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간츠) (문단 편집) == 상세 == [include(틀:스포일러)] 간츠 최종 미션 때 [[인간]]들이 [[외계인]]들을 모두 [[개발살]]내버린 뒤에 [[지구]]와 [[달]] 사이에 있던 [[모선]]을 점령하고 나서 발견된다. [[카토 마사루|카토]]와 [[쿠로노 케이|케이]][* 레이카가 추가로 부활시킨 케이다.] 일행이 모선에 도착한 뒤 먼저 와있던 사람들의 도움으로 전송된 공간에서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오사카 미션]] 때도 [[카토 마사루]]가 시간을 끌기 위해 보스 외계인인 누라리횬에게 간츠 게임에 대한 의문점에 대해 질문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이미 이 인물로 추정되는 신에 대한 언급이 한번 있었다. >카토 마사루: 잠.. 잠깐 기다려 봐, 너에게 묻고 싶은 게 있다. 왜 우리가 서로를 죽여야 하는거야? >누라리횬: 네가 질문하는 건가? >카토 마사루: 너는 알고 있어? 우리 중 누구도 이런 걸 원하지 않았어. 그 누구도 말이야. >누라리횬: 신의 존재를 느끼는가? > 카토 마사루: 내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질문하는 것인가? >누라리횬: 신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존재. >카토 마사루: 니가 신이란 거냐. >누라리횬: 이 세상은 그러한 존재가 만든 것. 재해라 생각하면 된다. 포기하는 수밖에 없다. 작중에서 우주의 시작과 끝을 알 수 있으며 거의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진 신(외계인)과 같은 존재로 묘사된다. 하지만 성격이 별로 좋진 못한지 알고보면 [[카타스트로피(간츠)|카타스트로피]] 외계인을 포함한 지구로 온 수많은 외계인들의 고향별을 빼앗은 존재로, 쫒겨난 많은 성인들이 새 --침략지-- 거주지로 정한 곳이 바로 지구였다. 이에 지구로 이주하는 외계인들에게 일방적으로 학살당할 지구인들의 형평성을 맞춰주기 위해 (혹은 남은 잔당들까지 모조리 소탕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도의 군사적, 기술적 신호를 지구로 보낸 것 역시 바로 이 존재.[* 다만 게임과 같은 점수 부여 방식은 해당 행성의 거주민 즉 인류가 추가한 것일 뿐이라고 한다.] 때문에 지구인들 입장에선 고마운 존재이지만, 외계인들 입장에선 고향별 뺏고 이주지까지 쫓아온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침략자다. 그리고 도움 받은 인류 입장에서도 애초에 이 자들이 외계인들의 고향별을 뺏지 않았다면 외계인들이 지구에 올 일도 없었을 테니 사실 은인이라기보단 [[만악의 근원]]이다. 인류를 도운 것 자체도 딱히 인류를 동정해서라기보단, 단지 지구를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서였을 뿐이라고 한다. 그들 입장에서는 인간의 생명 역시 먼지와 동일. 인간이 형편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동안 죽었던 역대 멤버들 중 일부를 되살렸다가 일행의 눈앞에서 핏덩어리로 다시 만들어버리는 --뻘--짓을 벌이기도 한다. 이에 격노한 쿠로노 케이 4호도 레이카에게 데려가달라며 신에게 달려들다 터져서 최후를 맞는다. 하지만 다시 외계인 모선으로 돌아오기 전 간츠팀 멤버의 마지막 질문을 통해서 인간에게는 영혼과 비슷한 [[21 그램]] 질량만큼의[* 인간의 생전과 사후에는 21 그램만큼의 체중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것이 영혼의 실체라는 한 외국 연구 결과에서 따온듯. 물론 [[플로지스톤|과학적 신빙성은 없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 체중 차이는 사후 시체에서 발생한 가스의 무게로 밝혀졌다.] 데이터가 존재하며, 그것이 차후 다른 육체에 돌아온다는 종교적 환생을 떠올리게 하는 답변을 얻는다. 심지어 죽은 케이는 20년 안에 생전에 인연이 깊었던 레이카(작중 시점에서 2달 뒤 미국 여성으로 환생)의 아들로 태어나고, 키시모토 케이는 그로부터 2년 후 그의 여동생으로 환생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러니까...케이 3호와 케이 4호의 영혼은 따로 있다는 건데, 이 사실에 대해선 딱히 언급이 없다. 영혼이 복사되어 절대량 하나가 늘어난 건지, 방황하던 영혼 하나를 가져다 넣어둔 건지...--작가도 딱히 생각 안한거지-- 근데 이러면 자기들이 말한 인간의 생명은 먼지와 동일하다는 논리와 영혼 같은 뭔가 특별한 게 있다고 하는 논리가 서로 [[모순]]된다. 다만 인간 입장에서야 인간의 영혼이 특별할 수 있지만, 이쪽 입장에선 가치가 없을 수도 있으니 무조건 모순이라고 볼 순 없을지도. 하여튼 인간을 고깃덩이처럼 취급한다면서 궁금한 점은 나름 친절히 대답해주고 가버렸다. 어찌보면 작가 대리인격. 하지만 독자들 입장에선 어느 순간 [[갑툭튀]]해서 뻔하다면 뻔한 설명만 툭 던지고 지나가는 존재인지라 좀 어이가 없을 뿐더러, [[고인드립]] 전개로도 보일 수 있는지라 작가 [[오쿠 히로야]]를 욕할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일단 신이라고 호칭하지만 정작 이 존재가 스스로를 신이라고 소개한 적은 없다. 인간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보면 이 존재는 진짜 신이라기보단 기술력이 초월적으로 뛰어난 외계인이라 볼 수 있다.[* 외계행성에 살던 원주민들을 쫓아내고 그 행성을 차지하였으며, 도망친 외계인들이 향한 지구의 원주민들에게 그들의 침략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주는 행적이 신이라기보단 일반적인 지성체에 가깝다. 그리고 영혼에 관한 질문에서는 영혼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물질으로써 설명하였다. 21그램의 물질을 얘기할 때는 하더군~ 이라는 표현으로 어딘가에서 들은 얘기로 자신은 모른다는 어투를 사용하였다. 즉 이들조차 모르는 정보가 존재하며 할 수 없는 일이 존재한다는 것. 신이라 부를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했어도 전지전능하진 않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전지전능만이 신의 요건은 아니고 신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이들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긴 하지만.] 또한 만화책의 마무리를 짓기 위하여 등장시킨 작가의 의견을 대변하는 장치로 볼 수도 있다.[* 외국인들과의 대화에서 이러한 방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편하다는 의견을 말함으로 작가가 마지막 부분을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정리하기 편하다의 비유적인 표현으로 볼 수도 있다. 흑막과 인간들과의 질의응답은 만화책에서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과 관련하면 비유가 일치한다. 작가의 역량을 고려할 때에 만화의 마지마막 부분을 정리할 수단이 필요했을 가능성이 있다.] [[분류:간츠/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