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자유주의 (문단 편집) === 2010년대 이후 ===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벌어지면서 결국 금융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의 신뢰도가 극한까지 떨어지게 된다. 집값이 계속 상승하지 않고 잠시 멈춰버리자 원래 터져야했을 풍선이 터져버렸다. 레이건 시대부터 쌓아놓은 신자유주의적 기반들은 금융가에서 벌어진 범죄라고 불러도 무방할 수준의 행위들에 악용되었고, 실제로 벌어진 범죄 사례로, 가령 서브프라임 사태에 직접 책임이 있는 자들은 정작 '''죽은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서 돈을 빌리려고 해도 조사도 똑바로 안 하고 대충 빌려주는 등 [[삽질]]을 알아서 한 주제에''' 신자유주의 원리대로라면 파산하고도 남았어야 하지만, 이들은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연명했다.''' 그리고 그 지원금을 기업 살리는데만 제대로 써도 봐줄까 말까인데, 그 지원금으로 '''보너스 파티를 벌이는 추태'''까지 보여주었다. 결국 열받은 미국인들은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뽑으면서 친월가. 즉 친금융 정부는 싫다고 대놓고 선언하게 된다. 이후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나 [[조 바이든]]도 친금융 성향은 아니다. 트럼프는 금수저 출신이긴 해도 사업 잘해서 더 크게 성공한 인물인 만큼 친기업일지언정 친금융은 아니었고, 도리어 신자유주의 학파에서는 반대하는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며 중국의 급진적인 성장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바이든은 잘 알려진 대로 오바마 라인이었고, 정책 면에서는 말 그대로 오바마 2라고 봐도 무방한 인물이다.[[http://www.mediapen.com/news/view/643265|#]] 물론 이렇게 터진 이후에도, 신자유주의는 여러가지 방법론을 찾아가며, 정치적인 권위만 없어졌을 뿐, 다시 여러 국가들의 경제 전략에 중심이 되었을 거란 낙관적인 시선은 이론가들 사이에서도 분명히 계속되었다. 타격을 받았을지언정, 정부들은 곧 여러 자유주의적 경제 조치를 취할 것이고, 이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경제의 형태를 바꿀 것이며, 잠시 큰 타격을 받았을 뿐이지 신자유주의 입장에서 '정부실패'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세계의 모든 방법론을 파괴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2022년 9월 말 10월 초, [[영국]]의 [[리즈 트러스]] 총리가 신자유주의 정책을 고집하다가 영국의 경제를 말 그대로 '''날려(blow)'''버릴 뻔한 대실수를 저질렀고, 이로 인해 보수당 내 불신임이 눈덩이처럼 커져 최단기 낙마하고 마는 굴욕을 맛보며 신자유주의에 '죽음의 키스'를 날린 셈이 되었다. 물론 트러스 총리는 감세해서는 절대로 안 되는 시점에서 멍청하게 감세를 고집했다는 점이 있지만, 신자유주의 체제에서의 대표적인 경제 부양책으로 여겨지는 감세가 오히려 경제에 빠르게 악형향을 끼쳤다는 선례는, 신자유주의 사상에 치명적인 사례로 남게 되었다.[[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0214081Y|#]],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63628.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