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해철 (문단 편집) == 여담 == * 1993년 [[현대전자]]의 게임기인 컴보이(일본 명칭은 [[패미컴]].) 광고 노래를 불렀다. [youtube(4vHg9lsxtmg)] * [[http://cromfan.com/xe/crom_profile|신해철 본인이 작성한 프로필이 있다.]] 장난기 많은 성격 답게 대부분의 항목이 농담과 장난으로 이루어져있다. [* --사기 쳐먹을 자료 수집--] * 어렸을때 꿈은 [[번데기(음식)|번데기]] 장수, [[개그맨]]이었다고 했다. 아주 어린 시절에 골목길에 번데기 장수가 오는 소리가 나면 엄마에게 돈을 달라고 한 다음에 바로 달려가 사 먹었다고 한다. 실제로 학교에서 장래희망이 번데기 장수라고 해서 잠시동안 왕따가 됐었다고 한다. 또 남을 웃기는 것을 좋아해서 개그맨 시험을 준비하기도 한 적이 있었다고 했다. * 자신의 직업을 ''''사기꾼''''이라고 기재했다. * 좌우명은 '[[아재개그|뭔 놈의 이름이 왼쪽 따로 오른 쪽 따로인 경우가 있냐?]]' * 인생 모토는 '걸리면 뒈진다' * 취미는 [[독서|사기 쳐 먹을 자료 수집]], [[섹스|S%& or #%X.]],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분석, 고찰 및 조언(=사기), 저항하지 못하는 상대 괴롭히기(저항해도 괴롭힘)이며 [[주객전도|아주 가끔 시간 나면 음악을 한다고 한다.]] * 용돈은 하루 2만원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정작 비즈니스 때문에 한달 지출액이 2,000만원이 넘는다고 하였다. *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에 대해 '우체통에 치마만 두르면 다 여자로 보임.'라고 기재하였다. 그 직후 '호불호가 명확하며 의사표시 분명히 하는 '여성'들'이라고 적었으며, 싫어하는 여성 스타일에 대해서는 '[[성형괴물|뜯어고친 외모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 [[꽃뱀|경제력을 가지려는 노력은 없고 남자 한테 얹혀가려는 스타일]]'이라고 기재하였다. * 좋아하는 남성 스타일은 '두뇌 있으나 잔대가리 굴리지 않고 시원한 데가 있는 약간 양아 스타일'이라고 기재하였으며, 싫어하는 남성 스타일은 '[[가부장제|여자한테 명령조로 말하는 게 지가 뭐 잘나가는 것으로 착각하는 애송이들]], [[인셀|그러다가도 센 상대 만나면 겸손한 척 하는 쓰레기 새끼들]]'이라고 기재하였다. 실제로 [[비트겐슈타인(밴드)|비트겐슈타인]] 활동 당시 발매한 곡 중에는 가부장제나 데이트 폭력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오버액션 맨'이라는 곡이 있다. * 시간이 나면 주로 책을 본다고 한다. * 소유 음반량은 200장 정도의 옛날 빽판, 100장 정도의 원판, 몇천장 되는 CD가 있으나 워낙 함부로 다루고 인심 좋게 남들 막 빌려주는데다가 런던과 뉴욕에 흩어져 있어서 정확한 갯수는 모른다고 한다. * 소유 장서량은 3,000~4,000권 정도 된다고 한다. * 좋은 영화의 기준은 '[[UFO]]나 [[외계인]]이 얼마나 많이 나오나?'라고 한다. * 식성은 ''''사람만 빼고 다 먹음.'''' 단, 수제비는 아픈 기억이 있어서 사절한다고 써놨다. * 흡연량은 와이프랑 붙어있는 날은 1개피, 작업하는 날은 2갑. * 주량은 막걸리 - 못마심, 소주 - 2잔 이후 엄마 이름 기억 못함, 맥주 - 배불러서 안 마심, 백세주 - 5잔 이후 아빠 이름 모름, 와인은 우아한 척 꼴갑하는 넘들 보기 싫어서 안 마신다고 한다. * 음료수는 스파클링 워터, 홍차, 콜라, 녹차를 자주 마신다고 한다. * 좋아하는 색상은 블랙 or 레드, 혹은 블랙 and 레드, 때로는 퍼플. * 가장 처음 구입한 앨범은 [[딥 퍼플]]의 "deepest purple" * 문신은 무서워서 못하고 판박이 스티커를 붙이며[* 다만 나중에는 진짜 문신을 했다.] 귀걸이는 뉴욕에서 데빈과 귀를 뚫으러 갔다가 무서워서 혼자 도망쳤다고 한다. * 아끼는 물건은 거의 없다고 한다. * 향수는 여성은 에스테로더 뷰티풀, 남성용은 캘빈의 이터니티를 좋아하나 정작 신해철 본인은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팬들이 선물해 준 향수만 백여개 쌓여있다고 한다. * 중학교 2학년 즈음 측정한 IQ검사에서 IQ가 '''150'''이 나왔다고 한다. 신해철 본인은 '중학교 시절 정신 없는 음악 소리에 묻혀 공부를 했는데도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이 순전히 IQ 덕분이었다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그의 외할머니의 아버지, 즉 외외증조부는[* 2009년에 신해철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외증조부'가 독립운동가라고 했는데, 신해철의 어머니는 '김화순'으로 외증조부도 자연히 김씨가 되어야 옳으므로, 외증조부라고 칭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09/04/247215/|#]] 정확한 표현은 어머니 김화순이 자신의 외조부가 이성구 선생이라고 하거나 신해철 자신의 외외증조부라고 하는 게 맞다.] 1919년 [[3.1 운동]] 당시 수원군 성호면 오산리(현 [[오산시]] [[오산동(오산)|오산동]])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복역한 [[이성구(독립운동가)|이성구]] 선생이라고 한다. * 솔로 음반, 넥스트 음반, 무한궤도 음반, 비트겐슈타인 음반, OST 음반을 모두 포함하면 약 822만 장 정도 팔렸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확실한 정보는 파악하기 힘들다. *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음반은 [[넥스트(밴드)|N.EX.T]] 정규 1집 [[Home(넥스트)|Home]]으로 102만 장이 팔렸다. * 50만장 이상 팔린 음반은 [[넥스트(밴드)|N.EX.T]] 정규 2집(80만), 3집(71만), 4집(53만)과 솔로 1집(87만), 2집(83만)이며 OST 음반인 '바람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와 '정글스토리'의 음반도 각각 63만, 53만 장이 팔렸다. 갹 70만장이 팔린 Here, I Stand for you를 포함해 계산하면 662만장이므로 나머지 앨범을 포함하면 822만장정도 팔렸다는 게 근거 없는 말은 아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1Y336EQT_KI&t=2507s|과거 콘서트 당시 스테이지 뒤 쪽 1번 모니터에 걸려서 넘어졌는데,]] 차마 일어날 수가 없어서 바닥에서 몸부림치면서 샤우팅을 내질렀다고 한다. '''그것도 6만명 앞에서.''' 