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경심리학 (문단 편집) == [[신경과학]] == 최근에는 생명과학에서 주로 연구하는 신경생물학 등의 분야 등과 연결지어 광범위하게 '''[[신경과학]]'''(neuroscience)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이쯤 되면 일반인이 생각하는 심리학과는 백억 광년 정도 떨어지게 된다. 더욱이 현대적인 의미의 신경과학은 모델링에 매우 관심이 많아 전통적인 신경생물학과도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이 분야에 입문하는 많은 학생들을 혼란에 빠지게 만든다.[* 예를 들면, fMRI, PET, EEG 등을 이용하여 뇌 활동을 관찰하는 뇌영상학적 접근은 세포로서의 뇌에 접근하는 신경생물학이나 신경생리학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 분야에서 뇌 세포에 대한 생물학적 지식은 분명 도움이 되지만, 그만큼이나 신호처리나 통계학, 기계학습의 비중 또한 크다. 또 다른 예로는 뇌 활동을 모델링하는 계산신경과학을 들 수 있는데, 이들 분야 역시 각종 수리적 접근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세포로서의 뇌를 관심대상으로 삼는 경우는 일부로 한정된다. 또한 2000년대 들어 새로이 떠오른 응용분야인 신경경제학, 신경윤리학, 신경미학 등은 신경과학이긴 하지만 신경생물학은 아니다.] 후술될 항목인 인지심리학이 '인지신경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환원주의|신경과학과 넓은 범위에서 통합]]되어 가고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으나, 심리학과 신경과학적 접근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여러 관점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원론적인 의미에서는 인간의 마음이 구성됨에 있어 뇌라는 물리적 기반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부정하는 학자는 없을 것이다.[* 여기에서부터 뇌에 초점을 맞추느냐(신경과학), 뇌를 포함해 신체 전반에 뻗은 신경계 전반에까지 마음의 외연을 확장하느냐(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 그 몸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환경까지 마음의 논의에 포함하느냐(상황 속의 인지situated cognition) 등에 따라 학자들의 포지션이 달라지게 된다.] 분명 마음의 논의에 있어서 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관점이 본격적으로 부각된 것은 뇌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가능하게 한 각종 뇌영상 장비의 역할이 매우 크다. 뇌 관찰에 대한 엄밀한 관찰이 힘들었던 시절에도 마음의 구조와 역할을 규명하기 위한 작업은 실험심리학과 심리측정학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이러한 흐름에 대해 신경과학적 연구는 그동안 심리학이 이루어온 발전에 실물로서의 증거를 보강하는 보완적 역할을 하거나, 심리학이 잘못 접근한 부분에 대한 반례 또는 대안적 메커니즘을 제안하는 비판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일부 극단적인 환원론자 및 반환원론자나 애당초 신경생리학적 접근에 관심이 있는 일부 심리학자들을 제외하면, 신경과학과 전통적인 행동연구 중심의 심리학의 이상적인 관계는 상호보완적인 성격을 가질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