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득예 (문단 편집) === [[금사월]]에게 자신이 친엄마임을 밝히다 === [[파일:external/image.tbogo.com/B4448_160131_590106.png]] >'''너희들 모두 [[복수|나한테 당하니까 기분이 어때?]]''' [[파일:external/www.maximkorea.net/editor_1454318218.jpg]] >'''사월아, 엄마가 미안해. 하지만 널 위해선 어쩔 수가 없었단다. 그러나 네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넌 내 딸이야. 엄만 널 끝까지 기다릴게.''' 강찬빈과 금사월이 결혼식에 입고 와달라고 선물해준 한복을 불태우고 다시금 마음을 독하게 먹고 금사월과 강찬빈 결혼식에 헤더 신으로 분장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파일:external/talkimg.imbc.com/MSVSC14cq826635897953427424785.jpg]][[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drama_new&no=6063990&page=20&exception_mode=recommend|움짤 보기]]. '''[[유주얼 서스펙트|휠체어에서 일어서더니]] 헤더 신이 일어났다.가발을 벗고, 안경도 던지면서 불꽃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듯한 드레스를 휘날리며 중앙으로 걸어나왔다.''' '''그리고 마침내, 진짜 결혼식을 모질게 깽판치면서 자신의 정체(헤더 신 정체)와 금사월의 친모라는 것을 밝혔다.''' 하객들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손을 써두고 25년간 있었던 강만후의 모든 악행을 폭로했다. 더불어 소국자, 최마리, 강달래, 강찔래까지 모두 싸잡아 디스했다. 이를 제지하려는 강만후가 접근하려 하자 예식장 천장 합선을 일으켜 접근을 차단하는 카리스마는 덤. {{{#!folding 신득예가 금사월이 자신의 친딸이라고 밝힌 대사. [ 펼치기 · 접기 ] >신득예가 헤더 신 분장으로 나타난다. >'''소국자''' : 아니, 저, 저, 저게 누구야? 아니? 애미, 저게 여기를 왜 나타나가지고..? 야! > >'''강만후''' : 아, 어머니, 가만히 계세요. '''헤더 신입니다.''' > >신득예가 전동휠체어에서 발을 바닥에 놓고 일어선다. '''그리고 강만후한테 걸어간다.''' > >'''강만후''' : (놀라면서) 뭐야? 걸을 수 있는거야? > >강만후한테 가려는 중 가발을 벗고, 안경을 던지면서 옆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강만후한테 온다. > >'''강만후''' : (놀라면서 일어선다.) 신득예... 네가, 네가 '''헤더신이야?''' > >강만후, 내 딸을 찾고 있다고 했지? 내가 직접 보여주지. 이제 곧 내 딸이 '''보금그룹을 찾으러 올거야.''' > >'''강만후''' : 뭐? > >그러자 각각 놀랜다. 그 뒤 금사월, 강찬빈 둘이 동시 입장을 하는데 신득예가 두고간 전동휠체어, 가발, 안경이 각각 놓아져 있어 당황하다가, 신득예가 그들한테 다가온다. > >'''금사월''' : 득예 아줌마... > >어서 오너라, 사월아.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까지가 42회 마지막이고 여기부터가 43회 시작이다.] > >금사월이 신득예가 엄마라고 하자 놀란다. > >'''금사월''' : 득예 아줌마... > >그래, '''[[I Am Your Father|내가 네 엄마다, 사월아.]]''' > >'''금사월''' : (당황하면서) 네? > >'''강찬빈''' : 지금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엄마라니요?! > >'''소국자''' : 엄마? 아니, 지금 뭐래는 거야? 아니, 누가 누구 엄마래는 거야? 내가 잘못들은 거지? > >'''최마리''' : 그러게요... 형님이 왜 저런데요? 집에서 쫓겨나더니 정신이 헤까닥 돈 거 아닐까요? 