쪽팔려서 죽고 싶었다고... * Into the Arena (2002년 붉은악마 주제곡, 작곡, 편곡: 신해철) 월드컵 시기만 되면 쉽게 들을 수 있는 "대~ 한민국! 짝짝짝짝짝"의 음원 소유권자이다. [[https://tenasia.hankyung.com/topic/article/2014061698864|#]] 사실 신해철이 만든 음원 중 널리 쓰였지만 대중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대한민국"을 외치는 소리'''인데, 신해철은 2002년 당시 이 음향을 녹음하기 위해 극장 한 관을 빌려 울림 정도와 파형을 분석해 음향설비를 세팅한 다음 [[안양 LG 치타스]] 서포터스들을 모아놓고 녹음했다. 그런 뒤 오버더빙 등의 후반작업을 거쳐서 완성된 것이 'Into the Arena'에 나오는 "대한민국" 구호. 그냥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소리지른 것을 녹음한 것이 아니라, '음원'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깨끗한 "대한민국" 소리는 신해철이 녹음/제작한 이 음원이 거의 유일한 것이다. 때문에 몇몇 대기업들은 월드컵 특수를 노린 광고를 제작방영 하면서, 신해철이 만든 이 음원을 피치만 조절하는 수준으로 조작해 무단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무단사용의 메인 타겟이 된 인트로 부분의 "대한민국" 목소리는 신해철 본인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솔로'''다. 솔로 파트인데도 무단으로 갖다 쓴 것이다. 깔끔한 떼창 목소리가 필요해서 부득이하게 갖다 쓴 것도 아니란 얘기다.] 인디나 사회 소외 문화계통 예술가들에게는 "허락만 구한다면" 자신의 음원을 무료로 사용하도록 하는 신해철이지만, 이런 대기업들의 치졸한 행태는 참기 힘든 것이어서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대신 비영리적 목적에는 해당 음원 사용을 허용하는 대인배적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순한 이벤트성 음악으로 가볍게 취급되는 것과는 달리, 'Into the Arena'는 모노크롬 때부터 신해철이 열중해오던 테크노와 국악을 결합하는 실험의 "완성체"로써, 신해철 본인의 곡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아끼는 곡이라고 밝힌바 있다. 다만 이것이 응원 구호 자체의 저작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호 자체에 대한 저작권을 가진 걸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본인이 스스로 자신은 응원 구호에 대한 권리는 없고 해당 음원에 대한 권리만 갖는다고 해명하였다. 즉, 직접 해당 응원구호를 녹음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신해철이 보유한 음원 저작권과는 무관해지는 셈이다. * 축구에 대한 관심이 제법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인증한 건 다름아닌 2007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으로 K리그에 복귀했던 [[안정환]]이 서울과의 2군 경기에서 부인에 대한 욕설을 퍼붓던 서울 서포터 수호신 쪽과 충돌하다 퇴장당한 사건에서였다. 이 사건 직후 신해철은 [[고스트스테이션]]을 통해 " 연고이전 때문에 [[까야 제맛|엄청나게 까이는 건]] 알아도 주제가 때문에 마음속으로 가깝게 생각하고 응원하고 있었지만 공식적인 사과가 없는 한 앞으로 절대 그럴 일 없을 것이다, [[FC 서울]]의 사과를 촉구한다."고 제대로 디스했기 때문. 그리고 안정환 선수에 대해서는“안정환 선수가 아무리 많은 야유가 있어도 묵묵히 참고 끝까지 경기를 치르고 경기 후에 제소를 하거나 상대팀 팬들의 나쁜 점을 지적했으면 전 안정환 선수를 존경했을겁니다. 하지만 경기 중에 가족과 아내에 대한 모욕을 참지 못하고 관중석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에 전 안정환 선수를 사랑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이와 관련 신해철이 [[고스트스테이션]] 2007년 9월 16일 방송에서 서포팅 포기 선언을 할때 [[FC 서울]]에 대하여 '북패'라는 멸칭까지 써가면서 비하했다는 썰이 있지만 이것이 진실이라면 당시 축구 커뮤니티에서 서포팅 포기 선언 자체보다 이 멸칭 사용으로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을 것이고 당연히 이에 대한 게시물이 남아 있어야 하지만 여러 축구 커뮤니티 게시물을 당시 기간 검색을 해 봐도 그런 게시물은 찾을 수 없으며 아래 기사화된 내용 정도로 자신의 견해와 함께 FC 서울에 사과를 요구하고 사과가 없을시 서포팅 포기 선언을 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진실에 가깝다. [[https://soccerline.kr/board/1970274|사커라인 2007년 9월 17일 신해철 고스트스테이션 방송 관련 게시물]] 아마 '북패' 멸칭 사용 썰은 후대에 FC 서울 안티팬들이 신해철의 명성에 기대어 FC 서울에 대한 이미지를 더 나쁘게 만들기 위해 과장했고, 그 후 나무위키 내용 등을 근거삼아 이 사건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던 네티즌들이 단순하게 서포팅 포기 선언 이 정도로는 밋밋하니 더 자극적으로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면서 퍼진 것으로 보이는데 신해철이 고인이 되어 앞으로 확인할 수가 없는 점을 악용하여 실제로 하지도 않은 발언을 자신들의 사사로운 목적을 위해 아무 증거도 없이 사실인양 퍼트리는 행태는 경우에 따라 [[사자명예훼손죄]]가 성립될 수 있으며 인간적인 도리상 신해철의 경우뿐만 아니라 모든 고인들에 대한 예우와 존중 차원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신해철 FC 서울 서포팅 포기 선언 관련 기사화된 내용 > >'마왕' 신해철이 FC 서울에 대한 서포트를 포기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 >신해철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표준 FM <[[고스트스테이션|고스트네이션]]>을 통해 "서울 구단에 응원가를 