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키(원피스) (문단 편집) === 과거 === [[파일:Strong World Shiki.jpg|width=100%]]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 '빅 맘' [[샬롯 링링]], '백수' [[카이도]]가 소속됐던 [[록스 해적단]]의 선원으로 [[골 D. 로저]]의 생애 최초이자 최강의 적 [[록스 D. 지벡]]의 부하였다. 38년 전, [[갓 밸리]]에서 로저와 [[몽키 D. 가프]] 손에 록스 해적단이 궤멸당하고 금사자 해적단을 꾸렸다. 27년 전, 로저가 몇십 번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세계 정복에 반드시 필요한 [[고대병기]]의 정보를 끝내 내놓지 않자 결국 몸소 대함대를 이끌고 [[신세계(원피스)|신세계]] 해상에서 [[로저 해적단]]의 해적선 오로 잭슨 호를 상대로 훗날 '에드 워 해전'이라고 불리는 엄청난 결투를 벌였다. 시키는 [[록스 해적단]] 시절의 인연까지 언급하며 마지막으로 회유를 시도하지만 그마저도 씹혔다. 그러나 전투 중 별안간 거칠어진 날씨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의 함대 절반이 박살나고 거기에 뒤통수에 부서진 [[타륜]] 조각이 마치 닭벼슬처럼 머리에 박히면서 해전은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전투가 끝난 뒤 제거를 시도했지만 타륜이 너무 깊숙히 박혀서 무리하게 뽑으면 목숨이 위험할 정도라 그냥 그렇게 살기로 했다.[* 시키 가라사대 "괜찮아. 자주 있는 일이야." ~~얼레 [[거울|저런 곳]]에 왜 닭이~~] 자신의 열매능력으로 타륜 부분도 무게를 아주 가볍게 했을 테니 살아가는 데 지장은 없는 듯하다. 24년 전, 자신이 인정한 사나이 로저가 고작 해군에게 붙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헛소리라고 격노하고 부하들의 만류에도 '''단신으로 [[마린 포드]]에 쳐들어가''' 내 손으로 죽여줄 테니 당장 로저를 데려오라고 외치면서 해병들의 시체로 산을 쌓았다.[* 시키의 짐작대로 해군이 로저를 붙잡았다는 것은 해군이 지어낸 이야기로 사실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로저가 자수한 것이다.] 그때 [[해군본부(원피스)|해군본부]]의 최고전력인 '부처님' [[센고쿠(원피스)|센고쿠]] [[해군 대장(원피스)|대장]]과 '주먹' [[몽키 D. 가프|가프]] [[해군 중장(원피스)|중장]]이 일주일 후 로그 타운에서 있을 로저의 처형식을 방해하게 놔두지 않겠다며 진압에 나섰다. 이에 시키는 해적왕의 전설을 '최약의 바다'에서 끝내 마지막까지 로저를 모욕할 생각이냐며 더욱 격노했고 그대로 해군의 두 전설에게 덤빈다.[* 시키와 싸우기 직전 센고쿠와 가프가 '''자신들의 [[정의 코트]]를 벗어던진다.''' 정의 코트는 [[해군(원피스)|착용자]]가 관철하고자 하는 정의를 상징하는데, 그걸 벗어던지고 싸울 정도로 시키가 막강한 사람이라는 뜻.] 그러나 결국 마린 포드의 마을 절반이 파괴되는 격렬한 싸움 끝에 둘에게 제압당해 [[임펠 다운]] 레벨 6 무한지옥에 투옥되면서 해적왕 구출에 실패로 끝났다.[* 애니메이션 459화에서 흰 수염이 [[정상전쟁]]을 일으키기 전, 이스트 블루의 어느 노인의 입에서 이 사건이 나오는 장면이 추가됐다.] 그로부터 1주일 후, [[원피스(원피스)|대비보]]를 남긴 해적왕의 죽음과 함께 해적들의 시대가 열렸다는 소식이 임펠 다운까지 전해졌다. 하지만 속세로 나가고 싶다고 광분하는 다른 죄수들과 달리 대해적시대든 대비보 원피스든 모든 것이 시답잖다며 보물이나 노리는 얼치기들은 방해만 된다고 절망했다. 그리고 "왜 죽은 거야, 로저"라고 한탄했다. 동시에 언젠가 바다의 지배자인 해적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참고로 로저의 처형식에는 훗날의 [[사황]] '빨간 머리' [[샹크스]], '광대' [[버기]], [[칠무해]] 가 되는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 '사막의 왕'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 [[겟코 모리아]], 그리고 [[혁명군]] 총사령관 '세계 최악의 범죄자' [[몽키 D. 드래곤]] 등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젊은 호걸들로 가득했다.] 22년 전, LV.6 무한 지옥 철창에서 스스로 [[해루석]] 족쇄에 묶인 두 다리를 '''절단'''한 뒤 임펠 다운에 보관되어 있던 자신의 명검 '오우토(桜十)'와 '코가라시(木枯し)'를 가지고 기어코 임펠 다운을 탈출했다.[* [[한냐발]]이 시키를 가장 먼저 발견했는데 신속하게 [[마젤란(원피스)|마젤란]]을 부르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너무 순식간에 털려서 마젤란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시키가 자신의 쌍검을 손에 넣고 탈출한 뒤였다.] 이 사건으로 하늘을 나는 해적 금사자가 역사상 최초로 임펠 다운 탈옥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삽시간에 전 세계에 퍼졌고 센고쿠가 휴가 중인 가프에게까지 알려주는 경계를 보인다. 오우토와 코가라시를 의족으로 박아 넣은 시키는 해군의 추격을 피해 옛 동료인 흰 수염과 만나 술을 마시며 "우리를 막아선 벽이 사라졌으니 이제는 너의 시대겠구나."라고 순순히 인정하면서[* 이에 흰 수염은 "쓸데없는 소리를 하러 온 거라면 지금 바로 바다에 처박아버린다. 금사자"라고 응했다. 그 후 시키가 호탕하게 웃으며 여전하다고 하는 걸 보면 그냥 오랜만에 만난 나이 먹은 아저씨들의 대화다.] 미지근한 이 시대에 진정한 해적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록스 해적단 시절부터 흰 수염과는 사이가 제법 괜찮았던 듯하다. 다만 서로 추구하는 이념이 충돌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다. 로저와 흰 수염의 경우에도 '자유'와 '가족'이라는 각자의 이념이 충돌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피스와 D의 비밀을 공유할 정도로 친했지만 시키의 경우에는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품고 있었기에 '자유'를 추구하는 로저와는 상극이었고 결국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 후, 자신의 야망을 위해 동료인 [[Dr. 인디고]]와 함께 20년 동안의 장대한 계획을 짜고 '메르베이유'에 은둔한다. 여기까지가 '''원작과 극장판의 시키가 공유하는 과거다.''' 이후 그의 행적은 둘로 나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