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득예 (문단 편집) === 비판 === >'''"수도 없이 내 엄마는 어떤 사람일까 상상했어요! 그런데 아줌마는...! 정말 최악이예요. / 아줌마에게 저는 복수를 위한 도구인가요? / 아줌마는 저의 어머니도 찬빈씨의 어머니도 아니예요!" - [[금사월]]''' >'''"너 같이 무섭고 이기적인 사람은 엄마 아니야!" - [[한지혜(내 딸, 금사월)|한지혜]]''' >'''"내 이름 부르지 마! 당신 내 엄마 아니잖아!" - [[강찬빈]]''' >'''''이게 사월이를 지키는 거라고 생각해?" - [[오민호(내 딸, 금사월)|오민호]]'''[* 근데 오민호는 이 말을 할 자격이 없는데, 오민호 본인도 신득예 이상으로 금사월과 한지혜에게 상처가 될 일을 많이 저질렀으며, 무능함으로 자기 딸과 아내를 더 힘들게 만든 인물이기에 이쪽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철저한 복수만이 삶의 이유였고, 그로 인해 소중히 여기던 사람들마저 등을 돌릴 정도로 비정해진 [[복수귀]]'''[* 신득예가 결코 모성애가 없는 인물이 아니며, 신득예의 복수가 정당할 수는 있으나 그저 태어난 죄밖에 없는 이들, 게다가 친딸을 입양해서 키워준 한지혜에게 결과적으로 상처를 준 꼴이다. 얼마든지 다른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방법을 선택한 건 신득예 본인이다. 자기 딸이 당하는 꼴을 보고 강만후 아들 피눈물 흘리게 만들겠다면서 결국 자기 딸까지 피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옹호를 한다 해도 이들이 받은 상처에 신득예의 책임이 없다 할 수는 없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자신의 자식들마저 이용한 [[막장 부모|비정한 어머니.]]'''[* 이런 점에서 신득예 역할을 맡은 배우 전인화의 남편인 유동근이 [[가족끼리 왜 이래|옆 동네 주말드라마]]에서 맡은 [[차순봉|헌신적인 아버지]] 역할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강만후|괴물]]을 잡으려다가 자신도 괴물이 되어버렸다.''' 이처럼 드라마에서 가장 속 시원한 사이다 캐릭터로 인정받고 있었지만 날이 갈면 갈수록 복수에 대한 강도가 지나치다고 비판이 있기 시작했으며, 특히 43화에서 그런 얘기가 더 부각되기 시작한다.[* 이 점은 작가의 전작인 [[왔다! 장보리]]에서 신득예와 같은 포지션이었던 [[문지상]]과 비교해 봐도 확실하게 부각되는데, 문지상은 적어도 자신의 딸인 [[장비단]]과 그녀를 돌봐준 [[장보리]]가 자신의 복수 때문에 상처입는 것을 꺼렸고, 실제로 그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복수를 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비록 [[강만후]]와 강만후의 식구들은 당연히 신득예 입장에서는 천벌을 받아야 될 상황이지만 친아들처럼 키워온 [[강찬빈]]에게마저 상처를 주는 것은 너무하지 않았나 싶다는 의견들이다.[* 심지어 이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똑같이 극중에서 딸을 사지로 두 번 씩이나 내몰았던 강만후에게 복수를 하는 입장이었던 '''[[주기황]]'''조차 지적한 일이다.] 강찬빈은 단순히 강만후의 자식이였을 뿐이지 신득예에게 직접적인 고통을 주지는 않았다. 오히려 아들로써 효도를 하면 했지[* 그것도 [[최마리(내 딸, 금사월)|친엄마]]보다 더 어머니처럼 생각했다.]. 물론 신득예 역시 강찬빈을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키웠던 것은 사실이나, 애초에 처음부터 복수를 위해서 참고 키워온 셈이 됐으니 강찬빈 입장에선 배신감이 드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더구나 잘못은 강찬빈 가족들이 지어놓고 '''유일하게 죄가 없는 사람의 결혼식'''에 사건을 터트린 것은 크나큰 충격이 들 수밖에 없다. [[금사월]]도 마찬가지다. 애초부터 강만후가 신득예의 원수였으니 금사월의 원수가 되는것은 필연적인 일이였지만 그것을 딸의 결혼식, 그것도 딸 입장에서는 시어머니가 될 사람이 자신이 어머니라고 하니 그동안 강만후 집안의 악행과 외조부모님의 억울한 죽음을 들었다지만 제정신으로 생각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부문에 대해서는 금사월의 잘못도 있긴 하다. 보육원 붕괴사고와 주오월의 사고 등과 엮여있는 강만후를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사과만 보고 용서하고 그의 자식과 결혼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행복을 우선시한 것인데 신득예가 금사월 자신의 외조부모님을 위한 복수를 위한 행동을 이해 못하는 것은 오히려 금사월이 더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금사월이 오혜상한테 너무 고구마였다가 이제와서 친엄마한테 막 대하는 것이 어이없는 것도 있다--] 물론 이런 점도 신득예의 일종의 모성애라고 볼 수는 있지만, 신득예의 모성애도 완벽한 정상이라 볼 수 없는 것이 금사월의 자살 소동에서 드러난다. 