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의주시 (문단 편집) === 경제 === 북중 무역의 80%를 차지하는 북한 내에서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11130460730726|#]] 북한에서 [[평양]] 다음으로 [[평성시]]와 더불어 2~3위 정도로 잘 사는 도시로 평가받는다. [[청진시]], [[사리원시]]보다 시장화가 진전되어 있다는 [[국토연구원]]의 평가가 있다. 모든 측면에서 사경제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사경제에 의존하여 생활하고 있다. 일부 공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그것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며, 대부분의 주민들은 [[중국]]과의 [[무역]]과 이와 관련된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권력층으로부터 무역허가(일명 '와크')를 받은 무역기관 종사자들이 신의주 경제의 핵심동력이라고 국토연구원이 평가한다. 부유층이 기존 권력자의 지위를 위협하는 현상마저 존재하는 곳이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방적, 직조, 염색 및 방적사와 고급 천을 생산하는 방직공업과 모직, 안감천, 담요, 편직물 등을 생산하는 편직물공업이 발달하였다. 이밖에도 신발, 화장품, 칠기제품 등의 생산도 활발하며, 아울러 중소규모의 공장에서 음식료품, 전기일용품, 수지용품, 학용품, 가구, 완구 등도 생산되고 있다. [[중국]]에서 물건을 받아 가공하여 되파는 임가공업도 발달한 곳이다. 국토연구원이 밝힌 주요 공장으로는 기계부문의 낙원기계연합기업소, 신의주기계공장, 북중기계공장(종업원 1천~2천 명, 선박엔진생산), 신의주 화학섬유연합기업소(연간 인견스프 2만 톤, 종이 3만 톤 생산), 봉화화학공장(종업원 2천~3천 명), 신의주 마이신공장(종업원 500~600명), 신의주방직공장(종업원 2만여 명), 신의주편직공장, 신의주 신발공장 등이 있다. 도시의 중심부는 채하동, 오일동, 관문동 일대다. 2013년까지만 해도 '채하시장(현 남중동시장)'이라는 시장이 있었으나 위치를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 스케이트 공원이 들어서더니 2년 후에는 아파트가 들어섰다. 국가가 주도해서 지은 아파트라기보다는, 남한으로 따지면 자본가가 자금을 조달해 아파트를 지은 것이다.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c704c131c0acc9c4-d558b298c5d0c11c-bcf8-bd81d55c/satellitenk-11252015140812.html|#]] [[중국]] [[단둥시]]나 [[한국]]의 비슷한 규모의 도시와는 비교가 안 되지만, 그래도 기존 [[북한]] 이미지에서 다소 벗어나 있는 건물이 있다. 규모가 2배는 되는 [[청진시]]나 [[함흥시]]보다 더 공사 규모가 크다고 한다. 이곳 아파트는 관리비를 걷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며, 따라서 수도나 엘리베이터도 건설 초기와 달리[[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ch-05112016094456.html|#]] 이용이 가능한 수준으로는 운행할 수 있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Sinuiju-05082018093540.html|#]] 중국에서 잘 안 보이는 곳까지 아파트가 지어진다고 한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food_international_org/hiriseapt-10272017095534.html|#]] 2019년에는 뼈대만 있는 아파트가 15만 달러라는 주장까지 있었다. [[https://www.dailynk.com/%eb%bc%88%eb%8c%80%eb%a7%8c-%ec%98%ac%eb%a0%b8%eb%8a%94%eb%8d%b0-15%eb%a7%8c-%eb%8b%ac%eb%9f%ac-%ec%8b%a0%ec%9d%98%ec%a3%bc%ec%8b%9c-%ed%98%b8%ed%99%94-%ec%95%84%ed%8c%8c%ed%8a%b8-%ea%b0%80/|#]] 다만 북중 교역의 양과 당국의 개발 관여에 따라 가격이 널뛰기 한다고 알려져 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관문동, 청송동, 본부동, 신원동, 백사동, 하하동, 송남동, 개혁동, 남중동에는 부유한 계층이 거주하고 있다. 본부동, 관문동에는 무역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개혁동, 송남동, 채하동은 유통업 밀수를 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본부동에는 도당 아파트가 있어 간부들이 밀집해 있다. 신의주 시가지의 동편과 서편은 홍수 침수가 잦아 빈곤계층이 거주하고 있다. 상업적인 중심지로 불릴 만한 곳은 없으나 시장 6곳이 있다. [[통일연구원]]에 따르면 남중동시장은 규모가 너무 커져서 규모 확장을 위해 이전한 것이라고 한다. 이름이 바뀌어도 채하시장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남신의주시장: 풍서2동 소재, 면적 6,553 ㎡ * 락원1동시장: 락원1동 소재, 면적 1,443 ㎡ * 신포동시장: 신포동 소재, 면적 2,711 ㎡ * 친선1동시장: 친선1동 소재, 면적 3,507 ㎡ * 남중동시장: 남중동 소재, 면적 1만 1,797 ㎡ * 연하동시장: 연하동 소재, 면적 865 ㎡ 2019년까진 괜찮게 돌아갔으나, [[코로나19]]가 발병한 후 1년이 지나자 시장의 판매대의 절반 이상이 비어버렸다고 한다. [[https://www.rfa.org/korean/in_focus/ne-ch-08212020070042.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