미쳐도 왜 남의 아들 결혼식장에서 미치냐고요? > >'''강만후''' : '''말도 안돼!''' 제발! 정신 차려, 신득예! '''이게 무슨 미친 짓이야!''' > >정신차려야 할 사람은 바로 내가 아니고 바로 '''당신들이야!''' 지금 눈 앞에서 내 자식을 보고도 아직도 못 믿겠어? > >'''소국자''' : '''다 거짓부렁이야!''' 내가 평생 애미 자식 찾느라고 이, 이렇게 늙었는데! 아니, 어떻게 내 손주며느리가, 애미 딸이야? 어? 얘, 만후야. 너 얘기 해봐... 말해봐, 금사월 아니라고 했잖아. 금사월은 친엄마 따로 있다고, 네가 확인까지 했잖- > >'''강만후''' : 아잇! '''가만히 좀 계세요!''' 정말... 당신이 금사월 친엄마야? 날 배신하고 오민호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저 금사월이냐고?''' > >(강만후가 말한 말에 금사월이 흠칫 놀란다.) > >그래, 맞아. 내가 사월이 낳았어. 최마리하고 당신이 찬빈이 낳은 바로 그날에. >(한지혜가 놀라서 의자에 앉고 옛날에 금사월을 낳은 때를 회상해 충격에 금치 못한다.) > >'''최마리''' : 찬빈아... 이게 뭔 일이래? 네 색시가... '''네 새엄마 딸이라니?''' 이런 벼락맞을 일이 세상에 어디있어?! 아유, 우리 집은 망했네! 어머니, 어떡하면 좋아요?! > >'''소국자''' : 아니... 애미 딸이 오혜상도 아니고... 그 [[주오월|바보]]도 아니고... 금, 금사월이...(기를 잃어 쓰러진다.) > >'''강달래, 강찔래''' : (소국자를 부추긴다.)할머니! > >'''강만후''' : 오늘, '''내 아들 결혼식이야!''' 이 강만후, '''며느리 만드는 날이야. 어?!''' 당신 헛소리 들어주는 시간 없으니까, 당장 나가! 조비! 저 여자 끌어내! 경호원들 다 어디갔어? 조비! > >'''조정식''' : (전화하면서 경호원들과 함께 식장으로 뛰면서)지금 가고 있습니다! (주기황을 만나고 인사를 한다.) > >'''주기황''' : 오늘 경호는 우리가 맡을 테니까 좀 빠져주는 게 좋겠네... > >'''조정식''' : 네? > >'''강만후''' : (전화하면서) '''뭐라고?!''' 신득예... 주기황 어르신까지 네 편으로 끌어들인 거야? '''너, 원하는 게 뭐야?!''' > >내가 원하는 거? 그걸 아직도 모르겠어? 난, '''강만후 당신하고 당신 가족들이, 처절하게 몰락하는 걸 내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고 싶은 거야!''' 이제 알겠어? 지난 25년 동안 참고 또 참으면서! 난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어... 당신들이 저지른 악행을 곱씹으면서 내가 악마들의 소굴에서 도망치지 않았던 건, '''당신들의 죄를 잊지 않기 위해서 였어!''' > >'''소국자''' : '''저게, 누구더러 악마라는 거야? 야!''' > >(소국자가 신득예한테 다가오자 신득예는 꽃병을 그들의 앞에서 던져 깨트린다.) > >'''소국자 여사님!''' > >'''소국자''' : 저... > >당신은 치매 걸린 우리 엄마 괄시하고 모욕한 것도 모자라서... 당신 생일날! '''우리 엄마 빈집에서 불타 죽게 만들었죠? 정신도 운전치 못하는 우리 엄마! 거기 혼자 뻔히 자는 거 알면서 왜 나한테 그 방문 잠그라고 한거에요...? 왜 나한테 평생 지워지지 않을 그렇게 끔찍한 짓을 시킨 거냐고요, 왜!!''' 내가 우리 엄마 죽였다는 그 죄책감 때문에! 난 단 하루도, 맘 편하게 잘 수 없었어요...! 내가 그때 그 방문만 잠그지 않았어도, 당신이 그런 장난만 치지 않았어도 가여운 우리 엄마! '''그렇게 죽지 않았다고요!!!''' > >'''소국자''' : 아니, 저... 그냥 사,사,사,사고였어... 누가 불날 줄 알았냐고...? > >'''아니!!!''' 당신 생일날! 친구들하고 편하게 놀고 싶어서! 우리 엄마 일부러 거기에 가둔 거잖아...! 근데 그게 사고야..? 그게 사고였다면! 왜 우리 엄마 장례 치루는 동안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는데! 왜 우리 엄마 영정 앞에 와서, 사죄하지 않았어요? '''왜 우리 엄마 제사 한 번 치루지 않은 거냐고요!''' 