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촌역(경의선) (문단 편집) ==== 텅 빈 '신촌역사' ====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밀리오레를 운영하는 성창에프엔디 측에서 민자역사 투자자를 모집할 때 '경의선이 복선화되면 5~10분 걸러 열차가 하루에 288회나 다닌다'라고 과장 광고를 했던 것. 경의선은 대부분 DMC역에서 종착했고, [[서울역]]쪽 선로에는 한 시간에 한 대 꼴로 전철이 선다는 걸 몰랐던 투자자들은 전부 속아 넘어갔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288대나 다니는 건 맞다.]] 그 중에 '''주말 기준 36대 빼고는 전부 [[수색차량사업소]]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행신기지]]를 드나들기 위해 [[공차회송]]하는 일반 여객열차'''라는게 문제일 뿐. 결국 [[대법원]] 판결을 통해 분양금을 돌려주게 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2120711|「"허위광고 신촌밀레오레 분양금 188억 돌려줘라"」, 2009-08-31, 한국경제신문]]] 현재 밀리오레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2층은 [[경의선]] 신촌역과 연결되어 있어 출입은 가능했지만 2014년 기준으로 아예 막아둔 듯하다. 2층에는 화장실이 하나 있는데 표지판에는 '여성전용 화장실'이라고 적혀 있으면서 화장실 문 앞에는 남자 화장실 표시와 여자 화장실 표시가 둘 다 있는 이상한 광경을 볼 수 있다. 3층과 4층은 직원들이 지키고 있어서 일반인들은 출입할 수 없다. [[신촌]]과 [[이대]]라는 주요 상권을 잇는 명물거리의 번화한 풍경 한가운데 이런 흉물스럽고 거대한 건물이 들어서 있는 광경은 참으로 이색적이라, [[폐허덕후]]들의 관심을 받기도 한다. 사실 입지 자체는 좋기 때문에 5층에 있는 [[메가박스 신촌]]점에 사람이 꽤 몰리는데 메가박스 홈페이지 [[신촌]]점 교통 안내에도 인근 2호선 역으로 안내한다. 메가박스 신촌점은 [[이화여자대학교]] 구내에 있는 독립영화 상영관인 아트하우스 모모와 포인트를 공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아트하우스 모모가 [[인터파크]]의 전산망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공용이 안 된다. [[파일:attachment/2crrg4x.jpg|width=500]] [[파일:attachment/20t1iyq.jpg|width=500]] 밀리오레가 아직 영업하던 2012년 8월 19일 저녁 7시 30분에 촬영한 [[신촌]] 밀리오레 2층. 한창 붐벼야 할 일요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상인도 손님도 보이지 않는다. [[메가박스 신촌]]으로 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내리는 사람들만이 보일 뿐이었다. 현재는 이 에스컬레이터마저 운행하지 않아 [[메가박스 신촌]]으로 가려는 사람들은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야만 한다. 이런 상황 때문에 주변 상권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신촌 밀리오레 일대의 투자수익률이 2015년 1분기 1.25%에서 2분기 1.18%로 내려갔으나 서울 전체가 같은 기간 1.36%에서 1.43%로 오른 것과 대조된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845756|「부활한 `경의선 숲길`… 텅빈 `신촌역사`」, 2015-09-02, 매일경제]]] 거기다가 외부로 가면 '''유치권 행사중''' 같은 현수막 등이 걸려있어 더욱 처참하게 보이기도. [[파일:MegaboxSinchon.jpg]] 한창 유치권 분쟁이 살벌하던 시기에는 민자역사 앞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고 "[[분신]][[할복]]"(…) "개자식들아 같이 죽자" "다죽자" 같은 살벌한 문구들이 현수막으로 걸려있거나 락카로 칠해져있기도 했다. 이러한 문구들이 걸려있는 와중에 공교롭게도 [[우리식당 정상영업합니다|영화관 정상 영업중]](…)이라는 현수막도 붙어있었던지라 인터넷 짤방감으로 쓰이기도 했다.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공실율이 많은 건물에 거의 영화관이 먹여살리는 구조의 건물로는 비슷하게 [[춘천시]]의 투탑시티내에 입점한 [[CGV 춘천]]이 있다. 입지 자체는 춘천 신규택지가 몰려있는 곳의 노른자위 비슷한 곳이긴 한데 유치권 문제로 인해 웨딩홀과 영화관 빼고는 제대로 돌아가는 데가 드물다.[* 2018년 기준으로 3~10층 영화관과 웨딩홀 이외의 층에서 공실률이 많이 줄었다. 영화관이 상권을 어느정도 살린 좋은 예.] 이외에도 [[부산광역시]] [[서면]] 지오플레이스[* 상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고, 홈플러스 하나에 비정기적으로 모델하우스만 들어오는 수준이다.] - [[CGV 서면]], [[경성대학교]] 앞 spark[* 여기는 그래도 중심상권 한가운데인지라 식당 몇개가 영업중이다.] - [[CGV 대연]], [[대전광역시]] [[둔산신도시|둔산]] 스타게이트 - [[롯데시네마|롯데시네마 대전둔산]](구 CGV 대전둔산) 등 영화관 빼고 망한 상가들은 꽤 많다. 이들은 전부 비슷한 사정이다. [[국가철도공단]]이 연체 점용료 42억 원을 결국 포기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5&aid=0000837360|기사]] [[2020년]] --[[기업회생]] 전문가-- [[SM그룹]]이 신촌역을 인수하였으나 천하의 SM그룹마저 활용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해당 건물이 너무 오랫동안 관리가 안 되어 지하 2층~지상 4층 지역에 안전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SM그룹은 처음에 상업용 건물인 신촌역 민자역사를 구조변경 공사를 진행하여 [[사무실]]([[오피스]])로 개조, SM그룹의 본사 사옥으로 활용하려 했다. 그러나 [[국가철도공단]]과 [[서대문구청]]의 안전진단 결과 '''구조변경 허가 신청이 반려(거부)'''되면서 [[2022년]] 지금까지 활용처를 못 찾고 있는 것이다. [[2021년]] 청년 [[임대주택]]을 추진한다는 기사[[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74088?sid=101|기사]]가 있었으나 그 뒤로 소식이 없고, 본 입찰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쌍용자동차]]를 인수한다면 연구소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 있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735604?sid=103|기사]][* 그러나 [[쌍용자동차]]를 결국 [[KG그룹]]이 가져가면서 이 계획은 현실화되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