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기세척기 (문단 편집) ==== 국산 식기세척기가 오목한 그릇에 유리하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거 국내 제조사들의 신토불이 마케팅이고, 전혀 근거가 없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이는 [[밥]]과 [[국(요리)|국]]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 음식]] 문화의 특성상, 점착력이 강한 밥풀이나 [[고춧가루]] 등 눌어붙은 음식물이 잘 떨어지지 않고, 오목한 그릇을 많이 쓰는 탓에 생기는 문제라는 논리이다. 하지만 이조차도 오해인 것이 애초에 서구권에도 납작한 식기만 있는게 아니고, 오목한 식기도 쓰고 결정적으로 속이 더 좁고 깊은 컵까지 쓴다. 동양권에 비해서 쓰는 비율이 낮다는 것 뿐이지, 오목한 컵이나 보울, 와인잔을 세척해야 하는건 마찬가지다. 게다가 밥풀은 저리가라 할 정도로 안떨어지는 눌러붙은 [[치즈]]도 서구권에서 즐겨먹지만 잘만 세척된다. 그래서 예전부터 1층은 납작한 접시, 2층은 오목한 볼이나 속이 깊은 컵과 작은 식기류를 놓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나왔다. 컵도 잘 씻어내는 식기세척기가 이보다 얕고 주둥이도 넓은 오목한 식기류를 잘 세척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오해다. 단지 오목한 그릇은 납작한 접시에 비해 세척기에 적재량이 적어 효율이 떨어지는 측면은 있다. 결론은 식문화나 식기의 차이가 아니라 성능 차이를 숨기고자 하는 과거 국내 업체의 저열한 핑계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식기세척기는 서구권 제품 이든 동양권 제품 이든 동일한 노즐분사식 구조이다. LG 등 국내 제조사 제품을 서구권 수출용으로 만든다고 해서 구조를 다르게 만들거나 하지 않고, 한국에 파는 제품과 동일한 설계로 서구권에도 판다. 게다가 노즐 분사식 구조 자체가 오목한 그릇에 딱히 불리하지 않다. 밀레, 지멘스, 월풀 등의 외산이 딱히 국내산에 비해서 오목한 그릇을 세척하는데 불리한 면이 전혀 없고 실제 결과물도 비슷하다. 세척력 자체보다는 오목한 것이 납작한 식기에 비해 식기세척기 바스켓에 꽂기가 불편한 부분이 있다고 봐야 한다. 동일한 양의 음식을 먹었을 때, 오목한 그릇보다는 접시에 담아서 먹으면 식기세척기에 더 효율적으로 많이 장착이 된다. 이런 바스켓의 구조 역시 국산제조사들은 한국식 식기를 배려했다고 주장 하는데 막상 꽂아보면 외산이나 국내산이나 수납력도 비슷비슷 하다. 노즐 분사식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의 식기세척기가 나오지 않는 이상, 국산이 오목한 그릇에 유리하다는 주장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봐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