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체찾기/2부 (문단 편집) == 3일차(7화~10화) == 죄책감과 미안함에 어쩔 줄 모르던 미유키는 우선 문자로 몸을 찾았지만 넣지 못했다고 알려주고, 미움받아서 친구들을 잃게 될까 봐, 그보다도 자기 때문에 친구들이 영원히 똑같은 하루를 반복할까 봐 두려워하며 운다. 이때 아스카가 나타나 미유키를 껴안고, 미유키가 사과하자 아스카는 괜찮다고 위로한 뒤 미안함의 눈물과 위로의 웃음으로 신체 찾기를 부탁한다. 아스카가 사라진 뒤 미유키는 친구들을 맞이하고,[* 이때 문을 열어주더니 루미코가 진지한 표정으로 서 있어 미유키가 놀라는데 화난 건 아니었으며, 단지 미유키가 걱정된 쇼타가 빨리 가보자고 닦달한게 언짢아서 그런 듯하다.] 미유키에게 얘기를 들은 타카히로는 타게시를 죽여버리겠다며 땅을 내리치고 크게 분노를 한다.[* 그 와중에 쇼타도 미유키를 걷어찬 것에 분노하면서 가민 있을 순 없다고 하고는 루미코가 백만 번 덤벼도 안 된다니까 바로 수긍한다.(...)] '괜찮아.'라고 아스카가 말했다면 나도 그 말을 믿겠다면서 타카히로가 미유키를 안심시키자 고마움과 미안함에 하염없이 울던 미유키는 어제 허리를 잡을 때 떠올랐던 기억을 얘기하면서 '조작된 기억일지도 몰라... 하지만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도 상냥했어... 역시 난 아스카에 대해 알지 않을까?'라고 하자 쇼타는 그 기억이 진짜면 아스카에 대한 진짜 기억은 저주로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우리들 안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본인과 루미코에게 기억이 돌아오면 신체 찾기를 잘 아는 사람이 3명으로 늘어나 지금보다 압도적으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거라 한다. 이후 혹시라도 뭔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넷은 아스카의 집으로 찾아간다. 타카히로는 아스카의 어머니인 ‘모리사키 여사’를 만나 그녀에게 부탁해서 함께 아스카의 방으로 들어가고, 모리사키 여사는 ‘애들 책상에 침대... 좀 이상하지? 아줌만 딸도 없는데...’라고 말하더니, 이어서 '어째서일까... 왠지 바로 얼마 전까지 이 방이 쓰이고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이대로 두고 싶었어...'라면서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린다. 모리사키 여사가 잠시 내려간 사이에 넷은 단서가 될 만한 걸 찾아보는데, 루미코가 침대에 누우면서 그리운 느낌이 들고 여기에 온 적 있는 것 같다고 한다.[* 1부에서 루미코는 리에와 함께 몇 번 아스카네 집으로 가서 놀고, --‘내 침대야, 잘 지냈니?’라고 하면서-- 그 침대에서 자기도 잔 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뭔가 떠오르는 건 없는 모양이며, 마찬가지로 쇼타도 1부 포함해서 아스카네 집으로 간 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결국 아무 단서도 얻지 못했다.] 이후 '아줌마, 고맙습니다. 아스카가 있을 때 또 올게요.'라고 하자 모리사키 여사는 '오늘 못 온 친구 말하는 거니? 타카히로의 친구라면 언제든 환영이란다.'라면서 배웅해준다.[* 모리사키 여사의 인품으로 보아 아스카의 착한 성격은 그녀에게서 영향을 받은 듯하다.--그럼 달리기를 못 하는 건 아버지 영향인가?--] 미유키 일행은 햄버거집에서 타카히로의 기억을 한 번 더 정리해본다. >1. 아스카에 대해서는 신체 찾기를 하는 사람만 기억한다. > 타카히로: 그렇다. >2. 저번 신체 찾기와는 몸이 숨겨진 장소가 다르다. > 타카히로: 틀림없다. 교장실에도 없었고, 붉은 사람의 인형에도 없었다.[* 현 신체 찾기 첫날에 확인했고 이 때문에 일찍 죽은 것 이었으며, 첫날에 붉은 사람이 미유키를 죽일 때 원래 모습인 걸로 보아 인형을 더듬어 만지기만 해서 확인한 듯하다. 그리고 후에 3부를 통해서 인형이 훼손되어도 완전히 못 쓸 정도까지가 아니면 다시 폭주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도 확인됐다.] 일단 이렇게 정리하고 타케시와 유코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중 루미코가 '만약 타케시가 정말로 몸을 처분했다면 아무도 방도가 없을텐데?'라고 하자 타카히로는 아스카가 괜찮다고 했으니 믿어보라고 하지만 쇼타는 아스카의 몸은 이미 처분됐을 거라고 말한다.