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과함께/등장인물 (문단 편집) === 성주전 === * 황우양: 모티브는 황우양 씨. 뛰어난 목수로, 저승에서 대별궁을 수리하기 위해 그를 데리러 차사들을 보낸다. 거의 다 도착할 즈음에 차사들과 헤어지고 혼자서 가게 되는데, 소진항이라는 풍수사를 만나게 된다. 그가 말하기를 자신도 일하러 왔다고 하며 자신이 터를 잡았는데 남이 짓게 되면 무너질지도 모르므로 옷을 바꿔입자고 한다. 흔쾌히 수락한 황우양에게 아내는 아직도 집에 있냐고 묻고 사라진다. 쇠뭉치처럼 보이는 거대한 망치로 한방에 큰 나무의 가지들을 모두 쳐내고, 망치 하나로 순식간에 나무껍질들을 벗겨내 멋진 기둥 하나를 만들어 낸다. 짓던 도중, 대별왕이 최고의 목수인 당신이 허름한 옷을 입고 있는 게 안타깝다며 좋은 옷을 주지만, 이 옷은 터를 잡아준 풍수사의 옷이라며 거절한다. 허나 대별왕의 대답은 터는 자기가 잡았고, 여기 온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라고. 수상한 낌새를 느낀 황우양은 도착하기 전 해원맥의 "저승 가는 길에는 괴이한 이들이 많으므로 조심하라"는 말... 소진항의 "아내는 아직 거기 있느냐" 라는 말 등을 생각하며 그 즈음 소진항의 페이크를 알고 불안한 마음에 [[The King of Gockgang-E(곡괭이 시리즈)|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대별궁을 완성하는데도, 그게 부실공사가 아니어서 '''풍도지옥의 바람개비에서 나오는 강풍에도 끄떡이 없다.'''[* 그냥 강풍수준을 넘어서 대별왕이 완공날 모두 부술 거냐고 걱정한 정도.]. --지옥의 형벌기구를 갖다 쓴 덕분에 지옥에 갇혀있는 죄인들이 잠시나마 고통에서 벗어났다 [[카더라]]-- 집으로 돌아와 소진항이 아내 막막을 끌고 간 것을 알고, 소진항의 집을 찾아헤매다 그동안 고수레를 얻어먹었던 산신령의 보답으로 간신히 도착. 소진항과 싸우다 털릴 뻔 하지만 막막이 소진항을 [[역관광]]시켜버린다. 소진항을 장승에 가둬버린 후, 때마침 찾아온 대별왕에게 막막과 함께 신으로 스카웃되어 성주신이 된다. * 막막: 모티브는 막막부인. 황우양의 아내로 남편을 갈구기도 하면서 알콩달콩 살고 있었다. 상당히 현명한 여성으로, 현대 관점으로 보면 알파걸 그 자체. 차사들이 황우양에게 "[[열정 페이|대별궁을 짓는 것 자체가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이라며 아무런 보상도 없이 데려가려 하자, "이승에서도 이러면 욕 먹는다"며 조리있게 반박한다.[* 해원맥조차 막막의 말에 아무런 대꾸를 못하고 관망할 정도. 나중에 대별왕도 자신이 한 일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사과하긴 했다.] 후에 황우양이 대별궁을 짓고 싶어하는 것을 진작에 눈치채고, 막막 자신이 직접 그동안 쟁여놓았던 좋은 쇠로 대별궁의 궁전을 지을 때 쓸 대형 망치를 만들어 준다.[* 실제 [[한국 신화]]에서는 망치뿐만 아니라 온갖 연장을 만들어 준다.] 소진항이 황우양으로 변장해서 집으로 들어오자, 반항하다가 그에게 끌려가서 새장에 갇히고 만다. 원전 신화에서는 기지를 써서 스스로 땅굴 속에 갇혀 황우양을 기다리지만 여기에서는 새장을 탈출, 황우양을 찾아헤매다 소진항에게 털리기 직전인 황우양을 발견한다. 그리고 자기가 만들어준 대형 망치로 소진항 [[역관광]].[* 소진항은 막막에게 너같은 여자가 그런 거대한 망치를 들고 휘두를 수나 있냐며 비웃으며 만만하게 봤다가 그대로 막막이 휘두른 망치에 맞고 쓰러진다. 그도 그럴 게 이 망치는 막막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든 것이니.] 그 후 대별왕에게 황우양과 함께 신으로 스카웃되어 터주신이 된다. 저승/이승편에서 남편을 비롯한 다른 가택신들과 오방신이 다 나왔지만 뒷문신과 더불어 안 나왔다. 그 전에 소멸됐을 수도. * 소진항: 풍수사. 황우양이 목수이며 저승에 대별궁을 지으러 왔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맞춘다. 원전 신화대로 황우양을 속이고 옷을 바꿔 입은 다음 황우양의 아내 막막에게 가는데, 들키지 않기 위해 황우양으로 변신한다. 그러나 풍수사라는 것은 페이크. 처음부터 황우양이 온다는 것을 알고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의 정체를 눈치챈 [[고양이]]를 잡아먹으려 할 때의 입모양도 그렇고, 그 폴리모프 스킬도 그렇고, 뭔가 요괴스럽다. 막막을 끌고 가 새장 속에 가둬버리지만, 막막이 새장에서 탈출하자 그녀를 뒤쫓는다.[* 이때 코와 입이 개 주둥이처럼 변하면서 후각 레이더 스킬을 시전한다.] 그러다 황우양과 마주쳐 싸우다가 독이 든 침을 뱉어 황우양이 앞을 못 보게 만들고는 털어버리려 했으나, 막막이의 망치 공격에 [[역관광]]. 그 후 징벌로 장승에 갇혀버린다. * 산신령: 황우양에게 고수레를 받아먹은 것에 대한 은혜로 도움을 준 신령. 차사들이 준 지도에도 나오지 않은 소진향의 집을 다 외우면서 황우양에게 알려준 것으로 따지고 보면 이 만화의 '''숨은 캐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