제공하는 등 응원을 보냈지만 안정환(31, 수원 삼성)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가 없는 한 더이상 서울을 서포트할 수 없다"며 "응원가는 다시 회수할 수 없는 것이지만 앞으로 넥스트를 통해 서울 구단의 공식 행사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지난 16일 새벽 2시부터 방송된 이 프로를 통해 신해철은 "안정환 뿐만 아니라 박찬호(34, 휴스턴 트리플 A)에 대해서도 지금 부진하다고 해서 그 누구도 비난할 권리가 없다"며 "박찬호와 안정환은 이미 영웅이며 우리를 열광시켰기 때문에 그들로서 임무를 다했다"고 주장했다. > >신해철은 또 "선수생활에서 은퇴한 뒤 탈세를 했다든지 본래의 영역에서 벗어난 행위를 했을 때는 비난할 수 있지만 그 외에 대해서는 영웅 대접을 해야한다"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차범근 수원 감독도 선수시절 영웅이었는데 그를 비난하는 누를 다시 범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 >이밖에 신해철은 "박찬호, 안정환 등 스타들에게 꽃을 뿌리고 화관을 씌워주지는 못할지언정 그들을 모욕하고 짓밟는다면 스포츠에 대한 의미는 없는 것"이라며 폭언을 퍼부은 서울 구단 서포터들의 공식 사과와 처벌이 이뤄진 이후에 안정환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라고 요구했다. FC 서울 구단에 대한 서포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신해철은 그동안 'We are FC SEOUL'이라는 응원곡을 만드는 등 그동안 서울 구단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한편 신해철이 작고한 후 [[FC 서울]] 구단 측에서 2014년 11월 2일 홈경기에서 추모 행사를 진행하였다. FC 서울의 추모행사가 정말 [[고인능욕]]이 맞다면 언론에서도 엄청나게 비판했겠지만 당시에는 아무 문제도 없었다. 덧붙여 서로 비난하고 맹렬히 싸우는 정치인들조차 상대 진영 정치인이 상을 당하면 조문을 가는 것이 예의인데 하물며 신해철이 개인적인 소신으로 [[FC 서울]] 응원을 철회했고 그래도 FC 서울은 과거 클럽송을 만들었던 인연이 있기 때문에 추모행사를 한 것인데 이것이 고인능욕이라는 것은 아무 공감을 얻을 수 없는 FC 서울 안티팬의 억지 주장일 뿐이다. * 2007년부터 현재까지 쓰이고 있는 KBS 스포츠의 시그널 음악도 신해철의 작업이다.[* [[주윤채|지현수]]가 작곡 및 편곡, [[김세황]]이 기타 연주를 맡았고, 신해철은 최종 사운드 믹싱을 담당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U3D3b6wPFU]]] 특히 야구중계에서 많이 들을 수 있다. 듣다 보면 NHK 프로야구 구성이랑 비슷하다.[* NHK 프로야구는 재즈 팝이고 KBS 스포츠는 프로그래시브 록이다.] 사실 시그널뮤직 구성은 기존 음원을 깔아다 쓰지 않는 이상 뱀프나 인서트컷 같은 화면 구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나 저기나 비슷할 수 밖에 없다. [youtube(7NQt29CIrFs)] * 옛날 옛적 PC통신이 활발했을 때 넷 상에서 [[언니네이발관]]의 리더인 [[이석원]]이 넥스트를 깠다. 원래 이석원은 하이텔의 모소모(모던락 소모임)에서 독설 평론가로 유명했었다. 하지만 언니네 이발관이 [[고스트스테이션]]에 출연했을때 이 에피소드를 즐겁게 이야기하였다. * 한때 [[박철]]과는 함께 철철 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낸다고 헛소문이 돌았지만(자기들이 흘렸다) 시작이 그러했듯 그냥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애초에 박철이 고스트스테이션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한 마디 한 걸로 청취자들이 오오 한 것이다. * 2005년 7월 30일에 [[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이 일어난 후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조차 [[인디 음악|인디밴드]] 멤버들을 섭외하는 것이 암묵적으로 금지되어 있던 때가 있었는데, 당시 MBC FM4U의 신해철이 진행하던 [[고스트스테이션|고스트네이션]] 정도가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인디밴드와 그들의 음악을 소개했다. 당시 [[생방송 음악캠프 알몸노출 사건|해당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10년쯤 뒤로 후퇴시킨 쓰레기''''라고까지 표현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분명히 이게 저항 정신이라며 떠받드는 놈들이 있을 거"라며 착잡해 하기도 했으며, 동료들과 [[인디 음악]] 팬들의 등에 '''칼을 꽂은 격'''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아울러 생방송 음악 방송을 종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54818.html|신해철 "생방송 음악프로그램 폐지하자"]] * 2009년 3월, 엠씨 더 맥스의 이수가 [[오토바이]]를 탄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팬들에게 '어떻게 해서라도 오토바이를 타지 못하게 하라'고 부탁했다. 팬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 나서서 '''갈비뼈든 다리든 부러뜨릴 것'''이라고 선언. [[http://m.site.naver.com/16VcI|#]] 결국 이수는 팬들의 문자공세에 괴로워하다 어머니한테 들켜(정확하게는 '''신해철이 일렀다.''')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고. 자신의 앨범을 통해 데뷔하다시피 했던 [[먼데이 키즈]]의 [[김민수(먼데이 키즈)|김민수]]가 2008년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이 영향을 준 듯 하다. [[파일:신해철과 이수.png]] 당시 신해철이 [[M.C The Max]] 팬카페에 올린 부탁 포스트. * 2010년 2월 6일에는 [[외톨이야 표절논란]]이 터졌을 무렵 신해철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팬들과 대화를 하다가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라고 비하한 전력이 있다. 