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인 (문단 편집) ==== [[미국]] ==== 이미 위에서 말했지만 미국의 에섹스 호는 고래잡이에 나섰다가 되려 거꾸로 [[고래]] 모카 딕[* [[모비 딕]]의 유래가 된 실존 고래이다.]의 공격으로 배가 가라앉고, 구명보트 3척에 나눠 탄 생존자 21명은 94일간에 걸쳐 장장 7,200km를 표류하다가 8명만 극적으로 구조되었는데, 이들은 표류 도중 굶주리자 제비뽑기를 하여서 죽인 사람을 잡아먹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국 사회에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물론 살기 위하여 [[식인]]을 했기에 식인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사람을 죽인 것은 사실인지라 그 부분으로 징역형을 살기도 했다. 이들 8명 늘그막도 결코 좋지 못했는데, 살아남은 선원 중 한 명인 오웬 체이스는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고, 늙어서 [[치매]]에 걸린 상태에서도 괴로워 했다. 이 사건은 [[스플래시(영화)|스플래시]], [[아폴로 13]],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론 하워드 감독에 의하여 <인 더 하트 오브 더 씨(In the Heart of the Sea)>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워너브라더스]] 배급으로 2015년 12월 개봉이 되었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인데, 바로 그가 맡은 배역이 위에 서술한 오웬 체이스다. 1846년~1847년 미 중부에서 [[캘리포니아]]로 대륙 횡단을 시도했던 도너 일행 (Donner Party)이 겨울의 험악한 날씨로 인해 산악 지대에서 고립되어 식량이 떨어지게 되면서 식인을 했다고 전해진다. 87명의 대원들 중 47명의 생존자들이 구출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구출된 후에 몇십 일 동안을 쫄쫄 굶은 사람들답지 않게 몸 상태가 좋아서 조사를 받게 되고, 조사 중에 자신들이 식인을 했던 사실을 자백했다고 한다. 1972년 [[우루과이 공군 571편 추락사고]]에서도 오랜 기간 조난당한 생존자들이 사망자인 기장과 부기장의 시체를 식인했음이 드러났다. 이 사건은 영화화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미국에서 식인 그 자체를 금하는 법률은 [[아이다호 주]]를 제외하면 없다. [* 아이다호 주법 18조 50항 1: 누구든 고의로 사람의 피나 살을 섭취할 경우 식인죄로 처벌한다. 2: 단, 극단적 상황 하에서 생명 보전을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행했을 시 처벌하지 아니한다. 3: 식인죄를 저지른 사람은 14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그러므로, 아이다호 주를 제외하면 자신 소유의 인체 조직을 섭취하는 그 자체는 처벌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론적으로는 해부용으로 구매하거나 조직 주인의 동의 하에 구한 인체 조직을 구할 경우 합법적으로 섭취 가능하다는 말이다. 단, 이식 목적의 장기매매나 살인, 시체손괴는 당연히 어디서든 중죄이므로 아이다호 주가 아니더라도 인육을 합법적으로 섭취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