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카고학파 (문단 편집) === 특징 === 엄격한 의미에서 시카고 학파(Chicago School)란 20세기의 시카고 대학 경제학부의 멤버들을 말하는데, [[밀턴 프리드먼]]으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게리 베커]]로 대표되는 사회과학의 다양한 현상에 대한 폭넓은 경제학적 분석, [[로버트 루카스 주니어]]로 대표되는 [[합리적 기대]]와 통화정책의 무용성 등을 특징으로 뽑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경제학의 지나친 수리적 접근 및 정형화에 반대를 하고, 성과위주의 부분균형분석을 위해 너무 조심스러운 일반 균형의 가정화를 기꺼이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는 자유주의, 자유시장의 가격이론을 고수하는 부류를 일컫는다. 1970~90년대까지 거시경제학 내에서 통화정책이 유효한가 아닌가에 대한 논쟁 및 신자유주의에 대한 논쟁이 강했을 때는 이른바 이런 특징이 제일 강했고, 시카고 대학교를 중심으로 정부 개입에 부정적인 거시경제학자들은 민물학파(Freshwater)[* 대략 시카고 학파에 더해 [[미네소타 대학교]],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같은 미 내륙권 대학들이 들어간다.]로 불리기도 했다. 시카고 학파의 생각과 일치하는 학교들이 주로 미국 내륙, [[오대호]]근방에 존재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유펜]]이나 [[UCLA]] 같은 곳도 민물학파에 가까운 성향을 지녔었다. [[통화주의]]나 새고전파 등과 관련이 있다. 그 당시에도 다양한 학계 간 교류가 왕성한 편이었고, 2015년 현재는 더욱 그런 성향이 두드러진다. 효율 시장 가설로 유명한 2013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유진 파마와 [[행동경제학]]의 대부이자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2015년 [[전미경제학회]] 회장 리처드 탈러는 성향상 정반대에 가깝지만 둘 모두 시카고 대학교[* 둘 모두 시카고 대학교 경영대 소속이다.]에 있다. 또한 비주류에서 주류 경제학으로 편입된 지 얼마 안 된 실험 경제학의 대가 [[존 리스트]]가 2015년 현재 경제학과 학부장이기도 하다. 금융 경제학자이자 "폴트라인"의 저자로 금융 위기 및 불평등 문제에 주목한 [[라구람 라잔]], 또한 Austan Goolsbee처럼 골수 민주당 지지자들도 교수진으로 포함하고 있다. 시카고학파 = 신자유주의라는 공식은 과거처럼 잘 들어맞는다고 하기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