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잔 (문단 편집) == 여담 == * 신잔의 활약은 당시 일본 경마계에서 최강의 기준이 되었고, 은퇴 후에도 '신잔을 넘어라'는 하나의 슬로건이 되었다. 이는 20년 뒤 무패 삼관과 G1 7승을 달성한 [[심볼리 루돌프]]가 등장할 때까지 지속되었다. 재미있게도 이 문서 상단에 있는, '신잔을 뛰어넘는 히어로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는 내용의 히어로 열전은 [[미스터 시비]]가 신잔에 이어 삼관을 달성하고 루돌프가 데뷔전을 치르는 1983년에 제작되어 일종의 [[자기 실현적 예언]]이 되었다. * 참고로 신잔이 우승했을 당시에는 경마계에 그레이드 제도라는게 존재하지 않았으며[* 유럽에서 그룹 제도가 시행된 년도는 1970년, 미국에서 그레이드 제도가 시행된 년도는 1973년이다.] 당시 일본 경마계에서는 가장 격이 높은 8개의 경주를 팔대 경주라고 칭하였다.[* 재팬컵이 창설된 이후 재팬컵까지 합쳐서 구대경주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이 때문에 현 시점에서 G1인 경주를 6개나 승리했음에도 공식적으로 신잔의 G1 우승 경력은 0이다. * 경주를 보면 명성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습은 그다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신마전 및 3세 중거리 특별, 65년 1600미터 오픈 경주에서는 4마신차 압승이였다. ] 이때문에 당시 경마 팬들 중에선 신잔이 이렇게 대단한 말인줄 몰랐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신잔은 골 지점이 어딘지 아는 것인 마냥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며 달렸고,[* 실제로 골 표시봉을 지나자마자 스스로 감속할 때가 많았다고 한다.] 쿠리타도 작정하면 레코드를 세울 수 있지만 '코 차이여도 이긴 건 이긴 거다'라는 생각에 굳이 보채지 않았다고 한다. 거기에 전초전으로 내보내는 경기는 지기도 하면서 큰 경기에선 반드시 승리하는 패턴까지 선보였기에 이런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듭하면서 관중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었다. 호사가들은 이를 두고 우스갯소리로 '경마를 아는 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조교 도중 기수를 태운 채 뒷다리로만 50m 가량 걸어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일반적인 서러브레드는 신체구조상 두 다리로 일어서도 금세 내려오지만, 신잔은 허리 힘이 매우 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이족보행 퍼포먼스'를 보여준 뒤에도 전혀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 * 뒷다리 힘이 너무 강해서 평상시에도 걷다가 앞다리와 뒷다리가 자꾸 부딪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특수하게 가공한 '신잔철'이라는 편자를 신었다. [[https://ja.wikipedia.org/wiki/%E3%82%B7%E3%83%B3%E3%82%B6%E3%83%B3#/media/%E3%83%95%E3%82%A1%E3%82%A4%E3%83%AB:Shinzan's_Horseshoes.jpg|생김새는 대략 이렇다.]] 이는 보통의 편자보다 두배는 무거워서 평범한 말은 부상당했을 수도 있었지만, 신잔은 이때문에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 다만 장착하기는 꽤 힘들어서 신잔은 편자 갈기를 매우 꺼렸다고 한다. 물론 경기 중에는 평범한 편자를 신었다.[* 그러나 이 신잔철조차도 앞다리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된 신잔의 각력을 오래 버틸 수가 없어서 마모가 너무 빨라, 사용 수명이 보통 편자의 1/3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 타케다는 자기가 맡았던 [[코다마(말)|코다마]]와 신잔의 주행 스타일을 비교하면서 '코다마는 면도칼, 신잔은 [[나대]]다. 다만 신잔의 나대는 면도도 할 수 있다.'고 평했다. * 2000년에 열린 인기투표 [[Dream Horse 2000]]에선 7위를 차지하여 그레이드를 도입하기 전의 경주마들중 [[하이세이코]]와 함께 10위권안에 들어왔는데 여기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은 지지와 표를 얻었다고한다. * 2021년 11월 11일, 마주의 증손을 자칭한 사람이 [[우마무스메]] 실장을 예고했다.[[https://m.dcinside.com/board/umamusme/781500|정리]][* 해당 인물이 실제로 마주의 증손인지는 알 수 없으나 최소한 마주의 혈족 또는 매우 가까운 관계일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거의 없는 편. 해당 시점까지 공개된 적 없었던 신잔 우승기의 컬러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었기 때문이다.][* 현재 신잔의 마주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같은 중앙 마주인 그 동생이 명의를 관리하는 중이다. 동생의 소유마로 가장 유명한 말로는 역배의 전설로 이름 높은 [[다이유우사쿠]]가 있다.] 같은 날 공식이 "11월에 지금까지 등장한 적 없던 우마무스메가 등장한다"라고 발표한 것이 절묘하게 엇물려 2차 창작 규제로 시끌하던 분위기가 단번에 넘어갔지만 실제로 나온 건 [[메지로 브라이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메지로 브라이트]]였다. 다만 현재 인게임 내에서 '''[[신잔 기념]]'''이 존재하고 [[심볼리 루돌프(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심볼리 루돌프]]가 베테랑 취급이며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묘사되는 [[마루젠스키(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마루젠스키]]와도 10년 이상 차이나는 시기가 걸림돌이 되지 않나 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향후 나오더라도 [[몬쥬(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플레이 불가능한 형태로 나오거나]], 차라리 자마인 [[미호 신잔]]이나 손자마인 마이 신잔 쪽이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는 중. 또 다른 추측으로는 그레이드제 도입 이전의 옛날 말들과 관련된 팔대 경주 시나리오 실장을 예측하는 케이스도 있다[* 마침 신잔과 마루젠스키 사이 시기의 활약마인 [[타이 템]]의 소유주가 공식적으로 우마무스메 실장을 요망한 바 있으며 마루젠스키와 동 시기에 활약한 3강마 [[TTG]]의 경우에도 [[토쇼 보이]] / [[그린 그래스]]의 경우 같은 관명의 말들이 이미 실장되어 있어 ([[스윕 토쇼]], [[그래스 원더]]) 실장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TTG의 경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던 [[텐 포인트]]의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을지 여부가 팬덤에서 관심사이다.]. 이후 2023년 실장된 미스터 시비의 육성 스토리에서 '19전 15승, 사상 2번째의[* 일본 경마계에서 최초로 클래식 삼관을 달성한 경주마는 [[세인트 라이트]]라는 이름의 경주마다. 다만 당시엔 삼관이란 개념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하필 [[중일전쟁]]으로 사회 분위기가 경직되던 시기라 그렇게 큰 관심을 받진 못했다고 한다.] 클래식 삼관 우마무스메'라고 더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우마무스메 세계관에도 신잔의 업적은 존재한다는 게 밝혀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