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과함께/등장인물 (문단 편집) === 할락궁이전 === * [[사라도령]] * 원강아미: 비옥한 토지를 가진 부강한 나라 원진국의 [[공주]]. 사라도령과 결혼했으며, 남편 때문에 온갖 고생을 다 하면서도 일편단심을 버리지 않는다. 남편을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이라는 천년장자의 말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그를 거부하며 버티다가 결국 [[끔살]]당하게 된다. 그 뒤 천년장자도 그녀를 살해했지만, 정작 그 후에도 그녀를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깊이 빠졌던 듯. [[신과함께]]에서 제일 예쁜 여캐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나중에 할락궁이가 아버지에게서 받은 다섯 송이의 꽃의 힘으로 다시 살아나며 아들과 함께 남편을 만나러 가고 이후 남편 사라도령과 함께 서천의 신선이 된다. * 천년장자: 본래 천계의 신이였으나 엄청난 색마라서[* 단순히 성에 대해서 초월적인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색마인 것은 아닐 거고, 작중 이 인물의 행동을 보면 극도로 위험한 성범죄자인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색마' 행동을 하는지는 전혀 묘사되어 있지 않다. 하긴 묘사할 수가 없었겠지만. 아마도 성적 취향이 특이한 것으로 보인다.] 천계에서 이승으로 쫓겨났으며 천계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되었다.[* 그런데 천년장자의 본색이 나타나는 할락궁이전 4~6화의 재연재 후 베댓은 '''"아니 왜 색마를 이승으로 추방해 저승으로 추방해야지"'''이였고, 같은 에피소드에서 사라도령이 신이 된 것이 날치기 계약 급의 조건이 드러난 것에 합쳐져 전체적으로 왜 천계가 일을 이 따위로 처리하는 것이냐는 댓글 플로우를 보였다. 아예 천계의 신들이 라그나로크처럼 되면 좋겠다는 베댓도 있었다.] 이후 지상에서 호화롭게 살면서 미인이 자기 집에 찾아오면 극진히 대접해주면서 자기 아내로 맞이하는 등, 색마 기질을 못 버렸다. 천년장자에게는 세 딸이 있으며, 천년장자와 결혼했던 아내들은 모두 스스로 자살해버렸다. 원강아미가 자기 아내가 되려하지 않자 하인으로 삼아 무려 15년을 부려먹다 할락궁이를 도망치게 하자 그녀를 죽여서 그 시체를 밭에 거름으로 뿌리고, 그 뒤 원강아미라는 목표가 없어져서 사는 게 재미없어진 뒤로 생일 때는 춤추던 기녀들을 침소에 가 있으라 하고,[* 아이러니하게도 기녀들은 이 덕분에 무사히 살아남았다. 후일담을 보면 이들에 의해 천년장자 집의 이야기가 전해졌다고 한다.] 색마질도 색마질이지만 성격도 매우 포악무도해 늘 똑같은 재주만 보여주는 광대를 부하들을 시켜서 손을 잘라버리게 하는 등, 색마일 뿐만 아니라 매우 잔인하기까지 한 성격이다. 장님으로 변장한 할락궁이가 꺼낸 웃음꽃, 울음꽃으로 인해 식솔들과 함께 웃고 울고 하다가, 눈을 가리면 꽃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채고 막내딸의 눈을 가리고 자신도 눈을 감지만, 수레멸망악심꽃으로 인해 맛이 가 버린 자신의 두 딸들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천계에서도 죄를 지어서 추방되고도 인간세계에서 많은 죄를 지은 이상 저승에서는 지옥으로 가서 수명장자보다 더 큰 벌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저승은 이승이나 천계와는 달리 신상필벌이 매우 철저하니까. * 할락궁이: [[주호민]] 버전 만화에서는 할락궁이가 꽃감관에 임용되자마자 '''수라멸망악심꽃의 씨앗을 강물에다 전량 폐기'''한다. 그 씨앗을 어느 물고기가 먹으면서 큰 [[아귀(어류)|아귀]]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이 물고기는 [[신과함께]] 저승편에서 등장한다. 