그런데 이 말이 "씨앤블루가 밴드면 파리가 새다."로 와전되었다. 이러한 와전과 관련하여 신해철이 사망 직전에 인터뷰를 하였다. 아래 인터뷰를 참조. >기자: 마지막으로 방송을 접을 때는 어떤 심정이었나요. > >신해철: 미디어의 사냥감이 돼 버렸다는 생각이었어요. 6년 잠복기 직전 상황이죠. 인격살해가 일어나더라고요.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한 이야기들이 기사화됐어요. 그 사람이 한 모든 이야기들이 보도된다는 건 그 사람 말의 가치가 0이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라디오에서 하는 자잘한 이야기를 다 끄집어 내면 처음엔 왜곡되고 그 다음엔 하지 않은 말이 등장하기 시작해요. 그 걸로 난도질을 당했고요. 씨엔블루 논쟁이 대표적이죠. 팬들과 채팅하는 창에서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라는 말을 했어요. 처음에는 정확한 보도가 나가더니, 어느 순간 '인디밴드'에서 '인디'가 빠지더라고요. 인격살해라고 생각했어요. 얼마 전 한 방송에서는 개그맨이 그 때 이야기를 또 꺼내더니 이번에는 씨엔블루에 FT아일랜드까지 붙여서 얘기하던데요." * 선술했듯이 [[고스트스테이션]]에서도 라디오 방송에서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인디 음악]]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기도 했고, 특히 사건의 중심이 되어버린 와이낫이 자신의 곡인 '[[일상으로의 초대]]'를 리메이크 했을 때 기꺼이 피쳐링 참여하기도 했을 정도. 어찌보면 이 정도로 까이는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 평소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docId=47628074|인터넷의 파급력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런 파급력을 남용하는 [[기레기|일부 몰상식한 기자]]와 [[악플러|개티즌]]을 향해 반감을 가지고있는 그이기에, '인터넷으로 엿먹는 게 뭔지 너네도 함 처먹어 봐라'라는 의미에서 존재하지도 않는 생명을 창조하게 된다. 2007년 6월 19일 새벽2시,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스테이션'을 진행하던 그는 돌연 청취자들에게 어떤 미션을 부여하게 된다. 이것의 시작은 한 사연이었는데, '화장실을 같이갔던 친구가 눈이 가렵다며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는지 대신 봐달라 부탁했고, 속눈썹같은 것이 어설프게 눈두덩이에 걸려 있는 거 같아서 손톱으로 뽑아봤더니 엄청난 길이의 머리카락이었다' 라는 그로테스크한 사연이었다. 이것을 신해철은 장난스런 말투로 '그거 사실 기생충'이라며 너스레를 떨다가 '그 친구 빨리 병원 가봐야 할듯'하며 겁을 주더니 '움베르 파르가스 리코타시움'이라는 학명까지 만들어냈고 청취자들에게 "이 기생충을 내일 아침까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로 띄워놓아라" 라는 명을 내리고 방송을 마친다. 방송 이후 이 기생충은 화려한 글귀와 [[광클]]로 무장되어 여러 커뮤니티에 퍼날라지며 떡밥의 크기를 불려나가게 되고 오전부터 정오가 살짝 넘어갈 때까지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가기도 했다. 거짓 정보임을 알아챈 일부 네티즌은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스트스테이션을 고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사건 발생 3일 후 신해철이 라디오에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라는 말을 시작으로 '기생충 창조에 크게 일조하여 마땅히 그 공을 인정받아야 할 두 사람'을 선정 후 자신의 콘서트 티켓을 무료로 보내주었고, '그래도 우리가 벌린 일이니 우리가 수습하자'는 의미로 유포했던 모든곳에 수습글귀를 올릴 것을 명하여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아직도 포털사이트에서 '움베르'를 검색하면 자동완성 기능으로 뜨는 이 기생충의 정보를 열람할수 있다. * 2012년 2월에는 극심한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했다. 이유는 담낭염. 수술 직후 자신의 복부에 있던 검은 덩어리를 사진으로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https://www.imbc.com/broad/radio/fm4u/ghoststation/daily/1797997_40149.html|MBC 고스트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인 말로는 '''마귀의 권능인 흑[[사리(불교)|사리]]가 나온데다 검은 예언이 곧 이루어져 온 세상이 짜장면으로 뒤덮힐 것이며, 토마토 케첩을 만드는 기적을 행했다'''고 하는 둥 농을 쳤지만, 본래 한 시간 걸릴 수술이 다섯 시간이나 걸릴 정도로 꽤 큰 수술이었던 듯하다. 고스트스테이션 진행은 잠시 스폐셜편으로 대체되었고, 이주연의 영화음악이 2시부터 4시까지 대체 편성되어 방송했다. 일단 신해철이 라디오 DJ에서 하차한 건 아니지만 6월이 된 시점에도 복귀하지는 못한 상황이었다. 7월, 20여일이 지나 드디어 라디오에 복귀했다. 수술도 수술이지만 MBC파업을 지지하는 입장이었기에(해당 방송국 PD 역시 파업에 참여중이었다) 쉬는 김에 푹 쉰 듯. 복귀 후엔 놀라울 정도로 착실하게 방송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이 정규편성되었던 신해철의 마지막 라디오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후 라디오방송에 대해서 본의 아니게 그만두게 되었다는 뉘앙스의 트윗을 몇 번 했지만 라디오가 없는 삶을 몇 년 동안 살아보니 그것도 괜찮더라고 트윗했다. 비록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나 지상파 라디오에서 받은 상처가 없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 2014년 8월 15일 전후로 일주일 가량,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대타 DJ로 들어와서 차분한 진행을 선보였다. 