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신지드 (문단 편집) === 단점 === * '''과감하면서도 치밀한 전략을 요구하는 이질적인 스킬셋''' 신지드의 조작법 자체는 아주 쉽지만, 그런 부류의 챔피언들이 으레 그렇듯 운용 난이도는 아주 높다. 적보다 빠르게 달려서 독을 뿌리고 지나가거나 아니면 대놓고 어그로를 끌어 상대의 추격을 유도해야만 딜을 넣을 수 있는 맹독의 자취는 다른 챔피언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메커니즘의 스킬이며, 중후반 신지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운영 단계에서는 사이드 이득을 보면서 상대의 어그로를 끄는 동시에 상대의 인원 배치를 간파하고 스킬을 피하며 도주로를 찾는 매우 섬세한 운용이 필요하다.[* 덕분에 신지드는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는데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웃긴(...) 챔피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렇듯 다른 챔피언과는 판이하게 다른 운용 방식 때문에 신지드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상식과는 전혀 다른, '''오직 신지드만을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하며,[* 대표적으로 '프록시 신지드', 일명 '자살 신지드' 전략이 있다. 1레벨부터 오버 파밍을 하며 어그로를 끌어 상대 정글러를 강제로 불러낸 뒤 독을 뿌리면서 탈출하고 여차하면 그냥 포탑으로 들어가 처형당하는 전술은 다른 어떤 챔피언도 시도할 수 없는, 오직 신지드이기에 할 수 있는 전술이다. 이러는 과정에서 한 대라도 맞으면 처형 대신 300골드를 헌납하기 때문에 무빙과 맹독의 자취의 활용 난이도가 상상 이상으로 높아진다.][* [[LCK]] 해설 위원이자 신지드 장인 중 한 명인 [[강퀴]]는 솔랭에서 좋을 때에도 왜 대회에 신지드가 나오지 않느냐는 실문에 '''"신지드를 할 때는 [[레이 우롱|롤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신지드를 한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만큼 경험을 쌓기 힘들고, 쌓아도 다른 챔피언에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선수들이 연습하기를 꺼리는데다가 카운터도 많고 그 정도로 팀에서 밀어줄 거면 다른 픽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실수를 할 경우 허무하게 300골드로 산화해 버리므로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 '''원거리 포화와 카이팅에 취약함''' 상기했듯이 신지드는 반드시 적에게 접근해야만 딜과 CC기를 넣을 수 있는데, 정작 접근에 도움을 주는 이동기와 원거리 하드 CC기는 전혀 없다. 때문에 신지드는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면서 회피 수단도 갖춘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는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어찌저찌 접근에 성공한다고 해도 신지드가 접근하는 동안 입는 체력 손실을 모두 감내할 만큼 튼튼하거나 전투 지속력이 압도적인 챔피언은 아니다. 긴 사정거리로 계속해서 체력 압박을 넣을 수 있는 상대나, 접근하더라도 신지드를 뿌리칠 수 있는 상대에게는 제아무리 신지드라도 진입하기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궁극기와 유체화의 시너지로 어거지로 붙는 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상대 또한 온 힘을 다해 뿌리치려고 발악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신지드 혼자 깊게 빨려들어가 죽어 버릴 위험이 존재한다. * '''빈약한 라인전 능력''' 라인전 단계에서 신지드는 빠른 라인 클리어를 바탕으로 한 푸시력이나, 이동기의 유무가 중요한 챔피언을 괴롭히는 데에는 나름 경쟁력이 있다. 그러나 상기했듯이 견제와 회피 수단을 겸비한 챔피언들을 상대하거나, 맞파밍을 하더라도 아쉬울 게 없는 성장형 챔피언을 상대로 신지드는 유효한 압박 혹은 대응 수단을 갖추고 있지 않다. 요컨대 특정 부류의 상대에게 지나치게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으로, 이들은 신지드의 낮은 성장 요구치를 통한 중반 왕귀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약점을 쉽게 찌를 수 있다. 