이후 나오는 녹두생이 이야기에는 팔이 잘린 녹두생이를 보고서 전에 나온 꽃들(피살이꽃, 살살이꽃, 뼈살이꽃)로 녹두생이의 팔을 고쳐주고, 혼살이꽃과 숨살이꽃까지 줘서 녹두생이가 어머니를 되살리도록 지원했다. 물론 천지왕의 허락 없이 사람을 부활시키는 것은 금기이기 때문에 비밀로 부치도록 당부했다. 녹두생이를 도와준 이유는 어머니를 잃은 녹두생이를 보고 남의 일 같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 둘이 은근 공통점이 많긴 하다. 미성년자인데다 어머니가 악한 자에게 살해당했지만 5가지 꽃으로 다시 살려냈고, 둘 다 이후에 신이 되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할락궁이의 아버지는 유능하고 괜히 이승에 원한을 갖게 된 것만 빼면 괜찮은 편이지만 녹두생이 아버지는 능력도 없고 발암캐라는 것.] * 천리동이&만리동이: 천년장자가 키워낸 [[자객]]. 신화상에서는 사냥개였으나 여기서는 인간으로 각색되었다. 천년장자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 천년장자의 명에 따라 할락궁이를 죽이려 하였으나 역으로 할락궁이가 조종하는 식물에 의해 끔살당한다. * 과양생이: 천년장자의 막내딸. 원전 신화에서는 천년장자 집 사람들 중 그나마 착한 편으로 나온 전승이 많은데, 반대로 여기서는 세 딸 중 유독 [[지랄|지X]]맞은 성격이라 두 모자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라고 나온다. 아버지를 닮아 성격도 잔인해, 위의 광대의 손을 잘라버리라는 말도 얘가 먼저 했다. 할락궁이가 수레멸망악심꽃으로 복수한 후 '''"너도 평생 내 기분을 느껴보길 바란다... 잘 있어라."'''라고 말하며 유일하게 살려뒀다. 원전에서는 천년장자 세 딸 중 가장 착한 애라서, 동정심으로 (혹은 사라도령과 할락궁이 둘 중 하나의 아내로 삼으려고) 살려줬다는 전승이었다. 그녀가 다음 화의 떡밥인 듯한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그녀가 [[차사본풀이|과양각시]]가 될 것이다, 측신이 될 것이다, 저승 판관[* 변성대왕이라는 의견과 흑암천녀라는 의견이 있으나 일단 눈매를 봤을 때 변성대왕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이 될 것이다, 이 3가지로 가능성이 좁혀진[* [[http://lsm20418.egloos.com/2864698|과양각시일 확률이 가장 높다.]]] 덧글란 토론을 남기고 할락궁이전은 종료. 과양각시라면 다음 편이 강림도령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이를 뒤엎고 성주전의 연재가 시작되었고, 측신은 '노일자대'라는 이름으로 녹두생이전에 출연했으므로 측신설도 기각. 애초에 신화의 스토리 상 측신은 할락궁이전과는 관계가 없었다. 결국 강림전 3화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면서 [[차사본풀이]]의 과양각시인 것이 확정되었다.[* 차사본풀이 문서의 원전 내용을 보면 과양생이를 남편으로 둔 과양각시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녀가 다름 아닌 과양생이일 가능성도 있긴 하다. (사실 전승 중에는 과양생이가 남편의 이름이 아니라 여자의 이름이었다는 전승도 있고, 어쨌든 집주인 여자가 흑막이었다는 점이 반전 포인트라 이름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지만.) 결국 실제 이름은 나오지 않고 죽어가는 왕자들의 독백으로 "여기가 바로… 김치고을… 과… 양생…"이런 식으로 처리. 하지만 일단은 집 안에 아무도 없고 혼자 사는 듯한 모습이라, 그녀가 과양생이일 공산이 크다. 결국 강림전 5화에서 '과양생이 부인'이라는 이름으로 언급되며 과양생이 확정.] 이후의 행적은 강림전 문단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