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해철 (문단 편집) == 루머 및 오해 == * '''머리의 뱀 문신은 이명박을 겨냥한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추모 무대에 삭발과 함께 뱀 문신을 하고 등장하였는데,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의 멸칭인 쥐명박에 빗대어 '뱀은 쥐를 잡아먹는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명박에 대한 분노를 담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딸의 태몽이 구렁이었기에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뱀 문신을 새긴 것이라고 하였다. 비록 신해철은 이명박을 싫어했던 게 사실이고, 삭발을 한 것도 노무현의 추모에 대한 의미가 맞다고 했지만 그러면서도 쥐명박과 같은 멸칭에 대해서는 외모지상주의에서 비롯된 외모를 비하하는 행위는 상대가 누가되었건 옳지 못하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으며, 거기에 자신을 끌어들이는 것에 대해 몹시 불쾌해 했다. > 정말 경멸했다. [[이명박|사람]]을 [[이명박/별명|쥐]]로 비유하는 건 '''외모 비하고 [[인종차별]]과 마찬가지다.''' > [[전두환]]·[[이순자]]를 대머리·주걱턱으로 말하는 건 대중 탄압에 대한 반감이 있기 때문이다. > '''루키즘([[외모지상주의]])은 기본적으로 옳지 못한 태도다.''' 그것까지도 좋은데, '''왜 거기에 나를 끌어들이나.''' * '''돈이 많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나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에서 자라 90년대에는 신해철의 재산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유학 이후에는 재산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 스스로 자신은 집도 차도 없다고 했으며, 음악 학원 사업 실패로 인해 꽤 돈을 버렸고, 외압으로 인해 수익이 적었다고 한다. 다만 사후에 알려진 바로는 저작권으로 벌어들이는 수익만큼은 굉장히 높았다고 한다. 벌어들인 돈 대다수를 음원 작업하는데 쏟아부었다고 하는데, 일단 신해철은 아내와 아이들을 매우 사랑했기 때문에 가족들이 생활비를 걱정하게 해가면서까지 음악에 돈을 쓰지는 않았을 것이다. 즉 먹고사는 데 부족함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말년에는 건강 악화로 인해 돈도 많이 나갔을 것으로 추측되며, 외압으로 인해 제대로 된 활동을 못했던 점, 운영하는 회사와 학원은 적자에 (사실인지 아닌지와는 별개로) 보증을 잘못 서서 빚이 2억이라고 발언한 적도 있기 때문에 더욱이 위상과 유명세에 비해선 부유한 생활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 '''가부장적, 폭력적인 사람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신해철은 오히려 애처가였으며 가부장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그의 노래들 중에서도 가부장을 디스하는 곡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아! 개한민국'에는 '계집과 새끼들 그 위에 해묵은 가부장의 논리로 군림한다.'라는 가부장을 디스하는 가사를 찾을 수 있으며, '오버액션 맨'은 대놓고 가부장과 데이트 폭력을 비꼬는 노래이다. 그는 결코 가부장적인 사람이 아니었다. 고스트스테이션 진행때에는 자신이 플레이 보이라며 많은 여자들을 만나고 차며 상처를 주었던 한 시청자의 사연에 대해 '''"상대방에게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 헤어지더라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해주어야 한다."'''며 충고하기도 했으며, 데이트 폭력을 비판하는 청취자가 "애인이 폭력을 가한다면 3번 이상 용서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놓자 "왜 3번이죠? 그럼 한두번은 실수로 때릴 수도 있다는 얘기인가요?"라며 단 한번도 폭력을 용납해선 안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호색한이다?''' 많은 여자를 안고 살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한 방송에서의 발언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의 무라카미 류에 대해 개인의 감상을 담은 에세이를 읽어보면 실제로는 여자 경험이 적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나는 일반인의 생각과는 달리 섹스, 마약 두 가지 모두에 탐닉하지 못했다. (중략) > 내가 여자를 알 때는 이미 스타가 되어 버린 후였고 남들에 의해 행동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개인적인 경험의 폭이 유달리 좁았던 것이다. >---- > [[http://cromfan.com/xe/essay/486|무라카미 류는 도대체?]] * '''마약 합법화를 주장했다?''' 신해철이 마약 합법화를 주장했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마약 합법화'''가 아닌, '''대마초 비범죄화'''를 주장하였다. 즉, '마약' 전체가 아닌 '대마초' 하나만 '합법화'가 아닌 '비범죄화'를 주장하였다.[* 사실 합법화와 비범죄화라는게 자대고 줄긋듯이 명확하게 차이점을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이건 어느정도 논란을 자처한 것도 있다. 이는 신해철 본인도 무릎팍도사에서 대중들의 오해를 사기 쉬운 주제라 이미 지고 가는 싸움이었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이것마저도 '''대마초를 권장하는 의미의 비범죄화가 아닌, 국가의 개입을 최소화 하자는 의미의 비범죄화였다.''' 따라서 마약 합법화를 주장했다고 하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다.''' 또한 그는 대마초는 백해무익하다며 크게 후회했고, 대마초가 비범죄화 되더라도 다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것을 스스로들 알고 있는 듯했지만 음악에 임하는 자세는 확실히 그전보다 못했다. > 이 무렵 특히 나는 음악적으로 한계에 부딪치는 느낌이었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듯한 무력감에 서로 잡히는 듯 했다. > 정말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게 당시의 심정이었다. >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눈을 돌렸던 게 대마초였다. > 그 이전까지만 해도 '귀를 뚫리게 하고 자신의 능력 이상의 음악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대마초를 피운다'는 가요계 주변의 이야기를 '''미친 소리라고 치부했고,''' > '''대마초를 하는 음악인들을 쓰레기 취급을 했던 내가 말이다.''' > 음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던 나는 당시 '국악을 하는 사람들은 목청을 틔우기 위해 똥물까지 먹는다는데 대마초를 못할 이유가 어디있겠냐며 >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는 한편 '''[[지피지기|대마초를 매도할려면 적어도 대마초가 뭔지나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엉뚱한 생각으로 [[피로스의 승리|대마초에 손을 대는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 > 대마초를 하고난 느낌은 '''역시 백해무익하다는 후회 뿐이었다.''' > 뉘우침과 회한이 엄습할 무렵인 지난해 10월 중순 나는 대마초 흡연으로 불구속 입건되기에 이르렀다. > '''[[불효|철창에 갇힌 나를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참담한 표정으로 바라보시던 부모님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 > 세상은 나 혼자 사는게 아니구나 하는 뼈저린 자성을 하며 또 한번 울음을 삼켜야 했다. >---- > [[https://web.archive.org/web/20141027054848/http://sports.hankooki.com/starstory/people/shc/shc6.htm|신해철의 무한궤도 일생, 6 - 그룹해체 후 홀로서기에 성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