이 때 신득예는 딸의 자살을 어떻게든 말리는데 처음에 호소해서 말리는 듯 했지만 이내 단호하게 말하며 '''넌 보금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물려받아야 한다. 넌 태어날 때부터 이럴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는 말도 언급하였고, 오민호에게도 '''사월이는 복수를 위해서 낳은 아이'''라고 대놓고 말한다. 한마디로 신득예에게 금사월은 '''모성애의 가면에 숨겨진 자신의 복수를 위한 도구'''로 여기는 것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 물론 신득예 본인도 가장 아끼는 두 사람들이였기 때문에 고뇌하고 죄책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애초에 결혼식에 사건을 터트린 것은 언젠가는 터트리겠다는 것이였는데, 진심으로 죄책감을 느꼈다면 차라리 결혼식 이전에 터트리거나 아니면 애초에 두사람 사이부터 막었어야 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사이를 묵인하고 지지하며 결혼식에 터트렸다는 것은 '''자신의 복수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자식과 같은 존재의 축복을 위한 행사를 택한 것이며 결국 본인의 복수가 모든 것에 우선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다보면 신득예가 왜 이렇게까지 비정한 복수귀가 되어가는지 나온다. 거기다 신득예도 처음부터 이러려는 것은 아니었는데 강찬빈과 금사월이 서로 좋아하게 되는 등의 예기치 않은 변수들이 생겨서 그런 것도 있고...] 그나마 강찬빈과 금사월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의 굴레에 엮여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쳐도, '''[[한지혜(내 딸, 금사월)|한지혜]]'''에게 한 행동만큼은 단순히 용서만을 구하기가 힘들다.[* 이 때문에 한지혜에게 사과할 때 신득예 역시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복수를 위한 행동으로 자신의 친구가 평생 씻기 힘든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자신도 느끼고 있는 것이다.] 한지혜의 시각에서 보면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단순히 좋은 아이라 생각하고 입양을 한 그 아이가 자신의 남편과 자꾸 엮이는 자신의 친구와 정을 통해 몰래 낳은 딸이라는 것인데, 상식적으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이러한 사실 때문에 바뀐 아이였지만 [[오혜상]]도 입양된 것이었다. 한지혜만 모르는 가운데 오민호와 오혜상 서로가 부모와 자식으로 알고 있는 입양 아닌 입양도 벌어진 것이다.[* 근데 오혜상이 입양된 건 소국자가 바꿔치기한 탓이 더 크다.] 그 사실을 알고 멘붕을 겪었던 상황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진짜 애지중지 키워온 딸이 친구의 친딸인 걸 알게 됐다는 건, 이 작품의 주인공인 신득예지만 '''한지혜에 한해서는 [[만악의 근원]]으로 취급당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다.'''[* 다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한지혜는 금사월을 진짜 친딸이라고 생각하고 친엄마인 신득예에게도 금사월이 내 딸이라고 선언했다. --이제는 갓지혜 시대다--] 한지혜가 작중에서 가장 마음이 넓어서 망정이다. 사실 득예는 본인의 영달을 위해서, 죄가 없는 벗까지 지옥불로 떨어뜨렸다. 이때 한지혜가 제대로 열받았으면, 오민호를 비롯한 모두를 적으로 돌렸다. 현실이 이런데도 신득예는 여전히 자신의 복수를 해야 할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외로운 싸움을 이루어나가고 있다. 분명히 복수를 해야 될 대상들은 맞지만 과연 본인의 복수가 완벽히 합리화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야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향간에서는 신득예를 내딸 금사월의 '''[[진 최종보스]]'''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금사월이고, 금사월의 인생을 망가뜨린 게 자신의 엄마인 신득예이니 그럴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