당신이...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면 '''최소한 사람이라면 그럴 수는 없었겠죠!''' > >'''강만후''' : '''입 닥쳐!''' 어머니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 >(리모콘 버튼을 누르자 전등이 깨지면서 강만후 일행들은 경악한다.) 나한테 한 발짝만 다가오면은... '''당신들 머리 위에 있는 저 등이!''' 다 부숴질 각오를 해야될 거야...!(다시 리모콘을 눌렀다 강만후 일행들이 다시 경악한다.) > >'''강만후''' : 신득예...! 지금 이게 뭐야! > >날 이렇게 만든 건, 강만후 당신이야... '''은혜를 원수로 갚은 너 때문에!''' 난 모든 걸 다 잃었으니까... 내 꿈이 뭐였는 줄 알아? 난, 남들처럼 우리 엄마 아빠하고 같이 평범하고 소탈하게 사는 거였어.. 저녁이면 따뜻한 찌개 끓이면서 같이 밥 먹고, 집 짓는 얘기 나누면서 우리 세 식구 얼굴 맞대면서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 왜 당신이, 우리 가정을 빼앗아간 거야? '''왜 내 집을 다 부숴버린 거냐고, 왜!''' 오갈 데 없는 당신 모자 거둔 우리 부모한테, 왜 그리 고통을 준건데? 넌...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라고!''' > >'''강만후''' : 그만해...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애, 애들 없는 데에서 나랑 따로 해... > >왜? 창피한 건 아나보지? 당신이 그렇게 끔찍하게 생각하고 있는 자식... '''강찬빈! 강달래! 강찔래!''' 저 애들도 자기 아버지가 어떤 인간인 지 제대로 알고 있어야 되지 않겠어? 네들, 내 말 똑똑히 들어... '''너희들의 잘난 저 아버지는!''' 우리 아버지가 평생 공들인 소나무하고 회사를 뺏고, 날 속여서 결혼까지 했어... 그것도 모자라 천비궁 설계도를 뺏겠다고, 우리 아버지를 '''낭떠러지로 떠밀었고!''' 20년이나 넘게 요양병원에 감췄지... 가족들도 못 만나게 한 인간이야... '''그 덕에 우리 아버지는 눈 멀었고! 췌장암 말기에 병원 치료도 못 받은 채 그렇게 방치 되다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어... 그 뿐인 줄 알아?!''' 금빛보육원 붕괴사건의 범인도 바로 '''너희들 아버지야...!''' 수십명의 죄없는 애들이 '''돌에 파묻혀 죽었다고!''' 공소시효가 지나서 법의 심판은 피할 지 모르지만, '''도덕적인 죗값은 절대 피할 수 없을 거야!''' 아직도 그날 일을 잊지 않고 있는 유가족들이... '''강만후, 널!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 >'''강만후''' : '''신득예!!! 너!!!!!''' > >(강만후가 신득예한테 분에 이기지 못해 달려가려고 하지만 깨진 전등 조각과 불빛으로 인해 실패한다.) > >(중략) > >'''소국자''' : '''야!''' 네는 하다하다 못하니까 같이 죽자는 거야, 뭐야? 아니,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그게 다 언제적 일인데!''' > >최마리 : 맞아요, 형님 이러는 거 오바 아니에요? 아무리 친엄마가 아니래도 그렇지, 이게 자식 결혼식에서 할 짓이예요! > >(최마리가 한 말에 분노한 신득예는 또 다시 꽃병을 던지면서 강만후를 제외한 가족들은 놀란다.) > >'''그 입 다물지 못해!''' 네가 우리 아버지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벌써 잊었어?! 살인을 묵인하고 방조한 죄는, 가벼울 것 같아서 그래? > >'''최마리''' : 그,그게 무슨 소리예요? 저는 아무 짓도 안 했다고요! 밖에서 찬빈이 낳은 거는 형님한테 미안하지만, '''형님도 밖에서 [[금사월|애]] 낳은 건 피장파장이잖아요!''' > >'''정말 아무 짓도 안 했어? 강만후가 우리 아버질 죽였다는 얘기 듣고, 알리바이 만들어 주기 위해서 같이 밀월여행을 떠났었잖아? 