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체찾기/2부 (문단 편집) == 5일차(15화~17화) == 복도에서 미유키는 '야시로 말고도 신체 찾기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리에와 하루카가 타카히로에게 청소를 부탁해서[* 리에 말로는 다른 친구들이 모두 도망쳤다고 한다.] 그렇게 미유키 일행은 청소를 도와주게 된다. 청소를 끝난 뒤 하루카는 팔짱을 끼며[* 타카히로에게 호감을 품고 있는데, 2, 3부의 내용으로 보아 타카히로에게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는 여성이 한 두명이 아닌 모양이다.] 같이 유원지로 놀러 가자고 하지만 타카히로는 거절하고,[* 1부에서 드러난 거지만 신체 찾기를 기억하는 사람 또한 부탁하는 사람에 대해 조작된 기억을 갖게 되어 아직까지는 하루카가 부탁했던 사람이란 걸 모른다.] 타카히로가 가자 그녀는 혼잣말로 '타카히로랑 같이 있게 하고 싶지 않으니까 나를 뺀 건가?'라고 말해 미유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옥상에서 루미코는 어제까지는 안 그랬는데 갑자기 하루카가 짜증난다고 하고, 쇼타가 이에 동의하자[* 몸을 찾은 변화로 조금씩 기억이 돌아오려고 하는 징조인 듯하다.] 미유키는 더더욱 하루카에게 의문을 갖는다. 이후 아스카에게 부탁을 받은 뒤에는[* 아스카가 평소와는 다른 어두운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신체 찾기를 부탁하는데, 타카히로의 말로는 이때의 시간이 아스카가 부탁하는 사람이 되어 사라진 시간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아스카는 자신을 망가뜨린 하루카가 타카히로와 함께 있던 것을 봤으니 더욱 괴로웠을 것이다.] 야시로와 함께 그의 집으로 가는데, 야시로가 수집했던, 신체 찾기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어둡고 음침한 방을[* 1부에서 아스카가 붉은 사람의 노래를 불렀던 그 방이다.] 본 3명은 기겁하고, 피자를 먹으면서 호신용 무기로 식칼을 권장한다.[* 이는 즉, 자신이 죽기 싫으면 상대를 죽이라는 뜻이며, 어차피 경찰에게 잡혀 교도소로 간다고 해도 어제로 돌아가면 그 죄는 없어지니까 문제될 건 없다는 것이다.] 그 후 관에 들어갈 사람에 대해 의견을 나누지만[* 루미코가 관에 들어간 사람은 신체 찾기가 한 만큼의 날이 지나고서 눈을 뜨니까 졸업하는 날까지 시간을 벌면 된다며 자신만만하게 말하자 미유키는 지금 자기들이 2학년이니 졸업하는 날까지 대강 계산해보면 앞으로 450번은 더 죽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별 해결책을 얻지 못한 채 신체 찾기를 하게 되고, 이번에는 타케시에게 살해당한 유코의 시체를 보게 된다. 타케시는 자기를 배신하고 관에 몸을 넣었다는 이유로 죽였다고 하더니 분노로 가득찬 표정으로 미유키 일행에게 몇 번이고 몸을 못 찾게 방해할 거라고 하고, 결국 화가난 타카히로는 타케시에게 달려든다. 미유키에 쇼타의 만류에도 타카히로는 타케시를 죽도록 패다가 문이 열리자 유코를 중앙 현관으로 옮긴다. 타케시는 만신창이가 된 얼굴을 분노로 일그린 채 '살인이라고...? 네놈들도... 똑같은 주제에...'라며 가만 안 두겠다고 한다. 미유키 일행은 유코가 어제 오른팔을 찾아 관에 넣은 것을 알게 되고, 쇼타는 곧 시체가 살아나니 미리 손을 쓰자고 하지만, 미유키와 루미코가 여기서 더 다치면 너무 불쌍하니 그냥 들키지 않게 움직이자고 부탁을 해서 시체를 그냥 두고 공업동으로 가서 호신용으로 쓸 작은 칼들을 1명 당 3개씩 챙긴다.[* 이때 루미코는 '타케시가 오면 이걸로 죽이면 되냐고 물어보는데, 미유키가 판단한 게 맞다면 아무래도 유코의 복수를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붉은 사람이 서동 1층에 나타났다는 방송이 울리자 미유키와 쇼타는 2층을, 타카히로와 루미코는 1층으로 간다. 제1실습실로 들어간 미유키는 왜 타케시가 신체 찾기를 방해하는 진짜 이유를 궁금해하며 몸을 뒤지다가 전선의 절단면에 베어 손을 다쳤고, 그 후 제2실습실과 화장실을 뒤지고 제3실습실을 간 미유키는 자신의 피가 전혀 멎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심하게 다친 것도 아닌데 피가 멎지 않으며, 쇼타 또한 예전에 타카히로에게 맞았을 때의 피가 멎지 않았음을 기억한다.] 동시에 자신의 핏자국이 이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급한대로 쇼타의 넥타이로 상처를 감은 그때 누군가가 다가오는 소리에 둘은 황급히 가장 끝의 책상에 몸을 숨기는데 그 자는 바로 타케시였고, 타카히로에 대한 분노로 완전히 이성을 잃은 타케시는 어디서 가져온지도 모를 쇠막대기로 주위의 물건들을 깨부수며 고함을 질러댔고 쇼타 또한 타케시에 대한 두려움과 미유키를 지켜야한다는 압박감에 짓눌려 정신도 제대로 못 차린 채 칼을 들며 벌벌 떠는 그때 미유키는 유코가 여기로 접근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타케시를 본 유코는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돌변하고, 타케시가 붉은 사람에게 잡힌 사이 미유키와 쇼타는 서둘러 제3실습실을 나가 교무실로 들어간다.[* 타케시는 붉은 사람을 떨쳐내며 도망치고, 붉은 사람도 타케시를 쫓아가 둘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유코가 다가오자 쇼타는 미유키에게 자기가 신호를 보내면 남쪽 교실로 이어지는 문으로 나가라며, 유코가 교무실로 들어가면 자기가 유인하겠다고 하지만 쇼타가 살길 바랬던 미유키는 스스로 미끼가 되기 위해 교실을 나가 유리창에 칼을 던져서 유코가 쫓아오게 하고,[* 이 때의 행동이 1부 33화에서 스스로 미끼가 된 아스카를 연상케 한다.] 일부러 핏자국을 내며 도망가지만 이미 유코가 미유키를 봤기 때문인지 붉은 사람이 생산동 2층에 나타났다는 방송을 듣게 되는데 붉은 사람은 미유키 우측의 유리 진열장 안에 있었으며, 붉은 사람이 진열장을 깨뜨리며 미유키를 덮치려는 바람에 결국 미유키는 자신에게 날아온 진열장 유리 파편에 목을 찔려 죽게 된다.[* 다리에 유리창이 크게 박혀서 시체가 되살아나지는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