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인 (문단 편집) ==== 영국 식민지 시기에 벌어진 식인 ==== 1606년에 건너온 영국계 이주민의 최초의 정착지였던 [[제임스타운#s-1.1]]에서 1609년에서 1610년 사이의 겨울에 극심한 추위와 기아에 시달려서 결국 식인까지 벌어졌다. 2013년에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연구진에 의해 제임스 포트의 쓰레기장 유적에서 발견된 소녀의 유골의 이마와 두개골 뒤편에는 찍히고 잘린 자국이 무수히 나 있었고, 뇌를 빼내기 위해 두개골에 구멍을 낸 흔적까지 발견되었다. 또한 정강이 뼈에서도 살을 발라낸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혀와 얼굴 조직도 제거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연구진은 절단 과정에 주저한 흔적이 있어서 전문 도축업자가 아닐 것이라 판단했다. 즉 전문적으로 식인을 했다기 보단, 어쩔 수 없이 식인한 것. 재미있는 것은 이 소녀의 두개골의 좋은 영양상태로 볼 때, 당시 고급 요리에 속하는 고기 등을 주로 먹던 상류층이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러한 고고학적 성과는 제임스타운의 지도자 조지 퍼시가 1625년 남긴 1609년과 1610년 사이의 겨울에 벌어진 일을 기록한 것으로 교차검증이 되었다. 이 굶주림은 1610년 봄에 델라웨어 경이 식량과 병력을 싣고 오면서 끝났지만, 300명이던 정착민은 60명으로 줄어든 뒤였다고 한다. 즉 80%가 굶주림으로 사망했을 정도. 이후 댈라웨어 경은 폐허가 된 제임스타운에 대한 청소를 실시했고, 이때 이 두개골도 쓰레기장 유적지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