거기서 찬빈이를 가진 거고! 아, 참! 찬빈이 낳고 뻔뻔하게도, 나한테 산구완 받으면서 몸조리를 했었던가? 하! 내가 너같은 [[첩]]이! 왜 우리 집에 드나드는 거 그냥 참고 살아주는 줄 알아? 그래도 너같은 [[멍청이]]가 내 옆에 있어서! 언젠가는, 강만후의 죄를 증명해줄 거라는 생각을 했으니까...''' > >'''최마리''' : 뭐... 뭐에요? '''첩? 멍청이?! 지금 말 다했어요?''' > >'''아니! 아직 시작도 못했어!''' 평생 같이 밥상에서 밥 먹고, 내 손으로 네 속옷까지 빨아가면서!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그게 얼마나 수치스럽고 모욕적인 일인 지... '''네가 알기나 해!!!''' 애 낳고 젖몸살 심하다고, 가슴 마사지까지 시킨 게 바로 '''최마리, 너였으니까!''' > >'''강찔래''' : 새엄마! 듣자하니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에요? > >'''강달래''' : 그래요! 아무리 엄마가 미워도 그렇지, 첩이 뭐예요, 첩이! 그것도 자식을 셋이나 낳은 조강지처한테, 이건 너무한 거 아니에요? > >'''닥쳐!''' 어려서부터 잔망스러운 것들이 어디서 입을 함부로 나불거려...? > >'''강달래''' : 뭐, 뭐라고요? > >그 나이 먹도록, '''[[이기주의|자기 몸뚱아리 하나 밖에 모르고]], 내 손 거치지 않으면 밥 한 끼 차리지도 못하는 아둔하고 한심한 것들, 네들 창피하지도 않아?''' 치매 걸린 어른한테 미친 사모님이라고 입 함부로 나불거렸던 거, 내가 결코 잊지 않고 있다... 없던 말까지 지어내고, 가여운 우리 엄마 도둑으로 몰리고 욕 보이고! 너희들 아무리 어렸다고 해도... 너희들의 인격은 정말 '''바닥이었어!''' 그래놓고 너희들이 누구한테 사랑받기를 원해? '''너희들이 이렇게 자라지 못한 건! 바로 최마리의 업보겠지...''' > >'''강찔래''' : 어, 업보? > >(신득예는 금사월, 강찬빈을 본다) > >찬빈이하고, 사월이... 너희들한테 미안하다... 너희들 가장 행복해야 될 이 순간에, 이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날 용서해라... 내가, 찬빈이 널 미워하지 못한 게 지금은 가장 후회되지만, 그래도 난 너에 대한 마음은... '''진심이었다...''' > >'''강찬빈''' : 제가... 믿지 못하겠다면요? > >할 수 없는 거겠지... > >'''강찬빈''' : 이해 할 수 없어요. '''그래도 가족이었잖아요! 거짓으로 시작했을 지는 몰라도, 한 가족으로서 몇십 년을 같이 살았으면, 미움도 원망도 복수도, 다 잊혀지지는 거 아닌가요?''' > >아니, '''우리 부모님의 죽음을 조롱하는 인간들을 용서하면, 그분들의 한은 누가 갚아줄 건데? 난, 칼날을 삼키는 심정으로...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어. 이제야, 보금그룹을 훔친 도둑고양이들을 몰아낼 때가 된 것 같다... 강만후, 당신이 억울하다는 생각같은 건 버리는 게 좋을 거야. 난 자그마치 25년을 견뎌왔으니까. 오늘부터 시작이야. 내가 당신을 어떻게 무너뜨리는 지... 똑똑히 지켜봐... 당신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하나씩, 잃게 될 거니까...'''}}} 결혼식장에서 거사를 치른 후 속전속결. 바로 담보로 잡은 집과 보금그룹 사옥을 압류했다. 그리고 [[강만후]]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다. 하지만 중간에 사월의 사고 소식을 접한 뒤 사월이 입원해 있는 병원 옥상으로 달려갔는데, 그 곳에서 금사월로부터 더 이상 자신의 인생에 간섭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병원에 찾아온 한지혜와 금사월을 데리고 병원으로 온 오민호로부터도 더 이상 금사월을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를 들은 것은 덤. 