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자유주의 (문단 편집) == 다른 사상/이론과의 관계 == '신(新)'자가 붙어 있어 일반적인 [[자유주의]]와 유사하지만 '''다르다'''.[* new liberalism, neo liberalism가 다른 사상이듯이 neo와 new는 新이라고 번역되지만 의미차이는 분명하다.]단, 국가권력(그리고 그 권력을 독점한 집단)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면 안된다는 입장은 고전적인 자유주의 비슷한 점이 있으며, 그리고 개인의 재산권 보호를 그 중심원리로 삼는 점에선 '''경제적 자유주의'''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자유주의는 일종의 경향에 불과할 뿐 신자유주의를 칭하는 지식인들이 모여서 서로 연구하고 그러는 건 아니다. 다만 후술할 시카고 학파나 오스트리아 학파들이 경제학 연구를 하거나 자유주의와는 전혀 거리가 먼 보수성향 지식인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뭐라뭐라 하는 걸 신자유주의로 묶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경제이론으로는 [[오스트리아 학파]](빈 학파)와 시카고 학파의 거시경제학 중 새고전주의 경제학과 연관이 깊다. 보통 신자유주의의 기반이 되는 근거를 새고전주의 경제학이 많이 제공하는 편이고, 신자유주의에 연관된 경제학자들이 보통 새고전주의에 속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자유주의는 '''국가정책에 관한 이념'''이고, 새고전주의는 거시경제이론이므로 둘은 엄밀히 다르다. 정치 사상과 경제 이론의 차이이다. 한편 자주 언급되는 [[밀턴 프리드먼]]은 새고전주의가 아니라 그 이전 세대에 해당하는 '''통화주의'''(monetarism) 경제학자다. 하지만 한국에선 보통 둘을 같은 의미로 자주 쓴다. 그래서인지 사실 이 학자가 정부의 경제적 개입뿐만 아니라 '''정치적 개입도 부정적으로''' 봤던 건 왠지 무시되는 듯. 또한 오스트리아 학파와 새고전주의 학파는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변동에 대한 대응을 부정적으로 보지만, 프리드먼은 죽기 전 일본의 디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책으로 '일본은행이 계속해서 채권을 사들여서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높여서 경기부양을 해야 한다'며 '''양적완화 개념의 선구자'''가 되었다. 물론 이는 미국통화사에서 대공황시 연준의 소극적 통화정책으로 인한 통화량 (M2) 감소와 디플레이션을 비판한 이래[* Friedman, Milton, and Anna Jacobson Schwartz. A monetary history of the United States, 1867-1960.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8.], 평생동안 연방은행 폐지론자 였지만 말이다. 이 외에도 신자유주의는 평등보다 '''자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여기고 [[허버트 스펜서]]의 [[사회진화론]]의 짙은 영향을 받았다. '''명심하자, 자유주의는 보수주의와 다르다'''. 한국은 이런 철학적 기반이 약해서 경제적 자유를 중시하고 세계화에 긍정적인 우파진영 전반을 싸잡아서 신자유주의라 칭하지만 기본적으로 보수주의는 권위와 계층 등을 중시하지만 자유주의는 그런 인위적인 것들에 염증을 느끼고 '''개개인이 자유롭게''' 교호작용하는 사회를 선호한다. 신자유주의도 단연 고전적 자유주의인 아담 스미스의 자연적 자유(Natural Liberty)와 존 로크의 사회계약설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프리드먼과 하이에크도 '''사회의 계층화를 아주 부정적으로''' 보았던 사람들이다. 자유시장과 자본주의에서는 그 누구도 오랫동안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생각했고(정경유착등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면) 실제로 갈수록 기업들의 선호도와 순위 그리고 수명은 짧아지고 있다. [[https://research-doc.credit-suisse.com/docView?language=ENG&format=PDF&sourceid=em&document_id=1070991801&serialid=TqtAPA%2FTEBUW%2BgCJnJNtlkenIBO4nHiIyPL7Muuz0FI%3D|참고]]. 예측할수 없는 환경과 제한된 합리성으로 판단 불가능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