그런데 PD와 작가의 농간으로 예전 [[고스트스테이션]]에서 TTS를 동원한 '''헤비메탈 제국의 역습'''이라는 녹음본을 그대로 가져와 재방송을 강요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중간 광고 때, '본인의 의사와 상관 없이 재방송이 이루어진다'는 안내 메시지 겸 애드립을 [[29만원]] 성대모사로 한 걸로 봐선 순전히 강요당한 건 아닌 듯하다. 또한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노래가 잘리자 [[못난 아버지를 둔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미안하다~]] 드립을 치는 등 방송 순간순간 개드립 본능이 튀어나왔다. 프로그램의 주인인 [[배철수]]는 귀엽다고 평가했다. * 과거 신해철과 같이 방송을 했던 SBS 라디오 PD의 말에 의하면 락[[소맥]]을 즐겨 마셨다고 한다. 방송 편집을 PD에게 맡겨놓고 먼저 고깃집 가서 고기를 구으며 야 빨리 와! 를 시전해서 헐레벌떡 가면 락커가 어떻게 일반인이랑 같은 소맥을 먹냐며 락소맥이란 걸 마시는데 정확히 맥주와 소주의 비율이 반대인 소맥이라고 한다. * [[싸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뮤지션이라고 했고 서로 친했다고 한다. 2014 올나잇 스탠드에선 추모곡으로 조용필의 '친구여'를 불렀다. 싸이 7집 수록곡 'Dream'을 발표 할때 신해철 형을 위한 곡이라고 발표했다. * [[국카스텐]]에게 "앨범 좀 빨리 내라 이 새끼들아."라며 애정 섞인 디스를 했다. "장수 한 명이 앞장서서 성문을 뚫어야 병사들이 진격하듯, 뛰어난 밴드 하나가 성문을 뚫어줘서 후배 밴드들의 기를 살려줘야 한다."며 국카스텐을 독려하는 의미였던 것으로 보인다. 신해철은 생전에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고스트스테이션]])에서 "이 정도 연주에 이 정도 외모에 이 정도 음악에 뭘 더 해야 밴드가 잘 될 수 있는 건가?" "국카스텐 같은 밴드면 못해도 지금쯤 200~300만 장 쯤은 팔렸어야 되는 게 아닌가?" 라고 할 정도로 국카스텐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결국 2집 발매를 몇 달 앞두고 사망하고 만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037470|#]] 그만큼 신해철에게 사랑받은 데 대한 헌정인지 보컬 [[하현우]]가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하여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21~25차 경연#22차 경연: 43, 44회 (2016년 1월 24일, 1월 31일)|44회차]]에서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신해철의 곡 '[[민물장어의 꿈]]'과 '[[Lazenca, Save Us]]'를 불렀다. 그 결과 모든 대전자들을 압도적인 표차로 이기며 가왕의 자리를 계승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26~30차 경연#28차 경연: 55, 56회 (2016년 4월 17일, 4월 24일)|56회차]]에서도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선곡, 신해철로 시작하여 신해철로 끝내고 싶어하는 듯 보였지만 이번에도 승리하며 가왕자리를 이어나갔다.[* 여담이지만 [[하현우]]가 [[라디오 스타(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밝히기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출연 당시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에메랄드 캐슬)|'발걸음']]도 부르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발걸음'이라는 노래도 신해철이 프로듀싱한 곡이다.''' 또한 10연승에 성공했을 경우 11연승 도전 시에 부르려고 했던 곡이 [[Here, I Stand For You]]였다고 한다.] 2016년 MBC 연예대상에서는 하현우가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소감으로 '''"하늘에서 저를 기특하게 바라보고 계실 신해철 선배님께 다시 한 번 이 상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국카스텐 팬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 역사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조선 [[광해군]] 때 권신 [[이이첨]]의 얼굴로 신해철 얼굴에 수염을 붙인 얼굴로 패러디되었다. * [[길티기어 시리즈|길티기어]] 음악과 더빙을 작업하면서 길티기어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이시와타리 다이스케]]와도 공통 점이 어느정도 있는데 , 이시와타리 역시 길티기어의 더빙과 음악 작업을 하였고 이시와타리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솔 배드가이]]는 프레디 머큐리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며 등장인물들 역시 퀸의 다른 멤버들을 모티브했다고 볼 수있는데, 신해철 역시 넥스트의 5.5집 [[ReGame?]] 앨범 자켓 이미지를 퀸의 2집 앨범 자켓 이미지에서 모티브를 한 적이 있다. * [[KBS 2FM]]에서 새벽에 방송하였던 매니아 취향의 레전드급 프로그램인 "전영혁의 음악세계"가 낳은 스타이기도 하다.[* 레어한 음반을 통으로 선곡해서 틀어 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난해한 프로그램이었지만 다양성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뮤지션들도 참고삼아 이 프로그램을 들었을 정도로, 전영혁은 대중음악계의 숨은 공신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전영혁 DJ의 학력 파동 이후 아쉽게 2007년에 종영했다.]으로 보성고 시절이었던 1986년에 방송되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덕후 수준으로 좋아했는지라,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0&aid=0000001864|이 프로그램을 접한 것을 계기로 음악을 접했다고 한다]]. 그래서 신해철의 아버지는 “전영혁 때문에 음악을 하게 됐다. 아버지 말에 의하면 서울대 갈 수 있는 머리인데 만날 밤에 <전영혁의 음악세계>를 듣느라고 서강대 갔다”고 말했을 정도. 