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고산타령 (문단 편집) == 일제강점기 저항가 <화물차 가는 소리> == [[태평양 전쟁]]으로 전시체제에 접어든 식민지 조선에서는 당시 조선인들이 일제를 조롱하거나 규탄하는 내용으로 민요의 가사를 비꿔 불렀다. 심지어 당시에는 애국행진곡이나 [[군함행진곡(일본)|군함행진곡]] 등 강제 보급된 일본군가를 일제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https://books.google.co.kr/books?id=mb_BCQAAQBAJ&pg=PT155&lpg=PT155&dq=애국행진곡+가사&source=bl&ots=CbYM2EAAkS&sig=9YiOSbX6DHBV0zJsvZ4ycCLW2kk&hl=ko&sa=X&ved=2ahUKEwid_aq88KXdAhXHabwKHSERCW8Q6AEwGHoECAcQAQ#v=onepage&q=애국행진곡%20가사&f=false|가사를 바꿔불러]] 총독부가 꽤나 골머리를 앓았다고 한다. 이런 식의 저항은 해방 후에도 이어져 유행가나 군가에 독재정권을 비판하는 가사를 붙여 부르곤 했는데 한국에 민주화가 실현되는 90년대까지 노가바라는 이름으로 계속되었다. [[오월의 노래]]가 대표적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주민들 사이에서 체제 비판용으로 전래되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신고산이 우루루 [[화차(철도)|화물차]] 가는 소리에 [[조선지원병|지원병]] [[학도 특별지원병 제도|보낸]] 어머니 가슴만 쥐여 뜯고요 어랑어랑 어허야 양곡 배급 적어서 콩[[깻묵]] 먹고서 사누나. 신고산이 우루루 [[화물차]] 가는 소리에 [[정신대]] [[일본군 위안부|보낸]] 아버지 딸이 가엾어 울고요[* 당시 주민들도 두 피해사례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부득이 병기함.] 어랑어랑 어허야 풀만 씹는 어미 소 배가 고파서 우누나. 신고산이 우루루 [[화물차]] 가는 소리에 [[국가총동원법|금붙이 쇠붙이 밥그릇마저 모조리 긁어 갔고요.]] 어랑어랑 어허야 [[창씨개명|이름 석 자 잃고서]] 족보만 들고 우누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