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의주시 (문단 편집) == [[남북통일]] 이후 전망 == 통일이 된다면 중국과의 무역으로 [[라선시]]와 더불어 가장 많은 이득을 볼 뿐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바로 중국 본토와 직접적으로 맞닿은 대도시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수도 [[베이징시]]와 근접한 지역이라 통일이 될 경우, [[중국 정부]]가 민감하게 여기게 될 곳이다.[* 특히 라선과 신의주는 [[미국]]과 중국이 눈에 불을 켜고 집중할 이북 도시들이란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때문에 통일 후 이 두 지역은 미.중 두 강대국들의 첨예한 신경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이것에 대한 대비가 상당히 필요할 것이다. 특히 라선은 [[러시아]] 극동지방과도 연결이 된지라 미.중.러의 강대국간의 신경전도 벌어질 수 있다.] 물론 국경지역이라 무턱대고 최전방화한다면 중국이 불쾌하게 여길 것이 뻔한 관계로[* 때문에 국경을 대비하기 위한 경찰력이나 국경수비대로 충분하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할 것이다. 신의주는 중국 입장에서도 자국이 국경을 접한 외국 도시들 가운데서 가장 큰 도시다. [[하바롭스크]]만 해도 중러국경에서 20km 넘게 떨어져 있는 데 비해, 신의주는 단동 도심과 강을 끼고 바로 맞닥뜨려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와 비슷한 사례가 중국과 접경한 대도시이자 요충지이면서도 [[일국양제]]로 중국 본토와는 다른 체제를 적용받고 있는 홍콩인데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자 일단 중국의 영토이기 때문에 중국 측에서 [[국가안전법]]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제압했지만, 상술한 상황이 이루어졌을 경우의 신의주는 대한민국의 영토일 것이기 때문에 중국의 그러한 방법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것을 생각해보면 통일이 이루어질 경우 한국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 측에서 국경을 막으려 할 가능성도 있기는 하다. 다만 이럴 경우, 단둥시측의 반발이 심할 것이다. 사실 단둥시를 비롯한 동북 3성은 중국 경제성장의 결실을 공유하지 못한 곳인데다 통일 한국과의 경제협력및 무역이 중요해질 곳이여서 이를 무시할 수도 없다. 한편 경제적인 면으로는 중국의 심장부와 근접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까닭에 대중국 무역에서 상당한 강세를 나타낼 지역이다. 신의주가 다른 이북의 도시들보다 이점을 가지고 있는 점이라면, 바로 중국 접경에 위치한 도시들 중에서 가장 큰 도시라는 것이다. 나진의 경우 낭림산맥이라는 험지로 인해 개발시간이 걸린다는 게 걸림돌이 되어 있음을 생각해 보면, 상당한 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신의주 지역이 국경분쟁의 장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신의주 일대[* 황금평 포함] 국경 귀속문제는 이미 [[일제강점기]]에 다 끝이 난 상태다. [[황금평]]은 이미 1926년에 조선 소속으로 확정된 곳인데다가 이를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도 인정한 마당에 분쟁이고 뭐고 근거가 전혀 없다. 오히려 북한 당국에서도 위화도와 묶어 중앙급 경제지대로 육성하고자 하고 있고, 중국도 별다른 문제제기 없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국경분쟁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 황금평 귀속문제가 궁금하면 [[http://www.dbpia.co.kr/journal/articleDetail?nodeId=NODE07202228&language=ko_KR|이]] [[http://s-space.snu.ac.kr/handle/10371/121745|두]] 연구를 참고하자. 설령 일제강점기 이후 중국측이 북한에 넘겨준 영토가 있다 하더라도 북한은 국제법적으로 승인된 국가로 그 외교적 행위는 우리가 국내법적으로 북한을 보는 관점과 상관없이 인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