나중에 신해철이 심야 DJ를 맡았을 때 전영혁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을 한 적이 있다. * 2015년 제19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을 수상하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150330064400004|#]] * 2017년 2월 25일 [[모여라 딩동댕]]의 코너 중 [[번개타운]]에서 [[넥스트(밴드)|N.EX.T]]의 곡인 '[[날아라 병아리]]'를 극화한 [[https://www.youtube.com/watch?v=BlqfHbfaSGQ|'별이 된 얄리']]가 방영되었다. 내용은 병아리 얄리가 죽어 실의에 빠진 펌핑조이를 번개걸이 위로하는 내용. 펌핑조이와 얄리가 해후하는 장면에서는 날아라 병아리가 합창으로 불려졌다. 시청 연령 특성상 죽음에 대해 논한 가사들(2절)은 전부 제외했다. * 2017년 4월 1일부터 [[벅스(음원 서비스)|Bugs]]에서 [[고스트스테이션]]을 첫화부터 뮤직캐스트 형식으로 제공했다. [[https://music.bugs.co.kr/specialView/musiccast/G38625MQWRF9YT42I6YV|#]] * 처음 PC방에 갔을 때 약간 화가 났었다고 한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하던 어린 학생들이 '야, [[부화장|해처리]]부터 까'하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비슷한 내용으로 한 해설자가 스타크래프트 게임 중계를 하던 중 해처리가 새롭게 생기자 캐스터에게 "그럼 저건 '''신 해처리'''인가요?"라는 드립을 쳤다. * 2020년 1월 3일, 영화 투자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신해철이 25년 동안 남긴 음악과 삶의 흔적을 담을 영화 '그대에게' [* 언론에서 부른 가칭.] 를 2020년부터 제작한다고 밝혔다. 신해철의 육성과 노래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넥스트(밴드)|넥스트 유니이티드]]가 공동 제작자로 들어갈 예정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신해철과 비슷한 배우와, 신해철의 목소리를 섞고 신해철의 몸 등을 만들 것이며, [[대학가요제]] 당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한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발이봉로 10에 신해철이 솔로 앨범부터 수많은 [[넥스트(밴드)|N.EX.T]]의 노래를 썼고, 죽기 전까지 사용하던 작업실와 거리를 통틀어 '[[신해철거리]]'가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되었다. 그의 마지막 사진이 이 곳을 배경으로 찍었다. [[https://cromst.seongnam.go.kr:10005/|#]] * [[다한증]]이 엄청나게 심했다. 한겨울에도 땀이 줄줄 날 정도라서, 기타랑 피아노 등도 못 친다고 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어렸을 때 [[녹용]]을 잘못 먹어서라고 한다.[* 다한증 때문에 무대에서 보여준 기타 연주는 대학가요제 당시 기타 솔로 밖에 없었다.] * '''자신이 이유 없이 모욕을 당한다면 적개심을 넘어선 [[살인]] 충동 정도의 공격력'''이 생긴다고 한다. * 양쪽 팔이 잘 빠진다, 5키로 이상 물건을 들면 양쪽 손 어디든 빠진다고 한다.[* 이거 때문에 자신의 유고집에서는 자신을 '''[[마징가 Z]]'''라고 한다.] 왼팔은 [[교통사고]], 오른팔은 [[보트]] 사고로 다쳤다고 한다. 그리고 양쪽 발 [[연골]]막은 군대에서 훈련을 하다가 다 찢어져 버려서 [[사회복무요원|공익]] 판정을 받아도 될 몸이였지만, 당시에 연예인 군대 비리 때문도 있고, [[중대장]]이 [[사단장]]에게 욕 먹을까봐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 * 은근히 [[애플빠]] 기질이 있었다. Ghost touch의 미리 듣기 영상에서 [[Mac Pro(2013)]]를 약 5개씩이나 가지고 있었다. [[신해철 6집]] 공개 무대 때 [[단 하나의 약속]]을 공개할때도 [[맥북]]을 사용한거 보면 애플빠가 맞다. * 노래들의 2차 가공을 허용한 적도 있다. ''''연극무용및 비영리예술에 저작권오픈한다니까'''' 이라 하며 허용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https://twitter.com/cromshin/status/459455120153923584|#]] * 신해철에게는 큰 징크스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신해철이 OST로 참여하는 작품은 [[OST는 좋았다|OST만 흥하고 작품이 망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OST는 국내 최정상급 음악가인 신해철이 참여하기에 [[Lazenca - A Space Rock Opera|아주 좋은 평가를 받으며 흥하지만,]] [[영혼기병 라젠카|반대로 작품은]] [[OST는 좋았다|크게 흥하지 못하고 망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영혼기병 라젠카]], [[정글 스토리]], [[세기말(영화)|세기말]] 등이 있다. 신해철 사후 개봉된 영화 [[골든 슬럼버(2018년 영화)|골든 슬럼버]]의 경우, 크게 망하진 않았지만 영화의 평가가 썩 좋진 않았다. 단, [[길티기어 XX]] 한글판의 경우에는 크게 흥했고 신해철이 제작한 한글판 OST들은 일본에 역수입 되기도 했다. 그리고 [[나의 PS 파트너]]도 대박을 치진 못했지만 어느정도 흥행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신해철 본인이 설명하기에는, 신인 영화 감독들이 투자받기 위해 첫 영화에는 상업적으로 성공할만한 요소를 때려박아 성공해놓고서는 두번째 영화부터는 자기가 만들고 싶었던 영화나 예술 영화를 만들겠답시고 온갖 잡다한 요소를 넣어서 망작을 만들어 놓고 음악은 좋은 음악을 쓰고 싶어서 국내 음악 업계 원탑 중 하나인 그 마왕 신해철을 섭외한 다음 영화는 망하고 OST는 흥하는 루트를 탄다고 한다. * 2000년대 후반부터는 외압으로 인해서 음악 활동보다도 TV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출연하는 방송에서 악플러 체크기 드립을 많이 쳤다. 