보는 듯.]), 장백(長白)시간(UTC+8:30) [[일본]]은 [[일본 제국]] 시절에 한때 2개의 시간대를 사용했던 국가다. 하나는 중앙 표준시(UTC+9)고, 다른 하나는 [[오키나와]]현 서부와 대만에서 사용했던 서부 표준시(UTC+8)다. 1896년부터 1937년까지 그렇게 사용하다가 1937년 10월에 일본 표준시로 통일했다. 위키백과에서 출처 필요 틀이 달려있지만 [[쿠릴 열도]](일본명 치시마(千島). 1875~1945년 사이에 일본 영토였음) 북부 지역인 슈무슈 군(占守郡)은 UTC+10:30 시간대를 사용했다고 한 것이다. [[영국]]의 전성기 당시 별명이었던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이름은 해가 상징하는 '영광'을 뜻하는 '영광이 지지 않는 나라'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실제 과학적으로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뜻도 된다. 영국 본토에서 해가 져도 전 세계에 동서남북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영국령 식민지 중 한 곳에선 해가 뜨기 때문. 즉, 영국 본토에서 해가 지고 있을 때 (이 말이 나왔을 때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뉴질랜드]]에서는 해가 뜨고 있는 상태이고, 뉴질랜드도 영국 땅이니 결론적으로 영국 땅에선 해가 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선 아직도 자잘한 해외 [[식민지]]들을 놓지 않고 있는 프랑스 같은 나라도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일 수도 있다. [[북한]]이 2015년 8월 15일부터 UTC+8:30 [[평양시간]]대를 쓰기로 결정하면서 남북한 사이에 30분의 시차가 생겨나게 되었다. 엄밀히 따지면 대한민국에서 사용해 온 한국 표준시는 [[한반도]]를 지나지 않는 동경 135도 기준이기 때문에 북한의 이러한 조치는 실제 시간대를 반영한 것이나, 시간대를 바꾸는 일에는 국제적인 조율 및 이에 따른 엄청난 지출이 발생하고 몇몇 지역을 제외하면 UTC 기준 정수 시간 차이 나는 시간대를 사용하므로 남한에서는 이 조치에 대해 논란이 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다가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와 같게 되돌리겠다고 해 일단락되었다. [[http://www.yonhapnews.co.kr/2018summit/2018/04/29/5601000000AKR20180429019600001.HTML|#]] [[대한민국]]의 최동단인 [[독도]]와 최서단인 [[백령도]]의 실질적인 시차는 약 30분이다. 이는 [[해돋이]] 시간 등을 찾아봐도 알 수 있다. 매년 새해 첫 해돋이 당시, 독도는 7시 26분에 첫 해돋이를 맞이하고 백령도는 7시 57분에 첫 해돋이를 맞이한다. 실제로도 이 두 지역의 경도차는 124.5도부터 132도까지 약 7.5도 차이로, 1시간 간격인 15도의 절반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