[* 이때 진지하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뭔가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날 밤 학교에서 타카히로는 타케시에게 정말로 몸을 처분했냐고 묻고 루미코는 미유키를 보며 쓸모없다고 비난하며, 미유키 또한 이제 어찌 되어도 상관없다며 자포자기한 듯한 태도를 보인다. 결국 폭발한 타카히로는 말리려는 쇼타를 가격한 뒤에 타케시를 두들겨 팬다. 또 문이 열리자 이들은 완전히 분열했는지 서로를 비난하면서 각자 따로 들어가는데 사실 타케시와 유코를 속이기 위한 연극이었으며,[* 미유키의 부축으로 함께 들어간 쇼타는 미유키에게 ‘내 연기 괜찮았지?’라고 묻고는 미유키가 걱정하자 피까지는 몰랐지만 안경은 시작 전에 손 봐둔 거라고 하며, 이어 루미코가 다가와 타케시와 유코가 제대로 속았는지 묻자 그렇다면서 루미코의 연기력을 칭찬한다. 이에 '당근이지, 꾀병으로 단련된 몸이거든.'(...)이라고 하는 루미코는 덤.] 미유키 일행이 분열함으로 서 신체 찾기를 포기했다고 생각하면 더는 방해를 안 하고 보건실에서도 안 나올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가정실에서 쇼타는 루미코와 미유키에게[* 이때 타카히로는 몰래 타케시 일행을 미행하고 있다.] 그 둘이 눈치 못 채게 조용히 신속하게 찾다가, 붉은 사람에게 쫓기게 된 사람은 보건실로 도망치라고 한다. 즉, 그 둘을 미끼 삼아 그들이 잡히면 그 사이에 얼른 몸을 찾는 작전인데, 후에 이 작전으로 인해 [[살인|아주 끔찍한 일]]이 발생한다. 우선 타카히로가 올 때까지 가정실을 뒤지기로 하고, 그 후 붉은 사람이 생산동 3층에 나타났다는 방송을 듣고 타카히로와 합류한다. 타카히로는 사무실 앞에 몸은 없었지만 대신 타케시가 허리를 처분했다는 건 거짓말이며, 미유키가 죽은 후 타케시도 바로 죽은 것 같다고 한다.[* 1부 55화를 본 독자라면 기억하겠지만, 전에 하루카의 머리가 2층에서 날아가 1층 자판기에 부딪혀 떨어졌어도 상처 하나 없었다. 아무래도 부탁하는 사람의 신체를 훼손하는 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친구들과 흩어지고 가정실에 남은 미유키는 가정실의 준비실[* 문이 하나뿐이라 붉은 사람이 가정실로 들어올 경우, 도망칠 길은 없다.]로 들어가 몸을 뒤지는데 붉은 사람이 생산동 2층에 나타났다는 방송과 함께 가정실에 나타나 누군가를 잡고 노래를 부르지만, 사람이 아닌 마네킹이었고, 붉은 사람은 --쪽팔렸는지-- 노래를 멈추고 괴성을 지르며 그 마네킹을 한 번에 부숴버린다. 이후 붉은 사람이 준비실에 누군가가 있음을 느끼고 준비실로 가서 문을 열어 미유키가 그녀에게 들키려는 찰 나의 순간에, 미유키가 걱정돼 달려온 쇼타가 가정실로 들어오다 붉은 사람을 만나 양호실로 도망간다. 그 사이 미유키는 서둘러 다시 기재창고로 가지만, 그곳에는 허리가 없었으며 시청각실에도 없었다.[* 3부에서 밝혀진 바로는 몸을 옳기다 죽으면, (누군가가 대신 회수하지 못했다는 가정하에) 그 몸은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고 한다.] 미유키는 다시 기재창고를 확인하려고 하다가, 기재창고 안에서 '오노야마 미키'[* 붉은 사람인 오노야마 미코의 쌍둥이 언니이며, 신체 찾기라는 저주의 장본인이다. 붉은 사람과 달리 피가 안 묻었으며, 빨간 옷을 입은 게 특징.]가 자신을 보는 것을 발견한다. 미키가 사라지자 붉은 사람이 생산동 3층에 나타났다는 방송이 울린다.[* 1부에서도 그랬지만, 누군가 자신을 발견하면 미키는 그 즉시 몸을 숨기고 동시에 붉은 사람을 그 사람이 있는 장소로 이동시킨다.] 붉은 사람을 피해 달아나던 미유키는 학생회실로 들어가고, 붉은 사람이 시청각실로 들어간 사이에 미유키는 허리를 찾았을 때와 같은 느낌을 받고 그곳을 뒤져 오른쪽 가슴을 찾아낸다. 오른쪽 가슴을 들고 나가려다 가슴이 벽에 부딪혀 소리가 나고, 붉은 사람이 뒤쫓아와서 황급히 도망가 계단으로 내려가다 루미코를 만난 미유키는 그녀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치고, 같이 도망치던 루미코는 붉은 사람이 계단을 한 번에 뛰어내리자 스스로 미끼가 되어 붉은 사람과 대치하다 그만 실수로 뒤돌아서 죽는다. 미유키는 관에 몸을 넣는 걸 성공하지만, 뒤에서 붉은 사람이 덮쳐 머리를 처박히고, 머리에서 피가 흐르던 미유키는 같이 딸려온 루미코의 머리를 보며 '루미코... 쇼타도... 휘말리게 해서 미안해...'라고 하면서 숨을 거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