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정아 (문단 편집) == 자서전 출판과 관련 논란 == 감방에서 나온 후, 2011년 3월 자신의 수감번호를 제목삼아 [[4001]][* 책 제목인 4001은 신정아가 1년 6개월간 수감되었던 시절의 수인번호라고 한다.]이라는 에세이를 출판했는데 2주 만에 주간 베스트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학력 논란의 전말, 변양균과의 만남, 교수 채용 과정, 그리고 일부 유력 인사에 대한 자신의 감정 등을 언급하고 있다. 유력 인사의 실명을 거론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한 서린 여자의 복수극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고위급 인사들을 실명으로 기재해서 많은 파문을 일으켰다. [[정운찬]]은 자기 몸을 노리고 부단히도 애썼다는 식으로 써놨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 중 한 명. 2011년 3월 23일, 자서전 발간으로 다시 한 번 화제에 올랐는데 많은 정치인이나 주요 인사들의 이름을 실명으로 거론하며 자신과의 돈독한 관계를 폭로하는 내용이라 후폭풍이 일어났다. 3월 23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재고 소진'''되고 1쇄 15,000부가 금방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였다. 자서전 내용중에 눈에 띄는 것들로는, 정운찬 총리가 자신을 서울대에 임용하는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했으며, 노무현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이 중대 결정을 할 때마다 자신을 찾거나, 자신의 충고를 들었다던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의 돈독한 관계라고 하지를 않나 순 구라 투성이다. 가장 화제가 된 "외할머니는 유명 재야정치 인사의 부인."이라는 점이다. 정운찬은 이에 대해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물론 신정아가 자서전에 쓴 것들이 모두 사실이라는 증거는 없고, 거의 모두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내용들이다. 애초에 신정아가 상습적인 거짓말쟁이라는 걸 고려하면 들을 가치가 전혀 없는 이야기들이다. 또한 이미 [[유죄]]로 판명된 학력위조에 관해서는 일관되게 '''자신 또한 브로커의 희생자'''라고 주장했다. 자서전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자기는 학위만 없을 뿐, 박사에 준하는 공부를 마쳤으며 고인이 된 노무현 대통령이나 김우중 같은 사회 저명 인사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을 정도의 인재'''라는 것인데… 다만 [[척척박사]]라면 몰라도 박사는 공부해서 받는 학위가 아니다. 박사과정이 그저 추가적인 지식만을 머리에 집어넣는 공부를 하기 위한 코스라면 몇년씩 걸릴 이유도 없고 학위논문 심사를 할 이유도 없다. 누군가의 지도가 있으면 연구의 일부분을 수행할 수 있는 석사와는 달리, 박사는 자기가 주도하여 독자적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일종의 공식 자격이다. 그 자격은 박사 과정에서 실적으로 증명한다. 한마디로 쓸데없는 소리이자 [[고인드립]]이자 희대의 사기극. [[4001]]을 보면 상당히 중요해 보이는 내용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간 너무도 상습적인 거짓말로 거짓을 진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으로까지 의심받는 사람이 쓴 책 내용을 근거로 나무위키 문서를 수정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4001에서 이러이러한 뻥을 치더라.”까지는 써도 되지만 “나무위키에는 A 사건이 15일에 일어났다고 쓰여 있지만 4001에는 A 사건이 16일에 일어났다고 쓰여 있는데, 단순한 날짜 정정이니 상관없겠지”하며 4001에 맞추어서 수정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수용생활을 했을 때의 체험담을 자세하게 써놓았는데, 이 부분이 재미있어 그런지 아니면 희대의 사기 수법을 보고 배우려고 했는지, [[교도소]] 수용자들 사이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수용자들은 범죄물을 선호한다. 음란물은 더 좋아하고. 강안남자·대도·범털·용주골블루스 같은 책이 인기 많다. 부동의 1위는 [[맥심(잡지)|MAXIM]]이지만 그것은 잡지이니 열외하고.]. 당시에는 수용자 도서 구매 때 10여 권씩 한번에 교도소로 반입될 정도여서, 그 시기 수용생활을 한 수용자치고 안 읽어 본 사람이 없을 정도. 이후로도 교도소 사동별로 있는 책꽂이를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공지영]]은 신정아의 자서전 4001의 서문과 본문의 문장이 너무나 다르다는 이유를 들어, 이 책이 대필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실, 대필은 한국의 회고록이나 자서전에 항상 나타나는 문제이다. 외국의 경우는 자서전이라고 해도 자신이 직접 쓰지 않았으면 전문 작가가 개입했다는 것을 서문에 명시하는 게 보통이나, 한국에서는 그것조차 생략하여 누가 썼는지 구분할 수 없다. 특별히 자신이 모두 썼다는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으면, 혹은 내용 자체를 다른 작가가 창작했고 그 작가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대필 의혹을 입증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또 이 자서전은 신정아가 직접 쓰지 않고 대필을 했더라도 내용은 평소에 주장하던 내용과 다를 게 없는 것으로 봐서는 내용 자체는 신정아가 생각한 그대로라고 봐도 좋을 듯. 소설가로서 공지영의 안목을 믿는다면, 신정아의 글을 출판사에서 고용한 고스트 라이터가 많은 부분을 읽을 만한 글로 윤문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거친 결과물이라 짐작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