카이스트와 협업하여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듀얼 코어 업그레이드, 쿼드 코어 업그레이드와 같은 드립도 많이쳤다. *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에 출연했을때, 독설 조건으로 4가지 뽑아달라는 말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 화내지 말 것 * 직접적인 비속어를 사용하지 말 것 * 유머를 빠트리지 말 것 * 상대방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 * 2011년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고스트스테이션]]에서 [[https://youtu.be/Id5OI-WsIj4|신해철 본인이 선택한 무덤까지 끌고갈 베스트 11위]]를 선택한 적이 있으며, 1위는 [[해에게서 소년에게]], 2위는 [[민물장어의 꿈]], 3위는 [[그대에게]]이다. ||<-2> {{{#ffffff 신해철 본인이 선택한 Best 11위}}} || || {{{#ffffff 순위}}} || {{{#ffffff 곡명}}} || || 1위 || [[해에게서 소년에게]] || || 2위 || [[민물장어의 꿈]] || || 3위 || [[그대에게]] || || 4위 || 재즈 카페 || || 5위 ||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껍질의 파괴 || || 6위 ||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 || 7위 || [[Here, I Stand For You]] || || 8위 || Into the Arena || || 9위 || 나에게 쓰는 편지 || || 공동 11위 || The Dreamer || || 공동 11위 || 절망에 관하여 || * 신해철은 2014년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났지만 사실 이전에도 한번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바로 2006년 10월 즈음인데, 이 당시엔 ReGame? 발매 이후 N.EX.T 자가 팬들과의 불화와 본인의 입지가 줄어든 것에 고민으로 인해 기타리스트 데빈이 N.EX.T를 탈퇴한 후 였다. 새벽녘에 데빈의 탈퇴에 관한 글을 쓰고 직접 강북강변을 질주하다가 길이 휘어지는 가드레일을 '''정통으로 들이받았는데, 자동차는 360도 회전을 두 바퀴 돈 후에야 멈췄고, 본넷을 포함한 거의 모든 부분이 파손되었으며 신해철 본인은 핸들에 몸을 부딪힌 뒤, 유리창에 머리를 박으면서 잠시 의식을 잃었다고 한다. 이틀 뒤 샤워를 할 때에도 몸에 유리 조각이 붙어있었다고 한다. 갈비뼈 하나가 금이 간 조짐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전부 찰과상이나 타박상이었다고 한다. 물론 음주운전은 절대 아니었으며 넋을 놓고 운전을 하다 자살 충동을 느껴 한강을 향해 계속 직진을 하려 하였으나 그 직전 자신이 완성하지 못한 재즈 음반이 생각나 왼쪽으로 핸들을 틀어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또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다고 한다. > 나는 살아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그렇게 당연하게 살아 남은 것은 아니다. > > 새벽녘에 바로 이 전의 글을 쓰고 팬클에 올린 후 직접 운전하는 차량을 끌고서 강북강변을 질주하다가 길이 휘어지는 가드레일을 정통으로 들이받았다. 음주 운전은 물론 아니었지만 완전히 넋이 나간 텅빈 상태에서 운전을 했으니 분노를 억누르기 위해 먹은 진정제 탓 인 것 같기도 하고... 깜박 완전탈진 상태에서 졸음에 빠져든 것 같기도 하다. > > 자동차는 360도 회전을 두 바퀴 돈 후에야 멈췄고, 본넷을 포함한 거의 모든 부분이 파손되었다. 나는 핸들에 몸을 부딪힌 뒤 유리창에 머리를 박으면서 의식을 잠시 잃었다. 이틀 뒤에 샤워를 할 때도 몸에 유리 조각이 붙어 있었다. > > 갈비뼈 하나가 금이 간 조짐을 보일 뿐, 나머지는 심한 타박상과 찰과상 등이다. (자동차 수리 견적은 2000만원 쯤이란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았다는 것, 그것이 무었보다 중요하다. > >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눈 앞에 파노라마처럼 살아온 인생이 지나간다는데, 나도 그랬다. > > 그 짧은 순간에 내 모든 삶의 모든 진행이 한꺼번에 보였다. 그리고 이 이후의 일들은 믿거나 말거나 인데, 나는 차안에서 누군가의 목소리를 분명히 들었다. 그 말은 처음 듣는 종류의 언어였으나 나는 그 말을 이해했다. > > '''“직진을 하면 넌 죽는다. 다른 사람들이 슬퍼 할지는 몰라도 너는 영원한 고독으로부터 해방되지. 그러나 왼쪽으로 핸들을 돌리면 넌 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네가 증오하고 경멸하는 자들과 계속 싸움을 계속하겠지. 그 선택은 항상 인간에게 있다”''' > > '''나는 항상 자살 충동에 시달렸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내 가사의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죽음, 혹은 자살에 대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는 것은 이때문이다. 앞으로 쭉 뻗은 길, 직선으로 속도가 올라가며 입을 벌린 한강을 향해 굴러떨어질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길, 끝없는 윤회의 수레바퀴를 멈출 길. > > '''그러나 나는 왼쪽으로 핸들을 잡아 돌렸다, 그 짧은 시간에 내 머리에 스친 것은 무엇이었을까. 얼마 전 딸을 낳은 내 아내? 내 딸?''' > > '''음악이었다. 아아 [[The Songs For the One|재즈 음반을 완성하고 죽고 싶다. 11월에 시작되고 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되는 빅 밴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나의 솔로 앨범. 내가 18년 동안 단 한번도 도전하지 않은 생경한 분야.]] 정말 음악이란게 얼마나 설레고 즐거운 일인지...''' > > '''어쨌든 나는 살아남았다. 그리고 살아남았기 때문에 음악을 한다. 음악을 해서 살아남은지도 모르겠다.''' > > '''팬들에게 말한다 있을 때 잘 하라고.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나는 여러분의 곁에 영원히 있지 못 할 것이기에]].''' >---- > [[https://www.instiz.net/pt/2508972|신해철이 교통사고로 죽을 위기를 넘기고 쓴 글]] * [[https://www.youtube.com/watch?v=Ep2Yst3Z7gw|생전 집을 가진 적이 없었다]]. 