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현류 (문단 편집) === 목봉과 말뚝 === [[파일:external/blog-imgs-27.fc2.com/jigenryu-kamae1.jpg]] 말뚝으로 수련하는 모습. 말뚝으로는 주로 사선베기와 옆베기를 수련한다. [[파일:external/art21.photozou.jp/30179175.jpg]] 말뚝뿐만 아니라 나무막대 여러 개를 겹친 것을 치기도 하는데 이것은 내려 베기 수련용이다. 괴성을 지르면서 수없이 이것을 내려치는 모습이 퍽 우습기도 하지만 이렇게 수도 없이 내려치는 피나는 수련 끝에야 비로소 시현류의 상징인 내려 베기가 완성된다. [[파일:external/washimo-web.jp/ji105.jpg]] 시현류의 기본자세. 그야말로 '''내려 베기에 특화'''한 자세다.[* 오른손이 귀 옆에 오거나 그보다 낮은 일반적인 팔상(八相)세와 달리 팔을 더 높이 들어올려서 왼손이 귀 옆으로 오도록 하는 자세로, 잠자리의 자세(蜻蛉の構え)라고 한다. 사실 위협적으로 보이는 자세이긴 하지만, 인체의 구조 상 과학적으로 힘을 크게 실을 수 있는 자세는 아니다. 실제로 몽둥이라도 들고 휘둘러보면 상단이나 팔상이 훨씬 휘두르기도 편하고 힘도 잘 실린다는 것을 단박에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현류 검사들이 이 자세에서 엄청난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피나는 수련을 통해 단련된 그들의 신체와 기술이 그만큼 뛰어났기 때문.] 수련할 때는 일반적인 [[목검]]대신, [[유자나무]]를 잘라서 말린 '''목봉'''이나 다름없는 투박한 목검을 사용한다. 세운 나무 치기(立木打ち)라는 수련방법이 특징으로 사람 키만 한 말뚝을 세우고 아침저녁으로 매일같이 수백 수천번씩 유자나무 목검으로 내리친다. 유자나무 목검 자체도 소모품인지라 목검 몇 개 망가뜨리는 걸로는 부족하고 '''말뚝 두 개쯤은 '깎아'내야 시현류를 좀 익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오죽하면 시현류 검사는 말뚝이 키운다는 이야기가 나돌아다닐 정도. 유자나무를 대강 잘라 만든 것이니만큼 목검의 길이는 물론 생김새도 제각각인데, 길이가 길면 길수록 들고 휘두르기가 어렵기에 고수용으로 취급받는다. (당연하지만 어느 정도 굵기는 되어야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대태도|2미터도 넘는 목검]]도 있는데, 이걸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건 웬만한 고수들에게도 버거운 일. 하지만 대강 잘라 만드는 것이기에 훈련 비용이 다른 검술에 비해 압도적으로 싸고, 그렇기에 병사 단기육성에는 시현류만한 것이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