복수에는 성공했지만 소중한 사람들[* 금사월, 강찬빈, 한지혜]을 잃어버렸으니 남은 에피소드들은 강만후를 철저하게 몰락시키는 것과 더불어 이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신득예의 가장 큰 숙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강만후를 주오월이 추락한 사고 현장으로 유인해 [[오혜상]]이 급히 막은 벽을 부수고 우리 부모님 살려내지 않으면 난간 밑으로 떨어뜨리겠다며 협박했다. 주오월이 추락한 사고 현장에서 강만후를 몰아붙이며 역관광을 시키고 주기황에게 오혜상이 생각보다 무서운 아이라고 하며 조심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염원했던 보금그룹을 되찾고 회장직에 오른다. 그래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강만후가 복수를 하려고 금사월을 납치해서 함정에 빠트리려고 하지만 눈 하나 까딱하지 않았으며 주기황의 작전으로 강만후를 한 번 더 역관광을 시킨다. 이어서 강만후 일가가 별채에 몰래 잠입한 것을 알고 별채를 폐쇄해 달라고 사람들에게 부탁하였다. 주오월에게서 오혜상이 어떤 애인지 듣게 된다. 동병상련을 느낀 것도 있겠지만, 자기 딸 인생을 건든 오혜상을 용서할 수 없다면서 주오월을 도와줄 것을 약속한다. 강만후가 천비궁 포럼을 주최하자 26년 전 강만후가 소나무를 빼돌린 것을 그대로 되갚아 주었다. 46화에서도 강만후가 어떻게 부리는 수작에도 휘둘리지 않고 역관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소나무를 다시 빼돌릴 강만후를 유인했는데 알고 보니 '''불법 도박장'''이었다. 하필 이때 경찰이 오고 도박으로 오인받아 끌려간다.] 강만후 가족들이 신득예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보임에도 꺾이지 않고있다. 그나마 딸인 금사월이 요청하자 조금 누그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딸인 금사월에게도 '''"동정할 필요 없는 사람들 동정하는 그것도 뿌리 깊은 교만이다"''' 하는 직설을 날리며 딸에게도 정신 차리라는 말을 해주려 한다.[* 이 말을 하게 된 계기는 금사월이 '''강찬빈 가족을 도와달라는''' 말에 대답해준 것이다.] 그러던 중 강만후가 신득예를 찾아와서 이혼을 하자고 하며 대신 강찬빈과 금사월을 결혼시켜달라는 말을 듣게된다. 그리고 47화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금사월이 찾아와 강찬빈하고 결혼하겠다고 선언을 해 충격받는다. 그리고 강만후가 가족들에게 보내준 강찬빈과 금사월의 결혼 사진을 보고 충격받아 주오월의 집으로 달려갔다. 자신 몰래 [[오혜상]]이 자신의 집으로 잠입해 천비궁에 대한 비밀이 담긴 USB를 훔쳐간 것을 알았다. [[금사월]]과 [[강찬빈]]의 보금그룹 대표이사를 바꾸려는 작전에 말려들 뻔하나 이는 금사월의 훼이크였다. 위기를 모면하고 금사월에게 그녀의 입장을 듣게 되면서 어느 정도 금사월과의 관계는 회복한 상태. 50화 예고편에서 공사장에서 돌이 떨어지는 걸 맞을 뻔한 강찬빈을 구해주면서 그녀가 대신 돌을 맞게 되는 장면이 나왔다. 다만 작가 특성상 최종회 직전에서 이런 주연을 죽일 리는 없고, 아무래도 강찬빈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넣은 장면인 듯. 그 장면 이전에는 강만후가 소나무를 불태워서 실망하는 강찬빈의 모습도 나왔다. 강만후의 휴대폰 위치추적을 해 찾아간 부실공사 현장에서 --스티로폼-- 콘크리트 더미에 깔려 다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목숨은 건졌지만 다리를 잃는 듯 보였으나... 다행히도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그렇지만 다리에 감각을 잃어 잠시동안 휠체어에 의존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금사월과의 모녀지간의 정을 확실히 제대로 확인했으며, 강찬빈이 무사한 것도 보게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