어렸을 적 무언갈 가지면서 사는 게 싫어서 자기자신에게 평생 집을 안 산다고 맹세를 했다고 한다. 훗날 결혼 후 재테크 도사인 아내에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돈을 버는 게 뭔 뜻이냐?'고 물어봤을때 아내가 설명을 해줬었는데, 그 설명을 들으니 ''''이러니까 사람들이 화를 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돈이 돈을 버는 구조에서는 있는 사람들만 더 벌고 없는 사람들은 죽어나는 노릇인데 당연히 사람들이 화가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 [[연예인]]의 욕설에 비판적인 대한민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대놓고 욕설을 썼던 연예인이기도 하다. 물론 전부 삐처리가 되었으나 대놓고 욕설을 쓰거나 [[뻐큐]]를 날린 사람은 신해철이 유일하다. [[이경규]]나 [[박명수]]도 욕설에 가까운 말을 하긴 했으나 신해철처럼 대놓고하진 못 했다. 이는 [[마왕]] 및 [[독설가]] 이미지도 한 몫했는데 원래 과격한 이미지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넘어갔기 때문이다. 사실 신해철이 TV에 자주 출연했던 2000년대 말부턴 언론들의 공작에 의해 국민관종이 되어버려 뭘 해도 욕을 먹는 상황이었다. 아무튼 이러한 일들 때문에 독설가, 나쁜 남자등의 이미지를 가졌었고 그렇게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이는 신해철이 사망할 때 까지 계속되었다. 이런 이미지가 사라지게 된 것은 [[순애보]], [[애처가]], [[딸바보]], [[아들바보]]등의 일화나 [[이승기]], [[은가은]] 등 신해철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후배들의 이야기로 '사람 신해철'의 모습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면서부터이다. * [[https://www.cuonet.com/bbs/board.php?bo_table=rev_gui&wr_id=76484|의외로 EDM, 그중에서도 덥스텝 장르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듯 하다.]] '''"EDM 은 음악 장르중에서도 제일 못 한 거 같애…왜 있는지 모르겠어…."'''라고 하기도 했다는 듯. 하지만 이때는 만취해서 말이 꼬일 정도였다는 상황이니 이 부분은 어느정도 감안해서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후에 한 말을 보면 장르 보다는 해당 장르를 주로 다루는 뮤지션들의 믹싱 방식에 불만이 있었던 듯 하다. 뮤지션들은 어느 정도 엔지니어에게 맡길 필요가 있고 믹스의 밸런스만 신경써도 된다고 한다. 또한 리버브는 원래 스네어 용도라며 딜레이만으로도 리버브 효과를 줄 수 있으니 딜레이를 더 연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2022년 1월 31일, 2월 1일에 KBS에서 방영한 [[https://youtu.be/SkDjbzIk-NA|자본주의 학교]]에 신해철의 자녀인 신하연과 신동원이 출연했다. 여기서 두 자녀 모두 젊은 시절의 신해철을 빼닮은 모습을 보고 출연진들 모두 놀랐다.[* 신하연은 1990년대 넥스트 시절 신해철을, 신동원은 신인 시절 신해철을 닮았다.] 방송에 따르면 신해철의 사후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신하연 양이 아버지의 별명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마왕티콘'을 만들어 네이버 OGQ마켓에 출시했는데 방영전부터 출시한 뒤 얼마 안 돼서 인기 이모티콘 1위에 올랐다. 이후 방송을 통해 이것을 신해철의 딸이 만들었다는게 공개되자 신해철을 추억하는 팬들이 응원 댓글을 달기도 했다. 반응이 좋았는지 후에 정규편성이 되자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3월과 7월에는 신하연의 오마주 화보가 공개됐다. [[http://www.stari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4255|#1]] [[https://entertain.v.daum.net/v/20220723090312155|#2]] * 2008년 6월 7일에 개최된 [[드림콘서트]]에서 [[소녀시대]]가 무대를 할 당시 [[S♡NE]]을 제외한 모든 팬덤들에게 야광봉을 끄고 침묵 또는 야유를 당한 사건[* 주도는 [[카시오페아(동방신기)|카시오페아]], [[트리플S]], [[E.L.F.]]가 하였고 이들을 묶어 [[카트엘]]이라고도 한다. 이 때 [[원더걸스]]를 외치는 관객들도 있었다.]이 벌어지자 사건 당일 이를 언급하며 당시 S♡NE을 제외한 이 사건에 가담하였던 관객들을 대놓고 비판하였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드림콘서트 침묵 사건, 앵커=비판)] * 생전 세계 진출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1995년 [[The Return of N.EX.T Part 2: The World]] 콘서트 당시 투어 이름이 World Tour였다는 것에 대리 만족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2004년 발매된 [[The Return of N.EX.T Part 3: 개한민국]]의 수록곡 사탄의 新婦는 로열 앨버트 홀에서 공연하는 느낌을 내고 싶어서 제목 뒤에 (Full Bet Mix)를 붙였다는 이야기도 있는 등 항상 세계 진출을 꿈꿔왔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러 이유로 세계 진출은 하지 못했는데, 1997년엔 일본 진출이 가능했고 신해철 본인도 일본 진출을 하고 싶어했으나 멤버들이 원치 않았기에 멤버를 갈아치우고 일본 진출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결국 [[Lazenca - A Space Rock Opera]]를 제작한 후 그 해 해체하였으며, 이후 2000년대에는 넥스트를 재결성하고 새 멤버들과 오랫동안 활동하며 실력을 키우고 재도전 하려 했으나 이는 멤버들의 탈퇴로 인해 실패로 끝나고 말았고, 말년에는 넥스트를 유나이티드 체제로 개편하여 다시 시작하려 했으나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의료사고]]로 인해 결국 세계 진출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