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영철(배구) (문단 편집) == 비판 == 위의 커리어를 봤듯이 그는 분명히 능력 있는 감독인 것은 맞다. 만년 3위였던 항공을 정규리그 시즌 우승을 시킨 것이나,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승부조작 사태]]로 인해 [[승점자판기]] 신세로 전락한 한국전력을 중상위권으로 끌어올린 것은 그의 지도력이 한몫을 했다[* 물론 한전에는 전광인, 서재덕 같은 좋은 선수가 있었고, 대한항공의 전력은 이미 좋지 않았냐라는 반론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그 전력을 가지고도 만년 3위에 그쳤고, 우리카드의 경우는 신인팀 시절 이보다 더 좋은 선수들을 수급받았는데도 신영철이 오기까지 포스트 시즌에 진출을 못했다.]. 삼성화재 앞에서 눈도 못 마주치던 우리카드를 성장시킨 것도 신영철의 능력이었다. 그러나 그 반대 급부로 있는 전력에서 최상을 뽑지만 미래에 대한 준비는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는데, 한 예로 괜찮은 자원이 나오던 드래프트에는 지명을 않거나 지명권을 팔았고 2016-17 드래프트처럼 대어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은 해에는 지명을 많이 했다. 특히 신영철 감독의 가장 큰 과는.. 남들이 한계가 있어서 버린 카드를 경쟁도 시키지 않고 주전으로 주야장천 밀어줬다는 것이다.[* 가령 강민웅의 경우를 들자면 강민웅은 토스시 볼끝이 기복이 너무 심해서 어느 팀에서도 주전자리를 얻기 힘들었고 반짝 잘해도 공격수가 캐리했지 공격수가 삽 들어도 세터 역량으로 풀어나가는 경우를 단 한 경기도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백업을 하나도 못 키웠는데. 심지어 한전에서 버리다시피 한 김진만도 KB에선 간간히 백업으로 등장하고 경기대의 간판이었던 안우재는 원포인트 서버로도 구경하기 힘들어졌다.거기다가 센터에 대해서는 더욱 더 할 말이 없는 것이 2016-17 시즌 센터진에서 주축인 방신봉이 43세, 윤봉우가 36세이며, 그나마 젊은 축에 속하는 전진용이 30줄에 다다랐다. 이런 육성전략의 부재로 로테이션을 거의 돌리지 않고 쓸 놈만 쓰는 방식을 고수한 결과 주전 선수들의 피로와 더불어 풀 세트 접전이 많아졌고 이는 결국 포스트 시즌에서 번번히 지는 결과를 만들었다. 신영철이 가는 팀은 [[김성근|풀 한 포기도 남지 않는다]]는 말이 괜히 나왔을까. 또한 항상 거론되는 것이 큰 경기에 대한 전략 부재이다. 대한항공 감독 시절 2010-11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빈을 앞세운 삼성화재에 맥없이 스윕을 당하며 무너졌으며, 한국전력 감독이었던 2016-2017 시즌에는 정규시즌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5승 1패 압도적 우위를 점했지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현대캐피탈의 분석과 외국인 선수가 제대로 나오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송준호를 레프트로 냈는데 별다른 대책을 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2018-19 시즌 우리카드도 한국전력과 다를 바 없이 전력차 지도력차를 여실히 드러내면서 허수봉에게 20점을 먹으면서 참담하게 무너졌다. 이번에도 상대는 현대캐피탈이었다. 2020년에 삼성화재와 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했지만, 삼성에서 데려온 선수(류윤식, 송희채, 이호건)들은 우리카드에서 활약하지 못했다. 나경복이 군대에 가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송희채를 영입했지만, 굳이 이는 한성정과 황경민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노재욱과 하승우는 서로를 보완할 수 있었다. 하승우가 군대에 가더라도,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친 노재욱이 하승우의 공백을 채울 수 있기 때문. 우리카드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과정은 대형 트레이드와 관련이 없었다. 미들 블로커들(하현용, 최석기)을 제외한 주전 선수들은 우리카드 태생의 전력이었다. 하승우, 나경복, 한성정, 이상욱, 장지원 등등. 결국 이 대형 트레이드는 우리카드의 미래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황경민을 보낸 판단은 2020-21 챔피언 결정전에서 레프트 백업을 없앤 것과 같아서, 신영철의 자충수가 되었다. 2021-22시즌에는 리시브에 강점이 있는 송희채를 이용해 나경복-외국인 선수 쌍포로 대권 도전을 하겠다는 그림을 그렸으나 송희채의 범실력이 생각보다 훨씬 더 미쳐버린 수준이었기에 준플레이오프에서 하승우와 이상욱까지 범실SHOW를 벌이며 광탈했다. 송희채가 계속 서범을 하는데도 본인이 한성정을 팔아버렸기 때문에 류윤식과 최현규 밖에 꺼낼 카드가 없었고 그렇게 송희채의 범실 카니발을 손 놓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2022-23시즌에는 엄청나게 칭찬하며 데려온 황승빈이 본인이 버려버린 하승우에게 묵사발이 나며 준플레이오프에서 또 업셋당하면서 무관+큰 무대에서 굴욕+버린 선수에게 부메랑 맞기의 역사를 또 1년 늘렸다. 나이를 먹어 노쇠화한 아가메즈에게 집착하는 등 '신영철이 우승을 못하는 것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라는 남자배구팬들 사이의 격언에 틀림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나자 남아있던 팀의 마지막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우리카드의 상징인 나경복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18-19시즌 첫 장충의 봄을 이룬 선수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되며[* 다만 박진우가 나경복의 보상선수로 돌아오면서 한 명이 남았다.] 위에 서술한 대로 정말로 팀에는 풀 한포기도 남지 않고 암흑기에 얻은 선수들, 팀을 10년을 이끌어줄 선수들, 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팬들, 모든 것이 사라지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