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해철 (문단 편집) == 평가 및 영향력 == > 해철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글쎄요, > '작지만 속이 꽉 찬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을지 않을까요? >---- > 음악적인 모험 정신이나 욕심이 대단했던 친구다. > 음악적인 대화를 많이 했는데, 나에게 묻기도 하고 내가 경청하며 배우기도 했다. >---- >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훌륭한 뮤지션을 잃었다는게 안타깝다."]] (2014년 신해철 사망 직후) >---- > - '''[[조용필]]''' > 실제로 제가 데뷔하기 전부터 해철이 형은 아마 [[Myself(음반)|재즈 카페, 나에게 쓰는 편지]] 이런 명곡들을 만드셨고, > 저도 그걸 듣고 자란 세대 중에 한 명이죠. > 근데 아마 누구보다도 (제가 해철이 형한테서) 더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 특히 가사 같은 부분은 제 마음을 너무 흔들어 놨었어요. > '음악도 음악이지만, 가사를 이렇게 쓰는 사람이 있다.' 하는 게 너무 신기했었고... > (중략) > 저도 그래서 "나도 이런 가사를 쓰고 싶다"라는 (생각의) 시작이 아마 해철이 형이었을 거예요. >---- > - [[서태지]] > 저는 그가 진정 천재라고 생각했고, 마치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초월한 우주에 사는 사람이란 느낌? > 이미 20대에 세상에 대해 통찰이 있었던 친구 같고... >---- > - [[이승환]] > 신해철 선배님의 음악은 다른 노래에서 말하지 않은 말을 하고 있는 유일한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 대한민국에 아직까지, 제 생각에는... >---- > - [[하현우]] > 1990년대의 신해철은 ‘위대한 2인자’였다. > 서태지라는 ‘언터쳐블’이 항상 앞에 있었지만, 자신의 처지를 결코 비관하지 않았다. > 또 다양성의 공존을 중시했다. 록 진영이 폄하한 댄스뮤직 그룹들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로 바라봤다. > 이 점이 동시대 다른 예술가나 경쟁자들과 결정적으로 구분되는 지점이다. > > 라디오 DJ를 할 때도 무명의 신인 앨범에서도 장점을 찾아내려고 노력했다. > 멀리 떨어진 핑크플로이드만 동경하지 않고, 앨범 한 장만 내고 사라질 수밖에 없는 동료나 후배들에 대해서도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었다. > 뮤지션 이전에 인간으로서 높이 평가하는 점이다. >---- > - [[https://m.khan.co.kr/culture/book/article/201803201657001|강헌 (대중음악평론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