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원호(PD) (문단 편집) === 응답하라 시리즈의 저주? ===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하여 스타가 된 배우들이 차기작에서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부진한 성적을 내자 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실제로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 출연 이후 몇 년 동안 주연으로 흥행작을 내놓지 못했고, 지금이야 [[술도녀]]로 다시 흥행에 성공했지만 [[정은지]] 역시 한동안 발칙하게 고고, 트로트의 연인 등 연달아 흥행에 실패했다. 응사의 히로인 [[고아라]]도 입에 욕을 달고 사는 마산 출신 여대생 성나정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호시절은 오래가지 못했다. 응사 종방 5개월 뒤 출연한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시작으로 영화 조선마술사 등에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흥행에서는 쓴 맛을 봤다. 같은 드라마에서 고아라의 상대역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정우]] 역시 현재까지 응사만한 히트작이 없다. [[류혜영]]의 경우도 생각보다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도희]]나 [[바로]]는 확실히 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응답하라 1988에 나왔던 [[혜리]] 역시 이후 출연한 영화 물괴, 딴따라, 투깝스에 연이어 출연했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응답하라의 저주는 스타덤과 연기력을 혼동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지적이 있다. 드라마이지만 예능 프로그램의 성격이 강한 응답하라 시리즈와 달리 이들이 차기작으로 선택하는 정극의 경우 연기자 개인의 역량에 승패가 달려있다는 것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응답하라 시리즈는 배우의 연기력 보다는 작가와 감독이 만들어낸 캐릭터의 힘이 더 큰 작품'이라며 '연기란 결국 경험의 축적인데 응답하라 시리즈 출연만을 앞세운 젊은 배우들이 덜컥 정극의 주연을 맡아 부족한 역량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605101763798444|관련기사]] 하지만 '저주'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말도 있다. 인지도가 낮았던 배우들이 응답하라 시리즈로 주목받고 여러 작품에 주연급으로 올라간 것 자체가 엄청난 수혜를 받은 것인데 저주라는 말을 하는 것이 말도 안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인국은 38사기동대등을 히트시켰고 아직까지 계속 드라마 주연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김성균, 손호준 등 대부분의 배우들이 주연급 작품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다만 김성균의 경우 이미 2012년 이웃사람과 범죄와의 전쟁에서의 열연으로 화제가 된 뒤였다.]정우 역시 영화계에서 꾸준히 주연으로는 캐스팅 되고 있다. 물론 정우나 손호준 모두 응사만큼의 파급력에는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응답하라 시리즈 출연후에도 계속해서 흥행성적이 좋은 배우는 [[유연석]]과 [[류준열]], [[이동휘]]이다. 유연석 역시 [[낭만닥터 김사부]], [[미스터 션샤인]], [[수리남]] 등 메가히트작에 출연했고, 류준열도 응답하라 이후 빠르게 주연 자리를 꿰차며 [[택시운전사]], [[더 킹]]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중이다. 이동휘도 [[공조]], [[극한직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다. 무엇보다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정은지]]와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 [[혜리]]의 본업은 배우가 아니라 아이돌인 만큼 이후 작품들이 응답하라 시리즈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저주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둘다 응답하라 시리즈 이후 아이돌 활동과 더불어서 연기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꾸준히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연기돌로 자리잡았다. 정은지는 티빙 오리지날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지구 역할로 다시금 호평과 흥행을 잡기도 하였다.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박보검]] 역시 차기작에서 응답하라 저주 관련된 내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일단 '응답하라의 저주'라는 말이 속상하다. '응답하라 1988'은 우리가 얼굴과 이름을 알린 축복같은 작품이었다" 라고 말을 하며 저주라는 말 자체를 부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