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정통주의 (문단 편집) == 한국 개신교로의 유입 == 한국의 신정통주의는 장공 [[김재준]](1901-1987) 목사가 프린스턴 신학교[* 미국인들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프린스턴 대학교]]가 아니다.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와 프린스턴 신학교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는 법적으로 서로 다른 학교이다. 다만 거의 하나의 캠퍼스라고 보아도 될 정도로 캠퍼스가 딱 붙어있고[[파일:Princeton Univ and Seminary.png|지도참고]] 도서관 이용 등 많은 면에서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다.]에서 유학한 후 귀국하면서 도입되었으며, 조선신학교(현 [[한신대]])의 교수로 오게된 것이 이후 조선신학교의 성향과 발전 방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성경 비평을 학문적으로 도입한 신정통주의 신학의 김재준과 몇몇 비교적 현대적인 신학을 공부한 목사들이 이 학교의 교수가 되면서 이 학교의 신학교육은 (신학적으로) 세계의 신학 흐름에 맞게 현대적으로 되었고, 이에 대해 기존 교리를 고수하는 교단의 적지않은 사람들이 반발했다. 그래도 이러한 내분은 어차피 일제가 아예 내선일체의 일환으로 조선 장로교를 다른 종파들과 모두 합쳐 일본 기독교에 흡수시켜버리려는 의도 때문에 이때까지는 딱히 표면화되지 않았다. 신정통주의라는 개념 자체가 개혁주의 베이스이고, 원조 격인 칼 바르트도 스위스 개혁교회 목사였기 때문에 장로교회 중심으로 유입되었다. 타 종파의 경우 하드코어 웨슬리안 교단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에서 부분적으로 신정통주의적 입장을 수용하나, 같은 하드코어 웨슬리안이라도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는 거부한다. 그리고 소프트한 웨슬리안 교단이면서 한국 개신교 교단 랭킹 3위인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신학 스펙트럼 자체가 웨슬리안 베이스 안에서 굉장히 진보적이고 또 폭 넓기 때문에 신정통주의도 당연히 수용한다. 감리교의 신학 노선은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강조한다는 것인데, 비록 장로교 베이스이긴 하지만 역시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신정통주의와도 잘 맞는 것이다. [[성공회]]의 경우 신학적 스펙트럼이 그 어떤 교단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넓기 때문에[* 성공회 신학 자체가 굉장히 다양한 입장을 폭 넓게 받아들인다.] 당연히 수용한다. [[침례회|침례교]]는 개교회주의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데, 침례교의 원리가 성경에 신앙의 최고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침례교에서 신정통주의를 받아들이는 경우는 드물다. 장로회의 경우는 교단에 따라 다르다. 성경 비평을 받아들이는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신의 말씀이라 믿고 현재 대한민국의 역사와 시대 상황이라는 실존 속에서 그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는 교파가 [[한국기독교장로회]]이며 신정통주의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성서를 역사적으로도 문학적으로도 접근하려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신정통주의를 자유주의 신학의 연장선상으로 보고 비판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이 그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