거기다 신지드는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는 라인전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데, 탑에 나오는 근접 브루저를 상대로도 상성이 불리한 라인전 능력을 지니고 있다. [* 이는 신지드가 전통적으로 픽률이 낮은 장인챔인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선픽으로 신지드를 올린다면 상대 팀에서는 거의 무조건 신지드를 일방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안티 캐리가 튀어나오며, 더 뛰어난 왕귀력을 보여주는 나서스나 베인 같은 챔피언이 나온다면 신지드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답이 없어진다.] 이 때문에 신지드는 뛰어난 갱 호응 능력을 통해 2대2 교전을 활발히 일으키거나, 아니면 딜교 자체를 아예 회피하고 로밍 위주로만 다니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 '''높은 궁극기 의존도''' 신지드는 교전을 할 때는 그 종류를 가릴 것 없이 궁극기 의존도가 굉장히 높다. 라인전 내에서 킬각을 잡을 수 있는 것도 대부분 궁극기가 있어야하는 건 물론이고, 난전이나 한타에서도 궁극기가 없으면 얼마 안가 녹는다. 상대의 진을 헤집고 다녀야 하는 신지드 특성상 어지간한 탱커보다도 많은 딜을 한번에 받게 되어 폭사할 수 있다. 게다가 달려가서 던져넘겨야 하는 신지드 특성상 이속은 상당히 절실한데다가 없으면 좋다고 서술된 한타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던져넘기기의 사거리가 매우 짧아 조금이라도 거리가 안되면 앞에서도 못 넘기는 일도 자주 발생하며, 앞에서 오래 견디지 못하여 피만 깎이고 퇴각하거나 독 조금만 묻히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일이 잦기 때문] * '''상대 조합에 따라 들쑥날쑥한 한타 기여도''' 신지드의 기형적 구조에서 오는 단점. 신지드는 한타가 좋은 챔피언이라고 평가 받지만, 사실 이는 상대 조합에 따라 다르다. 확정 cc가 있으면 한타력이 감소하게 된다. 결국 정직하게 들러붙어야 하는 신지드는 타한타형 챔프에 비해 상대 조합을 심하게 탄다. 오른/말파이트/마오카이 등과 비교하면 이들은 진짜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은 한타에서의 이니시가 거의 확정적이며, 몸을 들이대서 이니시를 하는 니코나 아지르도 신지드만큼 상대조합을 가리지 않는다.[* 니코는 마법공학 벨트랑 점멸을 동원해서 억지로 한타를 열거나 각종 위장술로 접근하거나 매복할 수 있으며, 아지르는 뛰어난 기동성과 점멸을 연계해 넓은 궁으로 상대 진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이들은 급습이 가능하기에 상대의 빈틈을 찌르기가 용이하다.] 멀리서 이니시를 걸 수 있는 오리아나랑 아우렐리온 솔과 비교하면 신지드의 기복은 어느 한타형 챔피언과 비교해도 심하다. 라일라이가 있더라도 접근이 어려운 조합이라면 핵심 전력을 빼내어 점사하거나 마킹하는 것도 포기해야할 지경이다. * '''어느 것도 하기 어려운 모순적인 구조''' 신지드의 단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 신지드의 챔피언 설계는 그 어떤 챔피언과 비교해도 이질적이다. 후반을 바라보는 챔피언이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에서 상대를 말려 놔야 하고, AP 지속 딜러이지만 상대 코앞까지 접근을 해야 하며, 스플릿이 우수하면서도 철거가 느리다. 후반을 바라보는 챔피언들은 본인이 최대한 말리지 않고 사고 없이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후반에 기대치를 충분히 뽑을 수 있다. 그러나 신지드는 라인전 최약체 중 하나에 속하는 챔피언으로 극초반의 유체화+점화 깜짝 킬각조차 한 끗 차이 싸움이라 위험한 도박수이며, 상대가 라인전이 강한 경우 압박을 심하게 받는다.[* 대다수 후반지향형 챔피언들이 해당하긴 하지만, 맞고서도 끊임없이 견딜 수 있는 유지력이 있거나, 변칙빌드로 오히려 상대를 밀어내거나, 최소한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파밍을 할 수 있는데 신지드는 이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즉 자력으로 상대를 말리기 힘들어서 정글러의 도움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게다가 딜링 메카니즘 상 라인 클리어는 좋음에도 수성에는 부적합하며, 맞추기 쉬운 논타겟 CC기나 타겟팅 군중제어기가 있는 경우 신지드의 영향력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만다. 아무리 붙어도 도로 거리가 벌어지면 신지드는 독가스를 뿌리며 도망가는 거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다. 접근하는 마법사 포지션이라 애매한 건 이것만이 아닌데 아이템의 경우 탱템을 첫 코어로 가 버리면 독가스가 노딜이 되어서 상대가 [[억까|그냥 독가스를 들이마시면서 신지드를 줘패기 일쑤다]]. 그래서 요즘 신지드는 딜템을 먼저 올리고 탱템으로 능력치를 조율하는데, 템트리만 보면 이게 탱커인지 브루저인지 분간이 안 되는 지경으로 딜템을 많이 올려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